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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div align=left>승리의 함성이 푸른 가을 하늘에 울려 퍼졌다. 지난 11일 정기전 럭비 경기 승리 후 교우회 회장단과 김병철 모교총장이 응원단 및 선수들과 뱃노래를 부르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묵 의대교우회장, 주 선회 교우회장, 한영관 고우체육회장, 조정환 응원단장, 김병철 모교총장.

5전 전승, 고연전 역사의 새 장을 열다
역사상 처음이다. 1965년 5개종목으로 이틀간 경기를 진행하는 현재의 정기전이 시작된 이래 5전 전승으로 우승을 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그동안 4승 1무가 세 차례(1967, 1968, 1974년), 4승 1패가 한 차례(1973년) 있었지만 5전 전승은 없었다. 1승 4패로 아찔한 위기의 순간도 네 차례(1985, 1988, 1991, 2005년) 있었지만, 10월 10일(금)과 11일(토)이틀간 열린 2014정기고연전에서 모교는 전승 신화의 위업을 달성했다. 경기가 열린 잠실과 목동 경기장은 재학생과 교우들이 외치는 승리의 함성으로 떠나갈 듯했다. 11일 저녁 안암동 일대 참살이길에서 교우들은 재학생들과 어울려 거대한 크림슨의 파도를 일으켰다. 5000여 명의 교우들이 잠실운동장을 찾아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선후배가 한마음으로 이루어낸 2014정기고연전 전승 우승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2014-10-19](Hit:8081)

<div align=left>주선회 교우회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도성재(지질73) 모교 교무부총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장학생들과 손으로 하트 를 그리고 있다.

금년 교우회 장학금 총액 24억5200만 원
2014년도 제2학기 교우회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달 26일(화)교우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주선회(법학65) 교우회장, 김병철(축산碩76) 모교 총장, 이양섭(상학57) 전 교우회장 등을 비롯한 80여 명의 교우들과 240여 명의 재학생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428명에 12억2900만원 수여 교우회는 이번 학기에 교우자녀 장학생, 모교추천 장학생, 개인명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428명의 재학생에게 총 12억29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1학기에 12억2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교우회는 금년도 합계 24억5200만 원을 재학생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이는 교우회 장학금 연간 총액으로는 최고액이다. 이와함께 교우회는 2012년도 1학기에 12억원을 넘어선이래 3년 연속, 매학기 12억 이상, 연간 24억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로써 연간 800여 명의 교우회장학생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2014-09-12](Hit:7794)

<div align=left>동티모르 한글학교의 아이들이 84동기회 교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작은 꿈을 나누어 큰 꿈을 이룬다”
모교방문축제를 앞둔 74, 84, 94동기회가 다양한 모임으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74동기회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 등정으로 우정을 나눴고, 84동기회는 동티모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결성이 늦어진 94동기들도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축제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74학번 입학40주년 모교방문 축제는 10월 14일(화), 84학번 입학30주년 모교방문축제는 10월 25일(토), 94학번 입학 20주년 모교방문축제는 9월 27일(토)에 열릴 예정이다. ‘우정·나눔·함께’를 기치로 모교방문축제를 준비 중인 84동기회(모교방문축제 준비위원장=이인영·국문)는 지난달 12일(일)부터 7박 8일간 동티모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인영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교우들이 참가한 이번 활동에는 대학생 봉사자 4명과 대한산부인과학회의 의료봉사팀도 함께 했다. 동티모르 대사를 지낸 서경석(사학61)교우도 후배들의 봉사활동에 조력자로 동참했다. 서 교우는 대사 재임 중 전쟁과 외세의 영향으로 어려움에 처한 동티모르에 적극적인도움을 뻗쳐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놓은 장본인이다. 이번 활동의 준비는 지난 1월에 열린 모교방문축제 준비위원회 발대식에서 이재관(의학) 교우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84동기회는 지난 5월 17일(토)에 열린 동티모르기부 바자회를 통해 3600여만 원의 성금과 33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모은 바 있다. 이러한 정성들은 동티모르 복지부 국립병원과 한글학교 등, 동티모르 정부 또는 한국관련기관10여곳에 전달됐다. “맨발의 꿈 동티모르, 이제 KU8430을 통해 한류를 만나다”로 활동방향을 정한 교우들은 동티모르 한글학교 내·외벽 벽화작업을 했다. 세종대왕과 익살스런 호랑이그림등은 현지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4-08-11](Hit:7819)

