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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법치주의 확산 40년 인생, 내 뿌리는 고대
법무법인 태평양 사무실에서 만난 김인섭 교우. 뒤쪽의 수많은 법전이 김 교우의 삶을 말해준다. 2017 자랑스러운 고대인상김인섭(행정55) 교우 해방직후의 시기, 초등학생이었던 추풍령 두메산골 ‘촌놈’은 마을에 5일장이 서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접할 수 있는 책이라곤 일본영웅전을 번역한 책이 전부라는건 언제나 아쉬웠다. 이는 오히려 조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위인이 되겠 다는 다짐을 어린 마음에 싹틔웠다. 촌놈은 어느새 80살이 넘은 노인이 되었다. 노인은 만 40년의 세월동안 암행 어사 박문수 같은 정의의 사도가 되겠다는 뜻을 품고 법조인으로 고군분투했다. 평생에 걸쳐 법치주의를 추구했던 법조인, 김인섭 교우다. 법무법인 태평양 명예대표 변호사인 김인섭 교우는 자랑스러운 고대인으로 선정된 것이 처음에는 당황스러웠다며 말문을 열었다. “저보다 뛰어난 교우들이 많이 있는데 제가 받는 것이 옳은 것인지 잘 모르겠습 니다.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운 것이고 감사한 일이지만 앞으로 학교에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지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입 니다.”  돈이 아니라 가치를 쫓아 달려온 법률가 김인섭 교우는 1961년 고등고시 사법과를 합격한 후, 법관 18년, 변호사 22년 총만 40년의 기간을 법조인으로 살아왔다. 긴 세월만큼이나 많은 일이 있었다. 특히 법관 재임기간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재임시절과 거의 일치해 예상치 못한 어려 움이 있었다. 강단 있고, 소신 있는 판사로 유명하던 그는 돌연 변호사로 전향했 다. 하나의 길 위에서 안주하기보다는 대한민국의 법치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오롯이 자신만의 길을 걸어왔다. 김인섭 교우는 지난 40년의 세월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법조인... [2017-05-19](Hit:1140)

학생들에게 사랑 받는 의학교육자, ‘의사 외교관’으로 국위 선양도
연세대학교 교정에서 활짝 웃고 있는 박 교우.2017 자랑스러운 고대인상박경아(의학68) 교우 박경아(의학68)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가 2017년도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교우는 전공인 해부학분야에서의 학문적 업적은 말할 것도 없고, 연세의대 교수로 37년간 재직하는 동안 학생교육에 혼을 쏟아 학생들이 뽑는 ‘올해의 교수 상’을 3번이나 받았으며, ‘제1회 연세의대 알렌의학교육상’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연세대학교 최우수 강의 교수’에도 선정되어 학내에서 ‘잘 가르치는 교수’로 정평이 나 있다. 박 교우는 제30대 세계 여자의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글로벌 역량까지 과시했다. 교우회는 박 교우가 모교의 명예를 빛낸 것을 치하하는 의미로 박 교우를 2017년도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수상자로 선정 했다.  - 수상소감 부탁드립니다.“우선 정말 영광스럽습니다. 수많은 졸업생들 중에서 이런 큰 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제가 연세의대에서 활동을 잘했던 것이 수상자로 선정된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연세대학교에서 탈수 있는 상이란 상은 거의 다 받았습니 다. 학술상을 시작으로, 최우수 강의상, 우수업적교수상, 그리고 올해의 교수상을 무려 세 번 받았습니다. 2013년 처음 만들어진 알렌 의학 교육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고려대 출신으로서 연세대에서도 누구 에게도 지지 않으려 노력했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자랑스러운 고대인상도 제가 고려대 출신 으로서 연세대에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 모든 것이 고대 덕입니다.“  - 교우님의 학창시절은 어땠는지 ... [2017-05-19](Hit:925)

“내가 가진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통해 모교 발전 계속 돕겠다”
