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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례강좌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의 이해
문영배(통계81) 교우 디지털금융연구소장오늘날에는 화폐 거래를 계좌이체 등의 방식으로 아주 간편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계좌이체와 달리 화폐를 찍은 사진을 타인에게 전송하는 것이 거래로 성립될 수는 없다. 이는 내가 갖고 있는 가치가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이 안됐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2008년 사카시 나카모토가 전자적으로 해결해냈다. 타인에게 전자적으로 숫자를 보내고 상대방이 그것을 받으면 나에게는 숫자가 사라지는, 계좌이체와 비슷한 이 개념이 바로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은 안전하고 완전하게 내가 갖고 있던 가치를 타인에게 이전해준다. 이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 덕분이다. 그렇다면 블록체인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이메일을 보낼 때 이메일 주소, 내용, 첨부파일 등의 정보들을 기반으로 이메일 지문을 뜬다. 그 지문을 떠서 옆에 붙여 보내면 받는 사람의 이메일 시스템이 수신 시그 지문을 대조해본다. 이 원리를 암호화라고 하는데, 전자적으로 돈을 주고받는 거래를 할 때에도 이 원리를 사용한다. 내가 지금 여러분께 100만원씩 보냈다고 가정해보자. 그리고 서로 거래한 내역들을 총무에게 전달한다고 해보자. 총무는 매 10분마다 장부를 만든다. 이어지는 장부에는 앞장의 잔액을 갖고 간다. 이를 각 100만원의 신용 화폐를 갖고 서로 거래하는 커뮤니티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비트코인의 원리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는 장부의 조작을 막기 위해서 매 장부를 수정을 못하게끔 보관한다. 또한 개인의 이메일로 그 내역의 장부를 보내준다. 점점 위조가 어려워지는 것이다. 이를 분산장부라고 한다. 블록체인이 바로 이 분산장부 기술이다. 그리고 아까 언급했던 이메일 지문과 유사한 지문을 거래내용 밑에 붙인다. 비트코인에서는 이 지문을 해쉬함수라고 한다. 이제 여기서 각... [2018-10-12](Hit:92)

주역으로 본 한반도 미래
인교환 주역 강사한국경제TV 주역 강사사람은 현재를 기초로 해서 미래에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 믿는다. 현재가 미래의 결실이 되기 위해서는 ‘참’, ‘결실’이 중요하다. 참에 대해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논의가 있었다.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는 참을 물질세계로 규정했지만 중세에 와서는 이를 신이라 규정했다. 근대에 와서는 앎, 의심을 참으로 생각했다. 데카르트가 새로운 학문의 문을 열고 ‘나’라는 존재가 참이라고 역설한 것이다. 이는 이후 칸트와 실존주의 사상의 기반이 됐다. 그래서 이 ‘참’을 기본적으로 생각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의 삼각관계가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관계를 주역의 괘로 점쳐봤더니 화택규(火澤睽)라는 괘가 나왔다. 공교롭게도 이 괘는 주역의 38번째 괘에 해당한다. 이는 마치 38선을 떠올리게 하는데 절묘하다고 볼 수 있다. 이 화택규로 한 번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화택규로 내린 결론은 다음 두 가지다. 첫째는 무초유종이다. 다시 말하면 반드시 결실이 좋다는 의미다. 지금 당장은 싸우고 사이가 안 좋더라도 화해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둘째는 그럼 화해의 결실까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이다. 한민족이 이 시기에 해야 하는 것은 멸악이다. 악이 이 세상에 없도록 전멸시키고 있는 그대로를 보면 된다. 앞에서 결실, 참으로서의 ‘나’의 존재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에 부단히 노력해서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화합과 통합의 정신으로 모든 개인이 평화를 위해 나아간다면 한반도의 미래도 평화로 나아갈 것이다.정리: 신유경 기자 [2018-09-19](Hit:181)

