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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열여덟 권으로 집대성한 진보적 민족사학
강만길 모교 사학과 명예교수가 《분단시대의 역사인식》 출간 40주년 기념 《강만길 저작집》을 발간했다. 이는 전18권으로 구성돼《 분단시대의 역사인식》,《 역사가의 시간》 등 강만길 교수의 사학 연구와 실천적 저술 활동을 집대성했다. 각 저작의 사학사적 의미를 짚는 해제를 연구자들이 새로이 집필해 각권 말미에 수록했다. 강만길 교수는 독재정권 비판 논설문을 쓰면서 ‘현실비판적 지식인’으로 이름을 알렸고 광주항쟁 직후 항의집회 성명서 작성 등으로 구금됐다가 모교에서 해직되기도 했다. 이후 4년 만에 복직해 한국근현대사 연구를 통해 진보적 민족사학의 발전을 이끌었다. 저작집에서 우리는 강만길 교수의 학자로서의 평생의 기록을 짚어볼 수 있다.강만길 교수는 “오늘날의 국사학이 제 구실을 다하기 위해서는 분단체제 극복을 위한 사론을 세워 나가야” 한다며 ‘분단과 통일 문제’를 화두로 집필활동을 계속해왔다. 대표적으로 《분단시대의 역사인식》은 우리 시대를 ‘분단시대’로 인식하고 분단시대 국사학의 제약성을 지적하며 이를 염두에 두고 역사적 사실들을 다시 조명한다. 근대 이전의 역사 속에서 민중세계의 역할을 밝히며 독자들의 역사를 보는 시각을 밝고 새롭게 한다. 《강만길 저작집》은 강만길 교수의 독보적 연구저작들과 개설서, 자서전에 이르기까지 우리 시대 대표적 지식인의 사상과 인식을 담는다. [2019-01-14](Hit:7)

내 마음 속 자아의 지도를 그린다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병원 ‘마음과마음’의 대표 원장을 맡고 있는 송형석 교우가 그의 신간 《나라는 이상한 나라》를 통해 독자들을 마음 속 세계로 인도한다. MBC ‘무한도전’의 정신감정편에 출연했던 송 교우는 대중과 가까운 정신과 의사답게 이해하기 쉬운 단어와 재미있는 비유를 통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설명한다. 유쾌한 말들 속에 스스로의 경험과 고민에서 끌어낸 날카로운 통찰이 담겨 있다. 송 교우는 “마음을 알아가는 것 자체가 인생의 의미를 찾는 과정”이라며 우리가 누구나 겪는 고질적인 감정 문제들을 총체적으로 분석한다.1부 ‘나 들여다보기 연습’은 우선 자신의 속마음을 훔쳐보고 자기 방어를 깨뜨리는 연습으로 시작한다. 자세한 분화와 수치화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구체적으로 다룰 수 있게 해주며 이를 통해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더 좋은 판단을 내리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스스로에게 마음을 열고 나면, 2부 ‘나라는 이상한 나라로’에서 자신의 속마음이 왜 그런 것인지 알아보고 내 마음의 지도를 그려본다. 이후 3부 ‘마음의 영토를 한 뼘 더 넓히려면’으로 나아가며 부모와 자신의 세대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서 떠난다. 마음의 표면에서 시작하여 깊은 곳까지 들어가 보며 저절로 독자들의 내면에 ‘나라는 이상한 나라’의 지도가 그려진다. 문경희 기자 [2019-01-14](Hit:10)

《지례의 추억》
고려주택 회장을 역임한 권상진 교우가 수필집을 발간했다. 표제작 <지례의 추억>은 60여 년 전, 지례면 산골에서 동행하게 된 여고생 장복순과의 애틋한 감정을 그려낸다. 책은 지례의 추억을 담은 ‘다시 지례를 찾아서’, 불우한 사람들을 위해 살아온 이야기인 ‘석양을 바라보며’, 사업을 하는 남편을 도와준 아내에 대한 사랑을 담아낸 ‘내 아내’로 구성되어 있다. [2019-01-14](Hit:9)

