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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div align=left>졸업 70주년을 맞이한 삼칠회 회장 박인환 교우(오른쪽에서 세 번째)는 교우회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박인환 교우 장학금 수혜자인 이민웅(식자경06) 군과 서지현(교육12) 양이 교우회관 로비에서 삼칠회 교우들과 만나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div>

시간의 주름 따라 사랑은 더 깊어진다
90세를 넘긴 원로교우들의 끝없는 모교 사랑이 이어져 화제다. 졸업 70주년을 맞이한 삼칠회(三七會) 교우들은 교우회 장학금과 학교 발전기금을 냈고, 95세의 원로교수는 10억원의 의대발전기금을 냈다. 어쩌면 생애 마지막 공식 모교방문 삼칠회는 1943년 9월 27일 보성전문학교 3년 과정을 졸업한 교우들의 모임이다. 모교 졸업횟수 37회를 따서 동기회 명칭을 정했다. 제2차 세계대전을 겪었고, 6.25의 참상도 겪었다. 어느 세대보다 수많은 역경을 이겨낸 이들은 1993년에 졸업 50주년, 2003년에 졸업 60주년 행사를 가졌다. 졸업 동기생 181명 중 2003년 행사에는 2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지난 9일(월) 낮12시 모교에서는 삼칠회 졸업 70주년 모교 방문 행사가 열렸다. 삼칠회 회장 박인환(법학) 교우를 비롯해, 윤장섭(상학), 계봉일(상학), 조성복(법학), 경태호(상학) 교우 등 5명이 김병철(축산碩76) 모교 총장을 예방했다. 한 손에 지팡이를 짚은 90세 이상의 원로교우들이지만 다른 한 손에는 모교 후배들을 위한 사랑의 선물이 들려 있었다. 삼칠회 회장 박인환(전 경방 회장) 교우는 후배들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교우회에 1000만원을 기탁했고, 윤장섭(성보문화재단 이사장) 교우는 1억 원 상당의 유화증권 우선주 1만주를 학교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박인환 회장은 “우리 생애 마지막 모교 방문 공식 행사가 될 것이 분명한데 모교 은공에 보답하고 싶다는 동기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낸다”라고 밝혔다. 윤장섭 교우는 “모교에서 중국 전문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낸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김병철 모교 총장은 이날 원로교우들에게 감사패를 전하며 “100세 시대, 늘 건강하셔서 세계 속의 고대로 도약하는 모습을 지켜... [2013-09-12](Hit:7892)

<div align=left>지난 6월 29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전공체험 강의실’ 프로그램에 343명의 학생이 참석해 특강을 듣고 있다.</div>

입학처가 다가가니 우수 학생들 몰린다
지난 4월 27일 모교 화정체육관에는 전국에서 온 고등학생과 학부모로 가득 찼다. 그로부터 한 달 뒤인 5월 25일(토)에는 인천광역시 교육청 대강당으로 인천지역 고등학생 500여명이 모여들었다. 전자는 2014학년도 모교 입학설명회, 후자는 ‘전공체험 강의실’ 프로그램이다. 고대를 향한 학생과 학부모의 뜨거운 열정과 모교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만나 이뤄진 장관이었다. 입학설명회는 입학전형안내와 입시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모교 입시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행사다. 반면 ‘전공체험 강의실’은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교육청과 모교가 연계해 전국의 학생에게 모교 입학사정관제 정보를 제공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입학처(처장=이재원•통계학과 교수)의 노력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고대를 향한 수험생들의 열정 2014년도 입시준비를 위해 모교 입학처는 지난 4월 27일 화정체육관에서 입학설명회를 연 데 이어 5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인천, 서울, 전북, 광주 지역을 돌며 ‘전공체험 강의실’을 개최했다. ‘전공체험 강의실’은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해 고려대 교수가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강의를 진행했다. ‘전공체험 강의실’은 일주일에 한 번씩 4회에 걸쳐 열렸고, 415개 학교에서 20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고대에 대한 수험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4월 열린 입학설명회는 여느 해와 다름없이 성황을 이뤘다. 3500여명에 이르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입학설명회를 진행하는 이재원 입학처장의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였다. 꼼꼼하게 기록하는 이들도 많았다. 이재원 입학처장은 이날 “고려대학교는 시대가 요구하는 역사적 사명을 지켜왔다”며 “민족고대 100년에서 세계고대 1000년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여러... [2013-08-14](Hit:7991)