노년의 올바른 건강관
이재동(의학73) 교우전 건국대 충주병원장오늘은 우리가 제대로 알고 있으면 몸에 도움이 될만한 건강 상식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우선 건강이라는 개념은 퇴화되지 않은 상태, 병이 들지 않은 상태를 포함해 신체, 정신, 사회적으로 완전한 상태를 일컫는다. 또한 인간이 살아가면서 받는 복합적인 자극에 대해 반응할 수 있는 힘을 구사할 수 있는 상태를 건강한 상태라고 하기도 한다.보통 나이가 들수록 노화가 진행되는데 노화에는 노쇠 현상이 따라오기 마련이다.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이 느려지고 항상성 능력이 차차 떨어지는 것이다. 노인노쇠에 관한 설명을 보면 체중 감소, 피로감, 보행 속도의 감소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흔히들 치매로 알고 있는 인지기능장애는 일상생활에서 판단력, 기억력, 언어구사력이 결핍되는 증상을 포함한다. 노쇠 현상과 인지기능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과 정기적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이 필요하다.지난 2014년에 나온 통계를 보면 사망원인 1위가 악성종양(암)이고 그 뒤를 심장, 뇌혈관 질환, 사고, 폐렴 등이 잇는다. 사망 원인 1위 악성종양인 암질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5대암질환에 대한 검진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장과 뇌혈관 질환은 돌연사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꾸준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흡연을 끊거나 흡연빈도를 낮추고 채소와 과일 섭취를 늘리는것 등이 도움이 된다.비만도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소지만 체중이 빠지는 현상도 문제가 된다. 몸에 적정한 체지방 지수를 가지고 있어야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대응 능력이 생긴다.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소식, 규칙적, 다양한 식사를 해야 하고 섬유질, 불포화 지방, 비타민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운동과 수면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관리해야 한다. 일주일에 3번 이상... [2018-08-16](Hit:307)

월례강좌 33주년
월례강좌회(회장=양교석·사학62)는 지난달 28일 창립33주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6년 개근상을 받은 임용목(정치45), 황헌수(상학48), 우종벽(경연7회) 교우를 비롯해, 1년 개근상까지 47명의 교우가 수상했다. 월례강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다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위원직을 물러난 유창진(경영56) 교우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올해 미수(88세)를 맞이한 신문철(상학55) 교우 등 5명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은 개근상 수상자에 대한 양교석 회장(오른쪽)의 상패 전달식. [2018-07-12](Hit:442)

북한 외교의 강점 돋보인 북미 정상회담
- 남성욱(국교78) 모교 행정대학원장오늘은 북미 정상회담의 성과와 북미 정상회담이 앞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해보겠다. 이번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북한의 전략은 ‘선남후미 연중연노’로 압축할 수 있다. 다시말해 일단 남측과 먼저 접촉을 하고 그 다음에 미국과 접촉하고 후에 중국과 러시아를 끌어들이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올해 신년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이제 남측과 대화를 하겠다고 발표를 했다. 그렇다면 북한은 왜 갑자기 방침을 바꾼 것일까? 이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서는 북한의 외교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북한은 외교에 있어서 실무진 의견을 매우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최선희 북 외무상 부상이 그 점을 잘 보여준다. 이 사람은 말단 직원에서 30년만에 차관급 인사가 된 사람이다. 북한이 외교 인사에 있어서 전문성을 중시한다는 증거다. 때문에 북한 외교는 연속성, 지속성, 역사성의 특징들을 갖는다.이런 특징들을 보면 북한은 적절한 시점을 포착하는 남다른 능력이 있다. 지금이 후퇴해야 할 때인지, 공격해야 할 때인지를 잘 안다는 말이다. 북한은 이제 후퇴해야 할 때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 판단의 가장 큰 이유는 중국으로부터의 석유 수입을 제한하는 유엔 안보리 제재다. 석탄밖에 없는 북한에는 에너지 공급 중단이 북한을 마비시킬 수 있다. 이외의 다양한 경제 제재들은 북한이 유화적 외교 정책을 펴기에 충분한 이유라고 볼 수 있다.북한 외교의 강점은 시점을 포착해 정책 전환을 빠르게 이루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한국과도 판문점 선언이 이루어졌다. 그 후에 미국과의 정상회담도 추진된 것이다.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을 살펴보자면, 전반적으로 준비가 잘 되지 않은 회담이었다고 볼 수 있다. 비핵화에 대한 북한과 미국의 합의, 정상회담 타임테... [2018-07-12](Hit:412)