이수동 교우는 “주변 사람들이 ‘연고전’이란 용어를 쓰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고연전’이라 고쳐 부르게 한다”고 했다.2017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이수동(산공69) 교우 서글서글한 눈매, 여유 있는 손짓, 좋은 풍채까지…. 지난 2일 모교 인촌기념관 에서 만난 이수동 미국 STG 회장은 한 눈에 봐도 성공한 기업가 모습이었다. 이수동 교우가 움직이는 발걸음마다 그의 뒤에서 그림자처럼 움직이는 이들도 몇몇 있었다. 그런 그가 기자에게 건넨 첫 마디는 ‘회 장님’ 포스와는 거리가 있는 말이었다. 이교우는 “고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힘쓰고 있다”며 “주변 사람들이 ‘연고전’이란 용어를 쓰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고연전’이라 고쳐 부르게 한다”고 말했다. ‘고대’를 말하는 그의 입가엔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 소감이 어떠십니까.“국내외에서 활동하는 30만 교우를 대표한 상을 받게 돼 벅찬 감동을 느낍니다.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경영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달라는큰 격려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기업 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제가 가진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통해 모교의 발전을 계속해서 돕겠습니다.”  - 2004년 장한 해외고대인상, 올해 2월 자랑스러운 공대인상에 이어 자랑스러운 고대인상까지 수상하셨습니다. 이 같은 수상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이전부터 해왔던 모교와 조지워싱 턴대 양교 사이의 가교 역할을 더 충실히 맡아 달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또 두 나라간 교육적인 파트너십을 강화 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주기를 바라는 의미로 교우회에서 이 같은 상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 교우님께서는 모교와 조지워싱턴대 사이의 가교를 ... [2017-05-19](Hit:1020)

‘4·18’ 매개로 재학생과 더 많이 만나겠다
“1960년은 한 번 정권에 찍히면 가족에게도 피해가 오던 시절이었지. 시위에 앞장서기 망설여지는 때였어.” 박규직(상학59) ‘4월혁명고대’ 회장은 4·18 의거 당시 상황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인터뷰 내내 인자하게 웃던 박규직 회장의 눈빛도 이때만큼은 진지하고 또렷해졌다.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교 학생들은 ‘새 시대’를 위해 앞장서 길거리로 나섰다. 학생들이 모인 4월 18일에 현승종 모교 학생처장이 교문에서 “나를 밟고 가라”며 막았지만 소용없었다. 심지어 감옥에 갈 것이라 예상해 목욕재계하고 담배를 여러 갑 챙겨온 학생도 있었다. 박규직 회장은 “민족대학인 고대 구성원이 누구보다 앞장서 시위에 나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며 “시위 후에 받을 불이익에 대한 불안감도 컸었지만, 시위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두 그것을 감수하고 길거리로 나선 것”이라고 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뤄낸 혁명치고 이를 기리는 단체가 늦게 만들어진 편입니다.(‘4월혁명고대’는 지난 2009년에 만들어졌다.)“고대생들은 4·19혁명의 기폭제 역할을 했어요. 이 때문에 오히려 자중하고 겸손하게 있었던 것입니다. 타 대학에서 4·19혁명 직후부터 많은 단체를 만들 때에도 우리는 ‘우리의 역할을한 것일 뿐, 내세울 게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죠.”- 그렇다면 2009년에 단체를 만들게된 배경은 무엇입니까.“4·18 의거 정신의 계승 때문입니다. 단체를 만들어 어떤 이익을 취하거나 우리의 업적을 뽐내려던 것이 아니에요. 4·18 당시 주역이었던 고 이기택(상학57) 선배가 주축이 돼 4·18 의거의 정신과 역사를 후배들에게 계승하자는 취지에서 만든 것입니다.”- 후배들은 4·18을 마라톤 행사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선배들의 혁명 정신을 계승하실건가요.“후배들이 지금보다 좀 더 진지하게 4·18의 뜻을 기... [2017-04-14](Hit:918)

<아세아문제연구소> 아연 60주년, 고대가 키운 세계적 연구소
