더불어 함께하는 고대교우회

Home > 교우회보 > 커버스토리

커버스토리

110번째 교우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모교 제110회 학위수여식이 오는 25일(토) 오전 10시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교우회는 110번째 새내기 교우를 맞이하게 된다. 모교는 1905년 한국 최초의 민간인에 의한 근대적 고등교육기관으로 문을 열었다. 2년 뒤인 1907년 한국 대학 동창회의 효시인 보전교우회가 창립되었다. 교우회는 2007년 교우회 창립 100주년과 함께 100번째 새내기 교우를 맞으며 교우회의 의미와 이후 방향성에 대해 고민한 바 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나 창립 110주년이 된 올해, 이번 학위 수여식에서 110번째 교우를 맞게 됐다. 이에 교우회는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한편,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할 수 있는 교우회가 되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한다. [2017-02-15](Hit:13)
서로 다른 빛깔 젊은 교우들이 보내는 신년인사
2017년, 교우회는 창립 110주년을 맞이한다. 1907년 보성전문학교 첫 졸업생들은 근대의 여명기를 개척했다. 교우회는 110주년의 해를 맞이해 역사의 뒤안길이 아니라 다시 새벽길을 열어갈 것이다. 오는 2월 졸업을 앞둔 예비교우 전인지 선수를 비롯해 최근 주목할 만한 사회 활동을 펼치는 젊은 교우 5인의 신년소망을 모았다. 이들의 신년인사로 시작하는 2017년 새해, 이들과 함께 교우 모두 더 힘차고 역동적인 한 해를 만들길 기대하며!졸업하기 전 학교와 함께 의미있는 일을 하게 되어 기쁩니다. LPGA신인왕, 베어 트로피를 받으면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올해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플레이해서 좋은 결과 얻고 싶습니다.제가 어디에 가든지 교우 선배님들의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유, 정의, 진리의 정신으로 포효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선배님들도 하시는 일 다 잘되셨으면 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2016년 정들었던 회사 연구원 생활을 마감하고 한양대학교 교수로 직업을 바꾼 변신 로봇같은 한 해였습니다. 2017년 새해에는 합체 로봇같은 한 해를 보내고 싶습니다. 연말에 새로운 개념의 로봇을 멋지게 선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민족 고대 이름에 걸맞게 혼랍스럽고 어두웠던 우리 사회에서 교우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의 밝은 불빛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로봇들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2016년은 고대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만 10년이 되던 해였습니다. 10이라는 숫자가 주는 의미 때문인지 인생의 작은 챕터를 마무리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2017년은 새로운 10년의 출발점에 서는 기분으로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서 ‘초심’이라는 테마로 살아보려고합니다.해는 바뀌지만 삶은 계속됩니다. 교우님들의 가장 행복... [2017-01-18] (Hit:18)

따스한 가슴의 고대인, 사랑의 온기를 전하다
선배가 끌고 후배가 민다. 지난 3일,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있었던 85동기회 봉사활동, 김동진 교우가 사랑의 연탄을 실은 리어카를 끌고, 봉사활동에 함께한 모교 아이스하키부 선수들이 힘차게 밀고 있다.지난달 19일, 구로구에서 진행된 교우회 의료봉사활동. 차몽기 의대교우회장(왼쪽)을 비롯한 의료진이 문진을 하고 있다.교우회 의료봉사단원이 임상병리 부스에서 채혈을 하고 있다.연탄 한 장의 무게는 3.5kg, 세 장이면 10kg이 넘는다. 그러나 85학번 교우들은 밝은 표정으로 좁고 가파른 골목을 오르내렸다.지난 3일, 상도동에서 진행된 법학전문대학원 KNA교우회 김장봉사활동.올 겨울은 유달리 혹독하다. 나라 전체가 들썩이는 요즘이지만, 교우들에게서 언 마음을 녹이는 훈훈한 소식이 이어진다. 사회 곳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교우 단체들이 나섰다. 지역과 세대를 아우른 이번 봉사 소식이 교우 모두에게 사랑의 온기를 나눠주길 소망한다.골목골목 이어진 연탄 배달 행렬85동기회(회장=오영식·법학)는 이달 3일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연탄배달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수석부회장 양태회(불문), 사무총장 김동진(체교) 교우를 비롯한 60여 명의 교우가 참여했다. 교우들은 3개조로 나뉘어 총 3000장의 연탄을 마을 곳곳에 배달했다. 백사마을은 서울의 대표적인 달동네 지역이다. 교우들은 지게를 메고,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누비며 연탄창고를 채웠다. 연탄 한 장의 무게는 3.5kg, 세 장이면 10kg이 넘는다. 지게를 진 교우들의 얼굴 위로 땀이 흘러내렸다. 옷 위에 덧입은 우비 속은 이내 습기로 축축해졌다. 힘들고 불편할 텐데도, 거리에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골목을 누비는 노란 우비, 하얀 우비의 행렬이 흥겨웠다. 연탄 봉사는 김진석(국문) 교우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85동기회 내에서 ... [2016-12-15](Hit:1359)

