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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10월 5·6일 고연전, 승리의 축포를 쏘겠다
올해 정기고연전이 10월 5일(금)과 6일(토) 열린다. 첫날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빙구를 제외한 야구, 농구, 럭비, 축구는 모두 잠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달 3일, 경기도 양주 송추운동장에서 열린 정기고연전 학생선수 격려한마당 행사에 모인 5개 운동부 선수들의 표정에는 지난해 5전 전패의 아픔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승리를 확신하는 후배들의 투지에 격려를 받은 쪽은 오히려 선배들이었다. 사진은 처음으로 고연전에 출전하는 1학년과 유종의 미를 거둘 4학년 학생선수들. [2018-07-12](Hit:44)

교우회 역사자료 전시실 ‘역사라운지 1907’ 개관
지난달 31일 교우회관 1층에서 열린 ‘역사라운지 1907’ 개관식 테이프커팅. 왼쪽부터 김태구 모교 총학생회장, 이기형 모교 의무부총장, 허정남 교우회 고문, 김진호 교우회 자문역(물품 기증), 이관영 모교 연구부총장, 염재호 모교 총장, 이학수 교우회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김인 교우회 수석부회장, 최광식 모교 교수, 김종진 교우(김원기 전 교우회장 유품 기증). 교우회(회장=이학수) 역사자료 전시실 ‘역사라운지 1907’ 개관식이 지난달 31일 오후 3시 열렸다. ‘역사라운지 1907’은 교우회관 1층에 마련돼, 교우회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111년 교우회 역사와 활동 상을 보여주게 된다.개관식에는 이학수 교우회장, 염재호 모교 총장, 바로 전날 국회의장 임기를 마친 정세균(법학71) 교우를 비롯해 70여 명이 참석했다.이학수 교우회장은 개관 기념사에서 “1907년 창립한 교우회는 111년 역사 동안 모교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 선후배간 돈독한 우정의 전통을 쌓아왔다”며, “‘역사라운지 1907’은 교우회관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교우회 위상을 보여주고 교우들에겐 긍지와 자부심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염재호 총장은 축사에서 고대인의 소중한 역사를 되새기고 미래를 향해 나가게 해준 교우회에 감사를 표했다.교우회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역사라운지 1907’은 교우회관 1층 출입구 오른편 공간에 약 105㎡(32평) 규모로 마련됐다.교우회는 2016년 교우회 역사기록관 추진위원회(공동준비위원장=김인·경영 68, 최광식·사학72)를 구성했다. 단과대교우회에서 추천한 16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교우회 역사와 현황을 담는 전시 기본 방향을 결정했고, 실무소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작업을 진행했다.전시 콘텐츠 개발은 코아스페이스(대 표=주원상·농학78)에서 맡았고, 설계와 시... [2018-06-12](Hit:126)

고대의 품에서 키운 꿈, 세계로 펼치다
지난 3일 고대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 최상영(오른쪽), 서명숙 교우가 본관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일본교우회장이자 기업가인 최상영 교우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양국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서명숙 교우는 제주올레길 26개 코스 425km를 조성했으며, 일본과 몽골 등 국내외에 ‘올레길’ 브랜드를 전파하고 있다.모교와 교우회는 이달 3일 인촌기념관에서 ‘개교 113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교우회 선정 ‘자랑 스러운 고대인상’을 비롯해 학교 및 교우회 발전에 기여한 고대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시상식을 거행했다. 김재호 법인이 사장, 염재호 모교 총장, 김인 교우회 수석 부회장을 비롯해 약 400여 명의 고대가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및 시상식, 2부 축하연으로 진행됐다.올해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은 최상영 (경영69) ㈜영스틸 대표이사와 서명숙(교 육76) ㈔제주올레 이사장이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은 국가, 사회 및 모교에 공헌한 업적이 뚜렷한 교우에게 시상 하는 영예로운 상이다.최상영 교우는 철강 무역에 종사하며 한일간 가교 역할을 수행해왔고, 일본교 우회장으로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 다. 한국 여행 패러다임을 바꾼 ‘제주올레 길’의 조성자 서명숙 교우는 일본과 몽골에 ‘올레’ 브랜드를 수출하며 국가 위상을 높이고 있다.문규영 교우, 교우회 특별공로상 모교 크림슨어워드 함께 수상문규영(농학70) 아주그룹 회장은 교우회가 수여한 특별공로상과 함께 모교가 수여한 크림슨어워드를 수상했다. 교우회는 문규영 교우가 고대경제인회장 등을 역임 하고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온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했고, 모교는 학교발전을 위해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해온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했다.모교가 학교발전에 크게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시상하는 크림슨어워드 수상자로는 ... [2018-05-16](Hit:201)

