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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비롯 의료취약계층에 인술 펼쳐라파엘클리닉 삼척의료봉사

등록일 : 2019-08-13 조회 : 71

이번 의료진료에는 의과대 재학생들이 참여해 접수, 안내, 진료보조 등의 일들을 도맡았다(위). 유영(의학81)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다문화가정 아이를 진료하고 있다(왼쪽 아래). 김동욱 안암병원 치과 의사가 환자의 치아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

라파엘클리닉(대표이사=김창덕·의학71)이 지난달 19일, 3박4일 일정으로 삼척 의료지원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의료지원은 포스코 건설의 지역 주민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포스코 건설이 라파엘클리닉에 프로젝트를 의뢰해 진행됐다. 삼척 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진료에서는 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안과, 피부과 등 의료검진이 진행됐으며 500여 명의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지역민의 건강을 돌봤다.
라파엘클리닉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창덕 안암병원 교수는 “22년 동안 의료봉사를 해왔던 라파엘클리닉의 노하우를 포스코 건설이 알아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의 의료지원팀으로는 라파엘클리닉을 비롯해 모교 안암병원, 의과대와 약학대 재학생,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의료지원에 참여한 김대연(의학09) 안암병원 피부과 전공의는 “의료 적극성이 떨어지는 곳에서 활동을 하고 있어서 뿌듯하고,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원활동에는 재학생들의 역할도 컸다. 기존에 라파엘클리닉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던 모교 의과대 카톨릭학생회 재학생 13명(카당), 약학대학 봉사활동 동아리 고고팜 소속 재학생 6명이 참여해 의료지원을도왔다.
이번 프로젝트를 맡은 라파엘클리닉은 1997년 4월, 국내 이주노동자들의 열악한 진료환경을 해소하고자 설립됐다. 현재 라파엘클리닉은 매주 일요일,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무료 진료소를 열어 한 회 평균300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고있다. 
삼척 =김영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