<div align=left>지난달 28일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4차 전미주대회에 참석한 교우들이 모두 흰색 셔츠를 입고 응원가 뱃노래 등을 부르며 뜨거운 우정을 나눴다.

교우회 깃발 아래 하나로 뭉친 전미주대회
주선회(법학65) 교우회장이 지난달 미주지역 5개 지부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주 교우회장은 지난달 18일(수)부터 미국 LA, 샌프란시스코, 뉴욕, 워싱턴, 애틀란타 등 5개 도시를 방문해 각 지부 교우들과의 대화를 갖고 이달 1일(화) 귀국했다. 주 회장은 가는 곳마다 교우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으며, 교우회와 학교 발전에 대해 심도깊은 설명을 하면서 해외 교우들의 관심과 참여을 당부했다. 주선회 회장의 이번 미주교우회 순방에는 최상영(경영69) 일본교우회장, 이명식(경제77) 부회장, 장광준(경제72) 사무총장이 동행했다. 교우회 회장단은 지난달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애틀란타에서 열린 교우회 미주지부연합회 제4차 총회 및 전미주대회 참석을 위해 미주지부 순방에 나섰다. 교우회장이 해외교우회를 방문한 것은 지난 2008년 미주지부연합회 창립 행사 참석 후 6년만이다. [2014-07-14](Hit:7769)

<div align=left>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홍명보 교우가 이번에는 감독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 전지훈련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전술훈련을 지도하는 홍 교우.

홍명보, 월드컵 신화는 계속된다
홍명보(체교87) 교우가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이 오는 13일(금)부터 열리는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한다. 홍 교우의 월드컵 참가는 이번이 총 6번째다. 그는 A매치 136경기를 뛴 대한민국 축구의 상징이다. 1990년부터 2002년까지 4회는 선수로, 2006년 독일월드컵엔 코치로 참여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선 주장을 맡아 아시아 최초 월드컵 4강을 이룩하며‘브론즈볼’을 수상했다. 홍명보 감독은 준비된 지도자다. 홍 교우는 2009년 U-20대표팀을 이끌며 18년 만의 8강 진출을 이뤄내 성공적인 지도자 데뷔를 해냈다. 이후 2012년 런던올림픽 대표팀을 맡아 스위스, 잉글랜드, 일본 등 축구 강호들을 연거푸 격파하며 동메달을 땄다. 한국축구사상 첫 올림픽메달 획득의 쾌거였다. 지도자로서의 경험을 차곡차곡 쌓은 홍 교우는 2013년 7월부터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이번 대회 목표는 원정 첫 8강진출이다. 8강 위해 넘어야 할 상대들 대한민국 대표팀은 러시아, 알제리, 벨기에 등과 H조에 속해 있다. 16강 진출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경기는 러시아전(18일오전 7시)이다. 첫경기 승리 시 16강 진출 확률은 85%에 다다른다. 러시아는 FIFA랭킹 19위의 전통 강호이며 세계적인 명장 파비오 카펠로 감독 부임후 더욱 안정감을 찾고 있다. 홍교우 또한“러시아와의 첫 경기에 모든 일정과 초점을 맞췄다”고 말하며 첫 경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다음 경기는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알제리전(23일 오전 4시)이다. FIFA 랭킹 22위인 알제리는 화려한 개인기와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아프리카의 프랑스’라 불리운다. 지난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출전한 알제리는 기술을 갖추고 있으나 수비라인에서 문제가 있어 H조 최약체로 분류되고 있다. 놓쳐서는 ... [2014-06-16](Hit:7605)

<div align=left>모교 개교 109주년을 기념하고 교우 화합을 다진‘고대인의 날’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특별공로상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있다.