“앞으로도 고대 가족들이 믿고 찾는 최고의 병원이 되겠습니다”
이기형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고대 의대의 희망찬 미래비전을 말하고 있다.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의학79) 교우이기형(의학79) 교우가 작년 12월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취임했다. 고대 의료원은 작년에 정밀의료사업단과 같은 대형국책과제를 수주하며 최고의 연구역량을 입증함과 동시에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 착공으로 세계 최정상 의료기관을 향한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전환의 기로에서 이기형 의무부총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 의무부총장의 의대 및 의료원 발전구상을 들어봤다. 의과대학 90주년을 맞이한 소감은 어떠신지요? 고대 의과대학은 최초의 여성 의학교육기관으로 탄생해, 의료소외계층을 인술로 보듬으며 시대의 어둠을 밝혀왔습니다. 구로병원과 안산병원도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아 구로공단과 반월공단의 노동자들에게 인술을 제공하며 지역거점병원으로 성장했습니다. 의과대학은 이 같은 자랑스러운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 의료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국내외 보건의료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먼저 교육 및 연구시설 확충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기초학문의 연구투자를 바탕으로 질병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진정한 Academic Medicine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국내에서는 모교 의대에만 존재하는 의료기술지주회사 시스템을 재정비하고자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모교 의대 및 의료원은 최첨단융복합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융합·중개 연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진료 분야는 고난도 환자와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국내 최상위 의료 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입니다. 정밀의료는 유전체 맞춤 치료를 통해 개인별 최적 치료를 제공하고, Smart Hospit... [2018-04-16](Hit:310)

의학의 미래를 알고 싶다면, 안암의 언덕을 보라
모교 의과대학이 9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의과대학은 1938년 개교한 경성여자의 학전문학교를 연원으로 했다. 경성여의전은 1937년 작고한 우석 김종익 선생의 유지로 설립된 학교로, 1971년 모교와 합병 한 우석대학교 의과대학의 전신이다.2008년 설립7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던 의과대학은 이후 경성여의전의 뿌리인 1928년 조선여자의학강습소를 역사의 출발점으로 삼는 역사 재정립에 나섰다.2013년에는 정태헌(무역77, 현 문과대학장) 모교 한구가학과 교수에게 이와 관련된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의사 교육기관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의 설립 주체, 교수, 학생들이 경성여의전으로 계승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1928년을 모교 의과대학의 출발점으로 삼게됐다. 이기형(의학79)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올해를 10년 후 설립 100주년 기념사업,나아가 미래의학 100년을 준비하는모멘텀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90주년 사업을 총괄하는 이홍식(의학79) 의과대학장은 “유산(legacy), 사명(commitment),미래(future)를 90주년의 키워드로 삼아,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면서 현재의 사명을 되새기고 미래의학을 개척하는 의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모교 의대의 뿌리, 조선여자의학강습소모교 정신과 교수인 이헌정(의학89) 교우는 모교 의과대학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해온 의사학자(醫史學者)이다. 아래 조선여의강, 경성여의전, 우석대로 이어지는 역사 이야기는 이헌정 교수의 도움으로 작성됐다.조선여자의학강습소는 1928년 의료선교사였던 로제타 홀과 김탁원, 길정희 부부가 함께 설립했다. 로제타 홀(1865-1951) 여사는 뉴욕 출신 의사로 1890년부터 조선에서 의료선교를 펼치며 여성 진료의 어려움을 목도한다. 여성환자가 질병의 고통에도 ... [2018-04-16](Hit:301)

이제 너의 봄이다, 마음껏 꽃을 피워라
모교 제111회 학위수여식이 열린 지난달 24일, 본관 앞에서 만난 신소재공학부 졸업생과 축하객 들의 표정이 봄꽃처럼 환하다. 맹렬한 추위가 기승을 부렸던 겨울이 가고, 이제 봄기운이 완연하다. 푸릇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교정을 밟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교정을 떠나 새로운 마음을 다져야 할 때가 왔다. 말 그대로, 또 다른 시작이다. 올해 모교는 제111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시작을 의미하는 숫자 1이 세 번 겹친 111회 졸업생들이 이제 사회에 진출한다. 6491명의 새내기 교우들이 사회로 내딛는 첫 걸음을 모든 고대인들이 응원한다. [2018-03-14](Hit:434)

2년 연속 외국인 유학생 최다 학교로
 교육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669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모교에 재학하고 있다. 모교의 2017년도 공시자료 기준으로는 서울캠퍼스 학부 재학생 2만 1110명 중 9.79%인 2067명이 외국인 학생이고, 어학연수나 교환학생 형태로 수학 중인 외국인은 3871명으로 총 5938명이다. 모교는 1990년대 중후반 국제화 준비기를 거치며 다진 인프라를 디딤돌로 삼아 개교 100주년인 2005년을 전후하여 영어강의를 대폭 확대하고 외국인 교원을 충원하는 등 세계화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각종 대학평가에서 외국인 학생 유치 비율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2014년부터는 외국인 특별전형 업무를 국제처로 이관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런 노력의 결과 모교 외국인 유학생 수가 대폭 증가해 2016년과 2017년에는 2년 연속으로 국내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 유치 순위 1위를 달성했다. 모교 국제처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모교 외국인 학생의 출신 국가는 중국, 베트남, 몽골, 일본, 미국 순서로 많다. 외국인 학생들의 학과는 경영학과, 미디어학부, 경제학과, 심리학과, 국문학과 순서였다. 모교 국제처는 계속 외연 확대에 힘쓰면서 지난해까지 연 3회 모집하는 외국인 특별전형을 올해부터 연 2회로 줄이고 국적 다양성과 우수학생 유치에 주력할 예정이다.김선형 기자 [2018-02-14](Hit:585)