4차 산업혁명에 대처하는 전략 세워야
김동기대한민국학술원 회장(상학54)오늘은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한국기업의 대응전략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세계경제 전망을 먼저 말씀드리면 금년도 세계경제성장률이 3% 내외로 추정됐다. 그 정도로 경기가 호전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경기 호황에 힘입어 수출, 해외투자, 외국기업의 투자 유치 등에서도 여건이 상당히 좋게 조성되어 있다. 정부도 소득주도형 경제정책의 부족한 부분을 시정하고 혁신주도형 경제정책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우선 4차 산업혁명에서는 정보통신기술과 제조업의 융합이 이루어진다. 그 대표적인 산물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가상현실, 로봇 등이다. 우리 한국에서도 여기에 발맞추어 스마트 공장 추진단을 산자부에 설치했다. 스마트 공장으로 전환한 1204개 회사 중 246개 회사를 대상으로 효과를 조사한 결과 제품 불량률이 27% 감소했으며 제조원가가 29.2% 절감되었고, 납기가 19% 단축되는 효과가 있었다.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면 고용형태 또한 변화를 겪는다. 이전에는 정규직과 임시직이 고용형태의 주류를 이루었지만 앞으로는 프리랜서 등의 형태가 많아질 것이다. 즉, 고용 형태가 더욱 유동적으로 변화할 것이다. 더불어 기업들은 장기뿐 아니라 단기 고용계획을 세워야할 것이다. 단기 프로젝트별 고용 형태가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근로시간과 장소의 제약은 현저하게 줄어들 것이다. 임금 결정 형태도 마찬가지로 변화를 겪을 것이다. 기존에는 호봉제에 의해 임금이 결정됐지만, 4차 산업혁명 이후에는 노동자가 얼만큼의 산출 결과를 가져왔느냐에 따라 임금이 결정될 것이다.이런 변화들에 따라 기업이 지향해야 할 바를 몇 가지 말씀드리겠다. 첫째는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것이고, 둘째는 노사상생의 길을 가는 것이다. 셋째는 정... [2018-05-16](Hit:639)

평화 담아낸 평창올림픽, 성과와 성공 요인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평창올림픽은 규모 면에서 역대 최고의 올림픽으로 평가된다. 갤럽의 한조사에서 국민의 84%가 잘 했다는 평가를 내렸고 외신에서도 흠 잡을 게 없는 게 흠이다는 평을 내렸다.이번 동계올림픽이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오케스트라처럼 각자의 역할을 잘 해주었기 때문이다. 우선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약세였던 컬링, 스켈레톤 등을 포함,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을 펼쳤다. 덕분에 7위라는 성공적인 순위로 올림픽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자원봉사자, 경찰, 소방관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기업인들의 참여가 많았기에 우려를 불식하고 흑자 올림픽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대 그리스 시대, 피를 흘리지 않는 전쟁으로 시작됐던 올림픽은 1892년에 근대 올림픽으로 다시 부활했다. 동계 올림픽 개최국으로서는 우리나라가 23번째인데, 그간 개최해온 총 12개 국가 중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 개최국이다. 비유럽 국가 중에서는 미국, 캐나다, 일본 다음의 개최국이라는 점에서도 그동안 유럽의 경기로 인식되어온 동계스포츠에 변화를 이끌어 낸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볼수 있다.이렇게 국민과 함께 했던 올림픽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 올림픽이 다른 대회와 다른 점은 바로 평화라는 키워드가 중심에 있다는 점이다. 이번 올림픽 또한 평화 올림픽이라는 데 초점을 뒀다. 이를 위해서 작년 12월 13일 유엔 휴전 결의안을 채택했고, 북한도 여기에 동의했다. 또한 여자 아이스하키 팀에서는 단일팀이 결성되었는데, 이 단일팀은 통일로 가는 하나의 징검다리가 되어줄 것이다.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은 규모 면에서 가장 큰 올림픽이었다. 참가국 수, 메달 수, 선수단도 그간의 동계올림픽에 비해 상당히 많았다.... [2018-04-16](Hit:807)

북핵 위협, 우리의 대응은?
신원식(모교 연구교수)전 합참 차장북한이 핵 개발을 멈추지 않는 것은 강대국이 되기 위해서일까, 적화통일하기 위해서일까? 이 물음을 먼저 던지겠다. 다시 말하면 북핵이 협상수단일까, 무기일까? 정리하자면 두 가지 모두라고 할 수 있다. 북핵은 북한이 미국을 상대하는 협상 무기이자 미국이 한반도에 관여하지 않을때 남한을 위협해 적화통일을 시도할 수 있는 도구이다.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북한의 핵무기 사안을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되짚어볼 점은 미래 미국의 가장 큰 위협이 중국일지, 아니면 북한의 핵무기일지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 사안을 엄중히 생각하는 데에는 북한핵문제 뒤에 미국과 중국의 주도권 문제가 달려 있기 때문이다.비핵화란 말 그대로 개발한 핵을 포함하여 모든 핵을 없애는 조치이다. 핵동결은 현재 개발된 핵 기술은 그대로 둔 채 향후 핵무기 개발을 멈추는 것이다. 현재 미국과 우리나라는 비핵화를 목표로 하고있다. 비핵화가 아닌 핵동결이 된다면 한국에도, 한미동맹에도 위험 요소가 된다.핵동결은 미국 본토의 안전을 위해 동맹인 한국의 안전을 희생시키는 조치이다. 따라서 비핵화 원칙을 포기해서는 안된다.비핵화 방안은 크게 협상과 대화, 군사적 옵션, 북한 체제의 붕괴 등 세 가지로 나뉠 수 있다. 지금 우리나라 사회에 횡행하는 것이 바로 ‘협상만능론’이다. 하지만 협상만 내세워서는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낼 수 없다. 협상 이전에 강력한 압박과 제재를 통해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자진해서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 이후에야 제대로 된 협상이 이뤄질 수 있다. 즉, 협상과 제재는 상호보완적인 관계이다.올해 신년사에서 북한의 김정은이 평창동계올림픽을 언급한 것도, 새로운 유엔대북제재 때문이다. 재작년 11월 30일 이후부터 북한에 행한 경제적 제재 때문에 김정은이... [2018-02-14](Hit:896)