<div align=left>지난 9일 오전 7시 30분 모교 아이스링크에서 훈련 중인 아이스하키부 이승현 선수. 아이스하키부를 비롯한 모교 5개 운동부는 본격적인 정기 고연전 대비에 나섰다.</div>

“우리의 함성은 신화가 되리라”
정기고연전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9월 27일(금) 부터 이틀 간 열리는 이번 고연전은 2011년, 2012년에 이어 3연승을 거둘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현재까지 총 전적은 16승 8무 18패. 전력이 우위일 때도 방심할 수 없고 열세여도 포기할 수 없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 고연전에서는 객관적인 전력은 무의미하다. 그 점에서 모교 운동부들은 연세대 ‘예방주사’를 이미 맞았다. 올해 연세대와의 경기가 없었던 축구부를 제외한 4개 운동부가 연세대에 패한 경험이 있다. 모교의 최근 기록과 주목할 선수를 정리했다. 야구 2012년 고연전에서 3대1 승리를 기록했던 야구부는 올해 분위기가 좋지 않다. 올해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 예선탈락, 제68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는 첫 경기 패배로 16강에서 탈락했다. 6월에 열린 하계리그에서도 1승 3패로 예선탈락했다. 고연전 효자종목으로 꼽히는 야구부가 왜 이렇게 된 것일까? 가장 큰 원인은 불안한 투수진이다. 지난해 고연전에서 9이닝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던 에이스 김주한(체교12)이 흔들리고, 2선발 이희웅(체교10)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타선은 여전히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한마디로 투수진만 살아나면 그 어떤 팀을 만나도 이길 수 있는 저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아직 고연전까지는 두 달의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투수진의 기량만 끌어올린다면 충분히 승리할 가능성이 있다. 야구부는 11일(목)부터 열리는 제47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농구 농구부는 경희대와 함께 ‘대학 최강’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MBC배 대학 농구대회에서는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에서 개막 후 10연승, 전체 성적 14승 2패로 3위에 올랐다. 10연승이 끊긴 경기... [2013-07-11](Hit:8061)

<div align=left>5월 29일 열린 제1기 교우아카데미 수료식에서 주선회 교우회장(앞줄 왼쪽에서 7번째)과 정의반 수강생들의 기념촬영.</div>

마음의 고향에서 인생2막을 설계하다
한국 대학동창회 사상 최초의 졸업생 재교육 프로그램인 교우아카데미 제1기 수료생이 탄생했다. 지난 5월 29일(수) 교우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기 교우아카데미 수료식에서 교우 12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아카데미를 신청한 교우 150명 중 6주 이상 수업에 참석한 교우만 수료증을 받았다. 교우아카데미는 교우회(회장=주선회·법학65)가 은퇴기 교우들을 위해 마련한 재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내 대학 동창회 중 졸업생 대상 아카데미를 운영한 건 교우회가 유일하다. 수강생들은 지난 4월 3일(수)부터 수료식이 열린 5월 29일까지 총 9회에 걸쳐 강의를 들었다. 강좌는 생애자금설계, 은퇴생활법률, 성인건강, 인문사회교양 등의 4가지 주제로 구성됐고 강사 11명이 강의를 진행했다. 수강생 150명은 50명씩 자유반, 정의반, 진리반 3개 반으로 구성했다. 강의 진행에 소요된 일체의 비용은 교우회가 전액 지원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자유반, 정의반, 진리반의 회장 김영신(법학61) 교우, 조남훈(화학71) 교우, 황진규(사학75) 교우가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주선회 교우회장은 축사에서 “9주에 걸쳐 강의를 진행해준 훌륭한 강사들 덕분에 교우들이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을 보강해서 올 가을에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강생을 대표하여 황진규 교우는 “은퇴 직전부터 은퇴 이후에 놓인 50대~70대 교우를 위해 아카데미를 개설해 준 교우회에 감사드린다”며 “안암골 자락에서 다시금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우아카데미를 위해 강의실을 제공해준 서태열 모교 평생교육원장은 “교우회 사무국에서 열심히 해준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여러 교우들이 앞으로도 좋은 기회 갖도록 우리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우회 교우국 이동원(행정88... [2013-06-14](Hit:7580)

<div align=left>5월 3일 열린 '개교 108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주요 참석자들이 축하케익을 자르고 있다.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김병철 모교총장, 김재호 법인이사장, 주선회 교우회장.</div>