한국 최초 대학부설연구소 오는 6월 기념행사 예정   모교 아세아문제연구소 60주년 기념 로고.모교 아세아문제연구소(이하 ‘아연’)가 오는 6월 17일, 설립 60주년을 맞는다. 아연은 1957 년 한국 최초의 대학부설 연구 소로 창설된 이후 동아시아 지역 연구를 위한 인적·물적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오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동아시아종합연 구소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이종화 소장을 만났다. “특별히 60주년이어서 행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 니다. 다만 연구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연이 걸어온 역사와 연구결과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따라서 작년 9월 준비 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아연은 “새로운 60년,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수준의 연구소 로”라는 제목으로 60주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학술분 야, 국제교류, 학문후속세대 양성 등을 주제로 오는 6월 15일(목)부터 17일(토) 까지 기념행사를 모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 예정이다. 먼저 학술분야. “아연의 발자취가 담긴 3권의 책이 발간됩니다. 연구소의 60년사, 연구소 관련 인물들의 인터뷰, 연 구소의 중요한 자료들을 담았습니다. 또한 한국을 뛰어넘어 국제적인 연구 소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 영 문 학 술 지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중국 북경대, 일본 와세다대 등 5개국, 5개 대학이 참여하며 고려대가 중심이 되어 아시아가 협력하는 공동체로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에 대해 다룰 것입니다.” 아연은 창립 초기부터 지역학 연구기관으로 독보적 위상을 정립했다. 연구소의 학문적 역량 역시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성장 했다. 60주년 행사에서 국제교 류가 중요한 이유다.“동아시아의 학문을 어떻게 연구해야 하는가, 그리고 동아시아의 갈등 과 협력에 ... [2017-04-13](Hit:903)

“도시 틈새에서 버티고 자라는 풀, 우리 모습과 닮아있죠”
풀은 사방에 있다. 너무 익숙해서 가끔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마저 잊게되지만, 어디에든 사람이 있는 곳에는 풀이 있다. 그리고 여기 풀을 그리는 작가가 있다. 꽃이 아니고 나무가 아닌, 그저 풀. 다양한 방식으로 잡초를 담아낸 그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누구나 묻게 된다. 왜 하필 풀인가요?  동양사를 거쳐 서양미술로김제민 교우의 이력은 독특하다. 그는 모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한 뒤, 다시 서울대 서양미술학과에 입학했다. 미대 동기들 보다 7년 늦게 시작한 셈이다. 모교를 졸업하고 떠났던 베이징에서 1년간 어학연수 생활을 했다. 그 기간동안 앞날에 대한 고민끝에 그림을 그리기로 결심했다."칭찬을 많이 듣긴 했지만,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뒷심이 떨어져서 망치는 적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저는 집에서 만화를 많이 그렸어요. 학교 미술하고는 방향이 달랐던 거죠. 지금 하는 작업들도 드로잉적인 것이 더 강해요. 저는 차곡차곡 쌓아서 구조를 만드는 회화보다는, 제가 이입하고 싶은 감정을 순간적으로 캐치해서 담아내는 쪽이 더 맞는 것 같아요." 아이덴티티에 대한 고민이 소재와 연결돼작품에는 작가의 전 생애가 담긴다. 삶의 경험들이 세계를 보는 기준을 만들고, 그것은 자연스럽게 작품에 담긴다. 김제민 교우는 초·중·고 시절을 수유동에서 보냈다. 매일 북한산을 보며 자라서 그랬 는지, 자연에 대한 친숙함은 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처음부터 풀에 의미를 부여했던 것은 아니예요. 자꾸 풀을 그리게 되다 보니제 스스로 왜 풀을 그리는가 생각을 하게된 거죠. 풀이란 소재는 제 아이덴티티에 대한 고민과 연결이 되는 것 같아요." 한국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이국적인 외모를 지니고 있다. 유년시절 잠깐 미국에서 자란... [2017-04-13](Hit:1071)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자신의 내면을 열어 보세요