우리 다시 고대로, 우리 아직 그대로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아름다운 세상” 86학번 합창단이 ‘아침이슬’, ‘친구’, ‘아름다운 세상’, ‘민족의 아리아’를 메들리로 구성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86학번 입학30주년 모교방문축제가 지난 달 15일 모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렸다. 오후1시 캠퍼스투어로 시작한 이날 축제는 밤 9시가 넘어 행사가 끝날 때까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86학번 교우들은 재학시절로 돌아간 20대 청춘처럼 밝고 행복한 에너지가 가득했다.30년째 맞은 입학30주년 축제 유례없는 67개 전학과 모금참여 올해는 입학30주년 모교방문축제가 시작된 지 30년째이다. 1986년에 56학번 입학30주년 행사가 시작돼 모교 발전기금 조성과 동기회 결성의 계기로 자리를 잡았다.이번 86학번 입학30주년 축제는 폭넓은 참여가 돋보였다. 작년 12월에 출범한 86학번 모교방문축제 준비위원회(위원장=김영배·정외)와 과대표들은 1년에 달하는 시간동안 이 행사를 위해 밤낮으로 매진했다. 그 결과 입학 당시 존재했던 67개 전 학과의 모금동참과 행사참여라는 유례없는 진기록을 세웠다.특히 세종캠퍼스 86학번 교우들의 참여가 주목된다. 행사 기획에서 모금까지 세종캠퍼스 출신 교우들이 앞장서 참여했다. 이렇게 십시일반 모인 기금은 약 8억 6000만원. 이날 행사에서 86동기회 이름으로 모교 장학 및 발전기금 4억 5000만원, 교우회 장학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자랑스러운 고대86인상’ 선정 86만의 개성 돋보인 행사화정체육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약 950여 명의 교우들이 참석했다. 김영배 준비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86학번 만남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선언했다. 이학수 교우회장, 염재호 모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입학30주년을 맞은 86학번 교우들을 따뜻하게 환영했다.이번 86학번 30주... [2016-11-15](Hit:2156)

2016 정기고연전, 승리의 함성으로 포효하다
“우리가 이겼습니다” 23일 잠실야구장, 개막전을 승리한 야구부 주장 송상민(체교13) 선수가 염재호 모교 총장(왼쪽)과 함께 응원단상에 올라 “우리가 이겼습니다”라며 승리의 함성을 외쳤다.“기억하라 우리의 붉은 함성을” 24일 목동운동장, 2승(야구, 축구) 2무(농구, 빙구) 1패(럭비)로 2016 정기고연전 최종 승리를 확정한 축구 선수들과 응원단, 재학생, 교우들이 모두 어깨를 걸고 뱃노래를 부르고 있다.“즐거운 고연전 날에/연대생 우는 소리/지고 가는 연대생이/처량도 하구나/어기야 디여차(어기여차)/어기야 디여 어기 여차/뱃놀이 가잔다.” 모교 축구부가 2016정기고연전 승리를 확정짓자, 목동 주경기장은 뱃노래 소리로 가득 찼다. 오랜 기다림 끝에 터져 나온 함성이었다. 모교 구성원들은 목 놓아 ‘고대’를 외쳤다. 목동경기장을 찾은 교우들은 재학생보다 더 기뻐하며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승리를 자축했다.모교가 지난달 23·4일 양일간 열린 2016정기고연전에서 2승 2무 1패(야구·축구 승, 농구·빙구 무, 럭비 패)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종합전적이 18승 10무 18패가 돼 모교는 종합전적에서 연세대와 무승부가 됐다. 특히 야구부와 축구부가 이번 정기전에서 승리해 종목별 전적 100승도 달성했다. 연세대의 93승보다 월등히 앞선 기록이다. 염재호 모교 총장은 “종목별 전적 100승과 종합전적 무승부를 이뤄냈다”며 “이번 정기전이 모교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호로, 계속해서 고려대의 승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정기전은 ‘짜릿한 역전승’으로 요약된다. 첫 경기인 야구는 3회 초까지 0대 3으로 뒤지고 있었다. 하지만 모교 야구부는 4회 말 김기담(체교14, 포수) 선수의 2타점 적시타와 7회 말 천재환(체교13, 유격수) 선수의 좌중간 안타로 2점... [2016-10-14](Hit:6062)