인류에의 도전·기후변화와 물
한승수 (명예교우) 전 국무총리오늘날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기후변화’다. 온 세계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구온난화는 1차 산업혁명 이후에 급속한 경제 발전과정에서 비롯됐다.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의 남용으로 인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증가하고, 무분별한 토지 개발에 의한 지구의 나무 감소로 탄소 흡수 억제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면서 기온이 상승했다.인류의 도전인 기후변화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가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최근 2년 동안만 해도, 두 번의 중요한 국제회의에서 세계의 지도자들이 모여 인류 의 미래를 위해 훌륭한 합의에 도달했다.첫 번째가 2015년 9월 15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세계 정상회의다. 당시, 지속개발을 위한 ‘2030 아젠다’를 발표했고, 2015년에서 2030년까지 전 세계가 추진해야할 17개의 지속가 능개발목표(SDG)를 채택했다.두 번째는 2015년 12월에 파리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파리기후협약이다. 파리기후 협약은 2016년 4월 21일에 효력을 발휘했다. 이와 관련해서 가장 실망스러운 소식은 미국이 대통령이 바뀌면서 이를 탈퇴한 것이다. 미국과 같은 강대국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은 매우 애석한 일이다.기후변화 다음으로 인류의 가장 큰 도전은 ‘물’이다. 지난 100년 동안 인구는 3배 이상 늘고 물에 대한 수요는 6배가 늘었다. 뿐 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에 의해 해수 온도가 높아지면서 폭우, 태풍, 장마, 허리케인 등 자연재 해가 늘어났다. 물과 관련된 재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인류의 재해의 90% 이상을 물 재해가 차지한다.불행하게도 물에 대해서는 국제 사회의 관심이 적다. 다만, 2016년에 유엔에서 물 안보와 평화를 추진한 대회가 주관이 됐었는데, 앞으로 더 많은 토론이 유엔을 중심... [2018-01-12](Hit:1007)

대학교육의 미래와 고대의 변화
현재의 부모세대가 80,90년대를 생각하며 자녀에게 대학 진학을 강요하고 대기업 취직을 권유하는 것은 구시대적인 발상이다. 삐삐로 겨우 연락을 하던 대학시 절을 보낸 부모들과 지금의 자식들은 전혀 다른 세상을 살고 있다. 이들은 컴퓨터, 카메라, 전화를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한 다. 21세기에는 모든 것이 급변하고 있다.대학을 나와서 대기업에 취직하지 못하면 실업자라고 우리나라 사회가 난리를 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대기업 종사 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미 기차는 저멀리 갔는데 아직도 손을 흔들고 있는 셈이다. 대기업에 들어가 30년의 안정적인 직장을 보장받고 싶다는 생각을 버리고 개척해나가는 능력을 키워야한다.작년 11월, 모교 캠퍼스에 창업·창의 공간 ‘파이빌(π-ville)’이라는 것이 생겼다.개척자라는 뜻의 영어 단어 ‘Pioneer’의 앞글자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 이곳에는 창업공간 등으로 쓰이는 창고형 스튜디오 15개와 강당, 아이디어 카페, 3D프린터 오픈랩 등이 들어있다.획일화된 취업준비와 스펙쌓기에서 벗어나 파이빌에서 새로운 시도와 실패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거나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해볼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21세기에는 교실에 앉아 필기를 받아 적고 암기식 교육을 하는 것도 필요 없다.지식이 곳곳에 널려있기 때문이다. 지식 보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다. 이제는 문제를 파악하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창의적으로 접근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에서는 토론하고 문제를 푸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창의적인 인재를 찾기 위해 기존의 ‘입 학처’를 ‘인재발굴처’로 바꿨다. 이제는 수능을 보고 점수에 맞춰 줄 서있는 학생들을 뽑지 않을 것이다. 직접 인재를 발굴해낼 생각이다. 교수들이 직접 학생들과 15 분에서 30분 동안 이야기를 나누면서... [2017-12-15](Hit: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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