고대 108년, 위대한 단합과 찬란한 빛의 역사
지난 3일(금) 오후 6시 30분 모교 본관 앞에서 모교와 교우회가 ‘고려대학교 개교 108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모교는 모든 역사의 순간마다 항상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했다”며 “이제는 세계로 나가 정상에 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총장은 기념식사를 통해 “지금은 모교 역사의 새로운 길을 만드는 때”라며 “쉬운 길보다는 바른 길을 가고자 하는 찬란한 고대정신이 약동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주선회 교우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고대인들은 혼신의 노력으로 모교를 한국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키웠다는 자부심으로 살아왔다”며 “최근 다소 위축된 모교의 위상을 뒤로 하고 재단과 학교, 교우회가 힘을 합쳐 다시 일어나자”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태전(의학58) 교우가 영등포병원 이사장으로서 오랜 세월 국내외 무료의료봉사활동에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주선회 교우회장은 이용구(경제73) 중앙대 총장, 태범석(화공76) 한경대 총장, 이득홍(법학81) 대구고검 검사장을 비롯한 26명의 교우에게 영진축하패를 수여했다. 또한 지난해 입학 40주년과 30주년 기념 모교방문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한 양승은(경영72) 준비위원장과 위원 4인, 원유철(정외82) 준비위원장과 위원 4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직계가족 가운데 5명 이상이 교우이거나, 3대가 교우인 경우 수여하는 ‘고대가족상’은 원용덕(행정58) 교우 가족을 비롯한 총 여덟 가족이 수상했다. 교우회 모범지부 및 분회로는 여주지부(회장=이규성·국문82), 잠실여고분회(회장=장용석·영문79)를 비롯한 국내외 7개 지부 및 분회가 뽑혔다. 이에 앞서 김병철 모교 총장은 학교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 및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 [2013-05-14](Hit:7758)

주선회 신임 교우회장이 교우회기를 흔들고 있다.

제31대 교우회장에 주선회 교우
주선회(법학65)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제31대 고려대학교 교우회장에 취임했다. 교우회(회장=이양섭·상학57)는 지난달 28일(목) 오후 6시 교우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3년도 정기총회에서 제31대 교우회장 후보로 추천된 주선회 교우에 대한 인준안을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로써 주선회 회장은 제31대 회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했다. 주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16년 3월말까지이다. 교우회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28일(목)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주선회 교우를 제31대 교우회장 후보로 추천했고, 이날 정기총회에서 인준안이 통과됨으로써 교우회장으로 최종 확정했다. 주선회 회장은 수락연설에서 “어떤 정치색도, 파벌도 없는 친목단체로 교우회를 이끌 것이며, 단과대학 교우회를 중심으로 민주적 운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주선회 교우회장은 검사 출신으로 헌법재판소 소장대행을 지내고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이날 정기총회는 대의원 495명(위임장 제출 292명 포함) 참석에 대한 성원보고로 시작됐다. 이양섭 의장의 진행으로 2012년도 교우회 결산안, 2013년도 교우회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가결했다. 이어 이날 중요 안건인 제31대 교우회장 선출안을 상정해 주선회 후보에 대한 회장 인준안을 만장일치 가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교우회 신임 감사로 함종호(경영78) 교우를 선임했다. 총회 종료 후 참석 교우들은 만찬을 즐기며 제31대 교우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2013-04-16](Hit:7875)

<div align=left>지난달 26일 4천여 간호대 교우들의 염원을 담은 우정간호학관 준공식이 열렸다.</div>

미래 전문의료인 양성의 초석 우정간호학관
지난달 26일(화) 오후 2시에 우정간호학관 준공·기증식이 모교 녹지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행정博04) 부영그룹 회장, 김재호(13고언) 법인이사장, 김병철(축산碩76) 모교총장, 홍일식(국문55)·이기수(법학65) 전 모교총장, 김규태(농학65) 교우회 수석부회장, 이재필(간호75) 간호대학교우회장, 장성옥(간호78) 간호대학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영그룹이 기부해 신축 기증한 이 건물은 이중근 회장의 호를 따 ‘우정(宇庭)간호학관’으로 명칭이 정해졌다. 규모는 지상 5층에 연면적 5,553.78㎡(약 1,680평)로 모교의 전통인 석조건물로 지어졌다. 이번 신축 건물에는 실습실, 최대 120명이 수용되는 원형계단식 강의실 3개를 비롯해 일반 강의실, 세미나실, 교수실, 자료실, 다목적회의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향후 수평증축이 가능하도록 ㄱ자형의 배치형태를 하여 언제든지 대학정원증가와 그에 따른 시설수용의 증가에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준공식에서 김병철 모교 총장은 “우정간호학관이 ‘세계화’와 ‘탁월성’, ‘통합’과 ‘책임’, ‘협력’을 추구하는 본교 간호대학 발전의 새로운 구심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무원 기자 [2013-03-13](Hit:7698)