《자유를 여행하다》
금융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해온 노승원 교우가 그의 아내와 함께 정년퇴직 이후 다녀온 자유여행에 대한 책을 발간했다. 캐나다 여행, 프랑스 여행, 이탈리아 여행, 영국·독일·오스트리아 여행의 4부로 나눠 여행 준비 노하우부터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여행을 마치며 쓴 에세이까지 담았다. 부부가 머리를 맞대고 직접 계획한 여행이 독자들을 세계로 인도한다. [2019-01-14](Hit:11)

《최고의 협상》
세계경영연구원 협상스쿨 주임교수로 강의를 하고 있는 이태석 교우가 ‘5가지 골든룰’을 통해 윈윈협상의 원리를 짚어낸다. 이 교우는 ‘최고의 협상’이란 ‘어떻게 하면 파이 전체를 키워 함께 나눌 수 있을까’를 고민하여 양측 모두가 만족할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최고의 협상으로 독자들이 다양한 협상에서 최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안내한다. [2019-01-14](Hit:7)

《슬픔이 맑다》
현재 거제도에서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 중이며 <서정문학>으로 등단한 시인 이복규 교우가 ‘슬픔의 시집’을 냈다. 시집은 슬픔을 노래하면서 슬픔을 탐구한다. 그를 통해 시인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진상을 알아내고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술들을 배우려 한다. 슬픔을 스승으로 삼은 이 교우는 슬픔이 알려주는 지혜의 말씀들을 마음의 석판에 새긴다. [2019-01-14](Hit:9)

《은퇴 후 쿼바디스》
원우현 모교 명예교수가 은퇴 후 맡은 몽골국제대학교 부총장 겸 미디어학부 교수로서의 경험을 담은 책을 냈다. 선교사로 몽골에 파견된 후의 이야기는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다”라는 말을 떠오르게 한다. 이와 함께 자유언론선언, 철우언론법상 제정 등 몽골 파송 이전의 이야기들도 곳곳에 실려 마치 한 편의 자서전을 보는 것 같다. [2019-01-14](Hit:10)

《손바닥 위에 지구별을 올리고 》
《시인동네》로 등단하며 활동을 시작한 이진 교우가 첫 시집을 냈다. 들끓는 사유의 언어들이 세상을 자유로이 넘나든다. <갇힌 말>이라는 작품처럼 “살아야 하므로/가끔씩 수많은 말들 위에 안장처럼 침묵이 얹”힐 수밖에 없었던 지난 삶의 여진으로서 시편들을 ‘갇힌 말’들의 질주라고 이야기한다. 질주하는 언어에 맞춰 전개되는 사유는 이 교우만의 개성을 반영한다. [2018-12-14](Hit:28)

《한국 근대 희극의 역사》
한국희곡작가협회 이사장을 역임한 모교 문화창의학부 홍창수 교수가 한국 근대희극의 역사를 정리한 책을 발간했다. 첫장에는 희극의 개념과 이론을 정리했다. 국내 문학이론과 희극 논의들을 서양 이론과 함께 다룬다. 두 번째 장에서는 한국 근대희극의 역사적 맥락을 파악한다. 1910년 근대전환기 희극의 발생부터 1940년대까지를 대상으로 희극의 역사를 살펴본다. [2018-12-14](Hit:36)

《철국 1, 2, 3》
소설가 정완기 교우가 새로운 역사소설을 출간했다. 정 교우는 이전에도 조선시대를 다룬《 뒤바보》, 고려시대를 담은《 붓과 칼》 등의 역사소설을 편찬한 바 있다. 신간《 철국》은 하늘, 땅, 사람을 부제로 총 3권의 장편소설로 구성했으며 배경은 삼국시대다. 작품 속 을지문덕, 연개소문, 계백 등 역사인물들의 대사와 그들 사이에 발생하는 사건들의 생생함이 흥미를 돋운다. [2018-12-14](Hit: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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