국제교육의 허브, 고대 하계·동계대학
국제하계대학(왼쪽)과 국제동계대학 참가자들이 모교 캠퍼스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해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열리는 국제 하계대학과 동계대학은 모교의 세계화를 보여주는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해 국내 국제하계대학은 최대 규모인 2000여 명, 이달 초에 끝난 국제동계대학 역시 최대 규모인 460여 명이 전 세계 곳곳에서 고려대 캠퍼스를 찾았다. 방학 기간 모교와 연결되는 6호선 안암역과 고려대역은 외국인 학생들로 붐빈다.모교는 2005년 개교 100주년 무렵부터 국제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국제하계대학과 국제동계대학은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모교의 교수진과 해외 명문대학 교수진을 초빙해 국내외 학생들에게 명품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국제하계대학은 120여 개의 과목 중 한국어 수업을 제외한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된다. 한 학기 분량인 약 48시간의 수업이 4주 또는 6주 간 이루어지고, 수업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된다. 수업 이외에도 한국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매주 금요일마다 필드트립을 시행하고 있으며 마케팅, 홍보, 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대기업, 정부기관 및 관공서 인턴십 기회를 통해 살아있는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국제하계대학을 2회 이상 이수한 학생에겐 교우 자격이 주어진다. 국제동계대학은 2016년에 출범한 겨울 계절학기로서, 2개의 세션(세션1은 3주 과정, 세션2는 2주 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세션1에서는 한 학기 분량인 약 48시간의 수업이 주 5일 간 진행된다. 경제학, 인문학 등 총 6개 분야에서 약 20여 개 과목이 개설된다. 세션 2는 비교과 과정(학점 비발행)으로 2주간 운영되며, 주제별 특강, 한국어 수업, 산업체 방문, 봉사활동, 문화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모교의 국제 하계... [2018-02-14](Hit:546)

고려대학교와 함께한 모든 날들이 좋았다
지난달 27일 토요일, 영하의 날씨에 모교를 찾아 재학시절 이야기를 들려준 외국인 졸업생들. 왼쪽부터 우크탄 킬리조브, 왕가림, 니클라스 보리예손.모교는 매년 상당수의 외국인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4년 가량 고려대학교에서 한국인 학생들과 한데 어울려 즐기고 공부했던 그들이 본 고려대학교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세 명의 외국인 졸업생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한국과 고려대학교를 선택한 이유를 이야기해달라우크탄 킬리조브(경영13·우즈베키스탄, 이하 U) : 작년에 경영학과를 졸업한 13학번 우크탄 킬리조브라고 합니다. 저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왔습니다. 타슈켄트는 지금도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이 융화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그런 환경에서 저는 중학교 때부터 외국 대학을 염두에 두었어요. 한류 드라마를 접하면서 한국 문화에 관심이 생겼고, 타슈켄트에 있는 한국인들을 보면서 본격적으로 유학을 생각해 보았죠. 저보다 먼저 한국으로 유학 간 친구들이 하나같이 고려대학교를 추천했고, 망설임 없이 선택했습니다.니클라스 보리예손(경제14·스웨덴, 이하 N) : 저는 스웨덴의 킨나에서 온 경제학과 14학번 니클라스 보리예손입니다. 제가 한국에 온 이유는 새로운 곳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스웨덴이나 유럽, 미국의 대학교 보다는 아시아의 대학교에서 뭔가 새로운 것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특히 한국의 경제 발전이 가장 흥미로웠기 때문에 한국을 선택했죠.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의 명성을 듣고 이곳에 오게 됐습니다.왕가림(심리14·중국, 이하 W) : 안녕하세요, 저는 심리학과 14학번 왕가림이라고 합니다. 중국의 친황다오에서 왔습니다. 저는 한류 문화를 시작으로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요, 중국과 가까운 점, 그리고 ... [2018-02-14](Hit:536)

고대는 세계인의 광장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교우들은 수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오가는 캠퍼스 풍경에 놀라게 된다. 모교는 2017년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6690명의 외국인 학생이 유학하고 있는 대학이다(교육부 통계자료). 그중 2600여 명이 학위과정, 4000여 명이 어학연수, 교환학생 등 비학위과정이다. 모교는 전 세계 학생들이 유학오는 대학으로, 민족고대에서 글로벌고대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호 커버스토리로 외국인 졸업예정자들이 말하는 고대, 고대문화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모교 엘지포스코관에서 수업을 마치고 나온 국제동계대학 참가자들. [2018-02-14](Hit: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