고려대, 세계 100대 대학 반열에 오르다
QS세계대학평가 98위. 모교가 한국 종합사립대로는 최초로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했다.모교는 지난해 104위에서 6계단 상승해 금년 98위를 기록했다. 자료출처 : 조선일보.세계 98위. 마침내 모교가 세계 100대 대학이 됐다. 명실상부한 ‘세계 고대’, ‘글로벌 고대’가 됐다. 모교는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지난 5일(월) 발표한 ‘2016 세계 대학 평가’에서 98위를 기록했다. 2004년 QS 세계 대학 평가가 시작된 이후 국내 종합 사립대학이 100위권에 진입한 것은 모교가 처음이다. 모교는 지난해 104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6계단 상승해 마침내 세계 100대 대학 반열에 올랐다. 올해 QS 세계 대학 평가는 전 세계 3800개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교육·졸업생·국제화 등 4개 분야를 6개 지표로 평가 해 순위를 매겼다. 서울대가 35위로 국내 대학 중 1위를 했고, 카이스트(46위)와 포스텍(83위)이 모교와 함께 세계 톱 100위 대학에 들었다. 모교의 뒤를 이어 성균관대(106위), 연세대(112위), 한양대(171위)가 이름을 올렸다.모교는 올해 ‘졸업생 평판도’(83위), ‘교수 1인당 학생 수’(107위), ‘학계 평가’(107위) 등 주요 지표에서 지난해보다 좋은 점수를 받아 순위가 상승했다. 학계 평가와 졸업생 평판도는 세계 학자들과 글로벌 인사담당자들이 한국 대학 연구 실적과 졸업생 우수성 등을 설문조사 형식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선 전 세계 학자 7만4651명과 세계 각지의 기업 인사 담당자 3만 7781명이 응답했다.모교는 인문사회계와 자연계 분야에서&... [2016-09-21](Hit:6713)

<div align=left>지난달 12일 열린 남가주교우회 주최 이학수 교우회장·염재호 모교총장 환영식.

세계고대의 현장, 미주교우 한마당 잔치
지난달 8일(금)과 9일(토)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교우회 미주지부연합회 제5차 총회 및 전미주대회가 열렸다. 이학수(상학65) 교우회장은 첫날 행사부터 참석해 미주 전역에서 온 교우들을 만났고, 둘째날엔 염재호(행정73) 모교총장도 참석했다. 이 회장과 염 총장이 함께한 자리는 말 그대로 마음의 고향 고려대학교에 대한 추억과 사랑이 깊어지는 자리였다. 12일(화) LA에서는 이학수 교우회장과 염재호 모교총장 환영만찬이 열렸다. 이학수 회장은 샌프란시스코 전미주대회, LA 환영만찬에 이어 하와이교우회 임원모임(16일)을 가졌다. 취임 첫 해인 이 회장은 미주교우회 방문을 비롯해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5대 미주지부연합회장에 방형식 교우 교우회 미주지부연합회(회장=안성호 ·기계78) 정기총회 및 제5차 전미주대회가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 실리콘밸리 인근 프리몬트의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렸다. 교우회 미주지부연합회는 2008년 결성된 미주지역 지부 연합체로 2년마다 대의원총회와 전미주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8일 오후6시30분, 약 50여 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는 미주지부연합회 제5대 회장에 방형식(전기74) 교우가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방형식 신임 회장은 북가주교우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제5차 전미주대회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았다. 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우명단의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한 인프라개선, SNS 활성화를 통한 소통 강화에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이학수 교우회장, 미주연합회 유재현(농경62) 제3대 회장과 안성호 제4대 회장, 배기성(농화70) 전 부회장을 비롯해 미주연합회 대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최상영(경영69) 일본교우회장, 장광준(경제72) 교우회 사무총장, 모교 유병현(법학82) 대외... [2016-08-11](Hit:7017)

<div align=left>지난달 9일 국회의장에 취임한 정세균 교우. 국회의장은 대한민국 입법부의 수장이자 국가 의전서열 2위이다. 정 교우는 권한을 내려놓고 일하는 국회의장이 되겠다고 말한다.