월호스님(이동준·토목76)대한불교조계종 행불선원장불교방송 라디오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진행자《아무도 너를 묶지 않았다》, 《리셋》 등 저술.“나는 누구인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 질문들이 시작점이었죠.”누구에게나 각자의 고통과 고뇌가 있다. 사람들은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기 위해 주위 환경을 바꿔보기도 하고, 힐링 멘토들에 열광하기도 하지만, 진정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찾는 것이라고 월호스님(이동준·토목76)은 말한다. “대기업에 취직해 나름의 삶을 살아가던 중 가까운 주변사람들의 잇따른 죽음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회의감이랄지……, 그렇게 1여 년의 방황이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은 스님이지만, ROTC와 군복무를마치고 대기업에 취직도 했었던 이동준교우는 갑작스레 찾아온 지인들의 죽음으로, 방황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그는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던졌다. 나는 누구일까? 죽음은 무엇일까? 다양한 질문들이 그의 머릿속에 맴돌았다. 이 교우는 스스로의 고민들에 작은 해답들을 찾아 갔다. 그리고 이과정은 불교와 맞닿아 있었다. 그에게 불교의 ‘선’은 믿음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의심과 질문 속에서 ‘참나’를 찾아가는 과정이었던것. 이 교우는 동국대학교 선학과에서 석·박사과정을 마치고 쌍계사에 출가했다. 그리고 그의 고뇌와 수행, 그리고 깨달음을 공유하기 위해 월호스님으로서 행불선원을 운영하고 있다.‘참나’, 평정심의 자리“많이 힘든 세상이죠. 경제 침체, 취업 문제 각 세대마다 저마다의 고통이 있을 것 입니다.” 월호스님은 사람들의 고통을 이해하면서도 고통의 주체는 누구일까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몸과 마음으로 구분을 하지만, 이것 이전에 본마음(성품)이 먼저 있다는 것이다. ‘정말 내가 아픈 것인가? 아니라면 누가 아픈 것인가?... [2017-03-15](Hit:881)

환자 치료하며 스스로 심리적 재건과정 무한반복
송형석(의학89) 교우정신과 전문의<무한도전>, <김제동의 톡투유> 등에 출연.《까칠하게 힐링》, 《위험한 심리학》 등 저술.“좌절하거나 실패할 때, 문제의 원인을 외부로 돌리는 게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이지’라는 생각을 하며 자아를 계속해서 재조립해야 해요. 이런 심리적 재건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건강한 정신을 가질 수 있어요. ”정신과 전문의인송형석(의학89)교우는 이같이 말하며 ‘힐링’을 위해선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남 탓이 고통의 원인 한국인이 정신적 아픔을 호소하는 것도 문제의 원인을 순수하게 외부에서만 찾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자신을 돌아보기보단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는 데만 열중하다보니 제대로 된 힐링을 못한다는 것이다. “한국인은 남한이란 섬에 갇혀 무조건 타인보다 더 뛰어나게 살고 싶다는 욕망만으로 가득 찬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절대적 기준에선 자신이 만족하 며 살 수 있는 수준인데도, 옆 사람보다 뛰어나지 못하단 이유만으로 좌절하곤 하죠.”힐링 위해선 자신을 드러내야상황이 이렇다보니 환자들은 치료를 위해 정신과를 방문해도 자신의 내면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송형석 교우는 “모든 가치관이 이 사회에서 괜찮게 보이는 데에만 몰두하다보니, 죽으면 죽었지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려 하지 않는다”며 “한국 사회에서 마음을 노출한다는 것은 곧 약점을 노출하는 것이 되고, 타인에게 약점을 보이면 큰일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했다.송 교우는 그나마 최근 약간의 변화가 생기는 것이 긍정적인 신호라고 했다. 여전히 자신의 내면을 말하고 심리적 마인드를 형성하기보단 약 처방에 의존하는 환자가 많긴 하지만, 30% 정도는 순수하게 상담이나 자기 고민해결을 위해 병원을 방문한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2007년에 ... [2017-03-15](Hit:867)