“학교를 다시 세운다는 각오로 힘을 모으자”
고대다운 위엄을 지키되, 간소하고 소박하게 치러진 행사였다. 모교 개교 제109주년을 기념하고 교우들의 화합을 다지는 ‘고대인의 날’ 행사가 지난 5월 9일(금) 오후5시 인촌기념관에서 열렸다. 행사는 본관 앞 야외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참사로 인해 온 국민이 상처를 입은 상황을 반영해 인촌기념관으로 변경했다. 금년도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수상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 스타 김연아(체교09) 교우였다. 김 교우가 식장에 들어설 때 교우들은 큰 박수로 반겼지만 곧 절제된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김연아 교우는 이날 행사에 앞서 교우회관을 방문해 주선회(법학65) 교우회장과 환담했다. 가는 곳마다 화제를 모으는 김 교우가 지난해 졸업 후 처음으로 모교를 방문한 행사였지만, 학교와 교우회는 대외 홍보를 자제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김재호 이사장의 환영사, 김병철 총장의 축사, 주선회 교우회장의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장기근속자 표창, 석탑강의상 시상, 교직원 포상이 이어졌다. 또한 모교가 작년에 처음 제정된 크림슨어워드 금년도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랐다. 뒤이어 교우회에서 수여하는 공로상, 고대가족상, 모범지부·분회 표창, 특별공로상, 사회봉사상 시상이 이어졌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시상식이 대미를 장식했다. 참석자들은 모교와 교우회가 수여하는 각종 영예로운 상의 수상자들을 뜨겁게 축하하면서도 엄숙함을 유지했다. 나라가 위기에 처한 1905년 개교한 모교의 건학이념을 되새긴 행사였다. [2014-05-14](Hit:8156)

<div align=left>서관 앞 목련은 올해도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렸다. 모교는 80년 전 안암동으로 校舍를 이전해 세계고대를 향한 기틀을 다졌다.

새 봄, 새 빛으로 환한 석탑의 전당
지금 모교 교정은 곳곳이 꽃동산이다.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린건 목련. 서관과 본관 주변 백목련과 자목련이 화사한 자태를 뽐냈다. 그리곤벚꽃. 특히 애기능 과학도서관 뒤편은 아름다운 벚꽃길로 재학생들에게 새로운 명소가 되었다. 4월로 접어들면서 개나리, 진달래가 피기 시작했고, 철쭉이 빨갛게 올라오고 있다. 견고하면서도 우아한 석조전과 화사한 꽃들로 아름다운 모교의 안암동 교정. 이 아름다운 교정이 조성된 지 올해로 80주년이다. 1932년 모교를 인수한 인촌 김성수 선생은 1933년 본관 공사를 시작해 1934년에 완공했다. 그해 9월 28일, 재학생들은 보성전문학교라는 현판을 들고 종로구 송현동 교사를 나와 안암동 본관으로 들어갔다. 고려대학교 안암동시대가 개막한 것이다. 그로부터 80년. 인촌 선생의 원대한 꿈과 민족 구성원들의 정성 그리고 졸업생들의 헌신적인 모교 사랑이 모여 오늘의 세계 어느 대학에도 뒤지지 않는 캠퍼스를 만들어냈다. 개교 30주년을 맞아 건립된 도서관에는 민족 구성원들의 성금이 모였고, 60주년을 맞이해 건립된 교문에는 교우들의 정성이 모였다. 2005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모교는 새단장을 했다. 대운동장 자리에 중앙광장을 만들고 교문 오른편에 100주년 기념관이 세워졌다. 80주년을 맞이한 모교 안암동캠퍼스는 이제 찾아오는 이 누구나 경탄할 만큼의 아름다움과 오랜 역사에서 비롯된 흥미로운 스토리를 간직한 공간이 되었다. [2014-04-11](Hit:7564)