“특권 내려놓고 국민 섬기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국회나 정부에서 일할 때 교우들의 응원이 많은 힘이 되었지요. 교우들이 자랑하는 국회의장이 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성실히 해나가겠습니다.” 제20대 국회의장 정세균(법학71) 교우는 이렇게 말을 열었다. 그는 제17대 후반기 국회를 이끈 임채정(법학60) 교우에 이어 고대교우로서는 두 번째 대한민국 입법부 수장이다. 모교 총학생회장 출신인 정 교우는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에 당선 돼 정치에 입문했다. 지난 4·13선거 당선으로 6선의원이 된 정 교우는 소속당 원내대표와 당대표, 산업자원부장관 등을 거쳐 정계입문 20년 만에 대한민국 국회를 이끌어가는 의장의 자리에 앉았다. 지난달 30일(목) 여의도 국회의 국회의장실에서 정윤석(국문76) 교우회보편집위원장과 인터뷰가 진행되는 동안 정세균 교우는 특유의 온화한 미소와 부드러운 표정,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특권 내려놓아야 국민 신뢰회복 - 20대 국회개원사를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당면 문제와 국민의 고통을 잘 짚으면서 20대 국회의 비전을 제시하셨는데, 국회의장으로서 어떻게 국회를 변화시키고 이끌어갈지 말씀해 주십시오.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게 불체포 특권입니다. 과거에 불체포 특권이 만들어진 사유가 있겠지만, 국민을 섬겨야할 국회가 국민 위에서 누리는 것이 있다면 이젠 과감히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에 국민과 국회가 가까워지고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회복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헌 카드’를 꺼내신 후 전에 없이 진지한 논의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의장님께서 생각하는 개헌의 의미와 방향은 어떤 것인가요? “87년 개정된 헌법이 내년이면 30년이 되는데 냉정히 보자면 국민의 존경을 받고 성공했다고 할 수 있... [2016-07-08](Hit:6985)

<div align=left>반갑다 친구야! 지난 7일, 입학 50년만에 본관 앞에서 만난 66학번 교우들이 정답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모교와 더불어 반세기, 연륜만큼 깊어진 동기애
이학수(상학65) 교우회장 초청66학번 입학50주년 모교방문행사가 지난 7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성대하게 열렸다. 기존에 진행되던 입학40, 30, 20주년 모교방문축제에 더해 교우회는 올해부터 교우회장 초청 형식으로 입학50주년 모교방문행사를 정례화했다. 교우회는 우리 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입학50주년에 이른 교우들의 교우회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축제의 수혜 학번이 된 66학번 교우들은 이에 부응하듯 당초 예상한 250명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 320여 명이 참석해 입학50주년 행사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드러냈다. 캠퍼스투어와 기념촬영 본 행사에 앞서 오전 10시 30분 본관 앞에서 기념 사진촬영이 있었다. 촬영 이후 교우들은 삼삼오오 환담을 나누기도 하고 과별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어진 캠퍼스 투어에서 본관, 서관, 대학원, 중앙도서관, 운초우선교육관 등을 둘러보며 학창시절의 교정과 비교하며 오랜만에 안암동산에서의 추억을 회고했다. 교우들은 재학시절 소박하고 아담했던 캠퍼스에 비해 비교할 수 없는 규모로 성장한 모교의 모습에 뿌듯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50년 우정 확인한 축제 교우회관 대강당에서 오전 11시30분부터 진행된 본 행사에는 이학수 교우회장을 비롯해 장영철(정외) 66동기회장, 이상만(경제) 입학50주년 모교방문축제 집행위원장, 김인(경영68) 교우회 수석부회장 등 320여 명의 교우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16-06-13](Hit:7043)

<div align=left>5월 5일, 모교 본관 앞 광장에서 열린 개교 111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 크림슨색 휘장이 드리운 본관을 5월의 햇살이 밝게 비추고 있다.

개교 111주년, 변화와 혁신 다짐한 고대인의 날
모교가 지난 5월 5일(목) 개교111주년을 맞았다. 모교(총장= 염재호·행정73)와 교우회(회장=이학수·상학65)가 공동주관한 개교 111 주년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가 이날 오전 10시30분 모교 본관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고대가족과 함께, 전날 모교에서 열린‘동아시아·노르딕·베네룩스 연구중심대학협의체’창설 컨퍼런스에 온 해외대학 총장들도 참석해 개교 111주년과 고대인의 날을 축하했다. 김재호(고언13회)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은 환영사에서“일제 강점기와 전쟁의 혼란기를 거치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한 고대인들의 희생과 공로가 있었다”며,“이제 민족을 넘어 세계와 인류사회에 이바지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교수, 교우, 학생, 법인 등 고대 가족의 헌신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염재호 모교 총장은 기념식사에서“미래는 항상 현재를 매개로 역사와 소통하지만 지금 우리 대학들은 미래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기보다는 현실의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전제하고“111년 전 고려대가 법률학과 이재학이라는 실사구시 학문으로 이 땅의 근대화 교육을 시작했던것과 같이 이제 새로운 교육구국의 정신으로 미래의 거친 광야를 향해 개척하는 지성으로 달려가야한다”라고 밝혔다. [2016-05-13](Hit:7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