“행복은 단맛만은 아니에요. 내가 선택한 결과 받아들이는 게 행복”
이서현(심리07) 교우'서늘한 여름밤' 블로그와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생활툰을 통해 많은 청춘들을 위로.모교 대학원에서 임상심리 전공.여름밤의 선선한 바람이 열기로 달아오른 공기를 위로하듯, ‘서늘한 여름밤’(이서현·심리07)의 블로그는 삶에 지친 청춘에게 섬세하고, 또 솔직한 위로를 건넨다. 혼자 쓰는 그림일기로 시작한 ‘서늘한 여름밤’의 블로그는 이제 하루 방문자가 약 3000명을 웃도는 인기 블로그가 됐다. 페이스북 페이지 ‘서늘한 여름밤의 내가 느낀 심리학 썰’의 구독자도 8만 명을 넘어섰다.‘겨우 잠이 드는’ 너를 위한 위로“사람들이 정말 자신을 생각하지 않아요. 자신을 위한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자기를 위하지않거든요. 하지만, 남을 해치치 않는 선에서 자기를 지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살면서 중요한 가치로 무엇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기자의 답변에 이 교우가 내놓은 답은 거창한 것이 아닌, ‘나 자신의 안녕’이다. “특히 사회적으로 약자일수록. 사회에서는 조화를 이룰 것을 많이 강요하잖아요, 근데 그러다보면 자기를 해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결국은 ‘내가 뭘 좋아하지?’ 와 같은 ‘나’에 대한 사실들은 잊어버리죠. 저는 항상 자기 자신을 먼저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이 교우의 만화는 이처럼 늘 자신의 감정을 잘 살피고, 스스로를 소중히 여겨야 함을 힘주어 말한다. ‘오늘을 망친’ 사람들, ‘끝을 알면서도 달리고 있는’ 사람들, ‘겨우 잠이드는’ 사람들은 마치 나에게 건네는 듯한 그림일기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받고 내일을 견뎌낼힘을 얻는다.행복은 홀패키지“행복이 모두 단 맛만 나는 것은 아니에요. 정말 여러 가지 맛이섞여있는데, 그게 다 홀패키지라고 생각해야 하는 것 같아요.” 이 교우가 내린 행복의 정의다.“내가 선택하고, 그것에 대... [2017-03-15](Hit:1236)

아이디어에서 스타트업까지 … 도전하고 분석하고 먼저 다가가라
가상현실기술 활용 위치측정업체 폴라리언트 대표 장혁(위) 교우는 지난해 한국공학한림원 선정 ‘제1회 차세대공학리더상’ 대상을 수상했다. 아래는 VR마우스 ‘폴’ 가상이미지.각 분야에서 꿈을 펼치고 있는 젊은 교우. 교우회보는 젊은 교우들 삶의 현장을 찾아 그들의 도전과 성취, 때론 좌절과 상처를 담아내고자 한다. 한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젊은 교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호에는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스타트업 교우들의 이야기를 전한다.모바일 스타트업 교우 3인의 도전 스토리위치측정 기술보유 업체 폴라리언트 대표 장혁(전전전11) 교우호텔관리 솔루션 개발기업 두닷두 대표 심소영(수학11) 교우푸드콘텐츠 기업 그리드잇 대표 이문주(심리07) 예비 교우청년실업과 경기불황 속에서도 창업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창업이라고 해서 모두 똑같은 창업이 아니다. 자본력이 부족해도,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 그리고 열정으로 만들어가는 스타트업이 있다. 헬조선, N포세대, 딩크족 등으로 포기해야하는 것들로 표현되는 청년들의 삶. 도전하라는 말은 공허하면서도 ‘에우리디케’처럼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한다. 대중가요 가사처럼 "우린 아직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 여기 도전하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 젊은 교우들이 있다. 혹시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다면 이들의 창업스토리를 함께 따라가보자.스타트업, 아이디어를 만나다가지각색의 스타트업 기업들. 그중에서 모바일 스타트업을 이끌고 있는 폴라리언트(POLARIANT) 장혁(전전전11), 두닷두(DoDot Do) 심소영(수학11), 그리드잇(greedeat) 이문주(심리07, 수료) 대표를 만나보았다. “우연히 저널에서 사막개미에 대한 논문을 읽게 되었습니다. 서식지에서 멀리 나왔어도 잘 찾아간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바람에 ... [2017-02-15](Hit: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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