‘아디오스’ 김연아
여왕다운 은퇴였다. 김연아(체교09) 교우는 ‘아디오스 노니노’로 올림픽 마지막 무대를 마쳤다. 17년 7개월 선수생활의 고별인사를 김연아 교우는 감미로우면서도 격정적인 탱고 선율에 실었다. 우아하고 단아한 몸짓,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야 마는 애절한 눈빛, 언제나 놀라운 역동성을 느끼게하는 완벽한 점프. 한 외신기자는 “김연아 선수는 피겨스케이팅 불멸의 신적 존재”라고 썼다. 모두의 기대를 벗어난 은메달이었지만, 이미 세계인 모두가 국적을 넘어 미감적 일치로 그녀의 연기에 행복을 느꼈다. 슬픔을 감춘 김 교우의 미소는 우리를 위로했고, 마지막 갈라쇼에서는 ‘이매진’으로 세계인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연아 교우로 인해 피겨스케이팅은 이제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스포츠이자 아름다운 예술로 기억된다. 겨울 스포츠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4년 후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릴 수 있는 길을 낸 것 역시 김연아 교우이다. 김연아와 함께 모두가 행복했다. 그리고 그녀가 두 손을 모았듯이 우리 또한 두 손을 모아, 그녀의 제2의 인생이 행복하기를 기원한다. [2014-03-13](Hit:7677)

오는 25일 모교 졸업식, 6천여 교우 탄생
제107회 모교 학위수여식이 오는 25일(화) 인촌기념관에서 열려 6천여 명의 새내기 교우들이 탄생할 예정이다. 자유, 정의, 진리의 고대정신으로 세계 곳곳에서 핵심인재로 활약할 졸업생들의 새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교수, 직원, 재학생 등 고대 구성원들이 모였다. 사진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수진(미디어13) 학생홍보대사, 조정환(서문09) 응원단장, 송군호(농경81) 교우회 교우국장, Michael D. Blackwood 모교 국제어학원 조교수, 이상숙(경영77) 하나은행 고대지점장, 김희정 안암병원 교우창구 담당직원, 최종운(기계11) 안암 총학생회장, 이원규(영문81) 모교 학생처장. [2014-02-13](Hit:7917)

교우회 학술상 첫 수상자 김문조·이철의 교수
교우회(회장=주선회·법학65)가 한국 대학동창회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교우회는 지난 6일(월) 교우회관에서 열린 ‘2014년 신년인사회’에서 ‘제1회 교우회 학술상’수상자인 모교 사회학과 김문조(사회碩74, 사진왼쪽), 물리학과 이철의 교수에게 시상식을 거행했다. 모교 교수들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졸업생들이 학술상을 시상한 것은 국내 대학 최초의 일이다. 주선회 교우회장은 이날 김문조·이철의교수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3천만원을 수여하며, 모교가 세계수준의 학문발전을 이루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문조 교수는 활발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사회학의 학문적 위상을 국제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하였으며, 특히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융합을 선도적으로 개척해왔다. 이철의교수는 응집물리학 및 나노과학분야에서 선도적 연구를 수행하여 학술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한국물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국내 기초과학의 발전에 공헌해왔다. 교우회는 지난해 회장단회의에서 모교 교수들의 연구업적 향상을 위해 ‘교우회 학술상’을 제정했다. 뛰어난 연구성과를 낸 교수 중 인문사회 분야와 자연과학 분야 각 1명을 선정해 2014년부터 신년인사회에서 시상키로 한 것. 모교 총장이 ‘교우회 학술상 추천위원회’를 통해 지난해 12월 말 후보자 2명을 추천했고, 교우회장이 이를 확정했다. ‘교우회 학술상’영예의 제1회 수상자인 김문조교수와 이철의 교수는 수상소감을 통해“앞으로 더욱 연구에 매진해 고대의 학문적 발전을 바라는 교우들의 염원을 반드시이루겠다”라고 밝혔다. 갑오년 새해, 교우회는 모교의 학문적 대도약과 발전을 기원하며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2014-01-15](Hit:7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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