모교 공과대학의 한 연구실에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융합학문의 시대, 고대가 이끈다
국내 대학교육의 패러다임은 이제 ‘학문 융합’이다. 스티브 잡스 등으로 대표되는 창의력을 갖춘 인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이제 대학들은 학문 간의 경계를 허무는데 주력한다. 고령화, 도시화 등 기존의 인류가 겪어보지 못했던 문제들이 발생하면서 융합기술을 통한 해결을 위해 정부투자도 증가하고 있다. 모교 역시 융합 학문 교육에 발 벗고 나섰다. 김병철 총장은 “지혜로운 글로벌리더를 육성하고 신지식을 창조하는 모교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핵심은 융합학문”이라며 “학문의 융합을 통해 국가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내고 대학으로서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학문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U-KIST 융합대학원 모교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지난해 8월 공동으로 ‘KU-KIST 융합대학원’을 설립했다. 나노공학, 정보기술공학, 의학, 약학을 아우르는 전문대학원이다. 석사과정 28명, 박사과정 12명을 선발하고 오는 3월 개원할 예정이다. 바이오-메드(Bio-Med·Biotechnology-Medicine) 전공은 융합기술로 난치성 질환을 위한 새로운 치료제와 기계를 개발하는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정보기술-나노과학(IT-NS·Information Technology-Nano Science) 전공은 국가 성장의 중추인 IT분야와 새로운 나노 핵심기술인 NS분야를 융합했다. 두 전공 모두 지난 2009년 발표된 국가 집중육성 신성장동력으로 향후 우리나라 먹거리를 책임질 분야들이다. 모교의 연구 역량은 정부로부터도 인정받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국가융합정책을 전담할 싱크탱크로 융합연구정책센터를 설립하고 연구기관으로 KIST와 모교를 선정했다. 매년 1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2013-02-13](Hit:7979)

서설 내린 고대, 새해 새 빛으로 환하다
기억한다, 떨리는 발걸음으로 처음 들어서던 교정을 기억한다 문패도 없는 대학을 기억한다 과연 고려대학교인가 확인하던 교문을 기억한다 맨처음은 서투르게 시작해 맨처음인 것 맨처음은 맨나중인 듯 노상 서두르는 것 맨처음은 벅찬 설레임으로 이마가 뜨거운 것 두근거리며 맞이하던 첫학기를 기억한다 분연히 떨쳐 일어선 함성과 스크럼과 행진과 막걸리를 기억한다 [2013-01-11](Hit:7955)

<div align=left>지난달 29일 착공된 하나과학관(오른쪽 건물) 조감도. 왼쪽 건물은 하나과학관과 지하로 연결해 신축될 또다른 기초과학 연구센터로 모교는 현재 기금 모금을 진행중이다.</div>

애기능캠퍼스의 새로운 랜드마크, 하나과학관 착공
지난달 29일(목) 오전 10시 30분 모교 아산이학관 뒤편의 하나과학관 부지에서 ‘하나과학관’기공식이 열렸다. 모교 자연계캠퍼스 실험연구의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하나과학관은 연면적 29,752㎡에 지하 2층, 지상 7층의 규모의 대형 실험연구공간으로서 실험실 중심의 연구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되며 2014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착공은 모교가 교육구국의 건학이념으로 우리 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자 하는 대학정신을 살리고 ‘과학고대’를 위해 자연과학계열의 규모와 연구역량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날 기공식에서 김병철 모교 총장은 “하나과학관은 대학의 신지식 창조라는 일종의 의무에 대한 우리의 의지로 기획되었으며 공사기간을 거쳐 최종 준공이 이뤄지면 인류사회에 지적 공헌을 보다 실질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이 공간은 우리의 탁월한 연구진과 뛰어난 학생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강력한 연구교육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공식에 앞서 지난달 20일(화) 오후3시 모교 총장실에서는 하나은행의 모교 발전기금 120억원 기부약정식이 있었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자연계캠퍼스 지하광장인 하나스퀘어 준공에 이어 하나과학관을 짓는데 일조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후원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기부식에 약정된 120억원은 하나과학관 설립에 밑바탕일 될 예정이다. 박기범 기자 관련기사 [2012-12-12](Hit:8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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