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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경영이 만날 때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예술경영 이야기》 정재왈(영문83) / 안나푸르나 / 1만8000원

등록일 : 2019-07-11 조회 : 97

문화예술계의 전 분야를 아우르며 활동해온 정재왈 교우가 폭넓은 예술경영의 이야기를 펼친다. 정 교우는 중앙일보 문화부 기자를 거쳐, LG아트센터 운영부장, 서울예술단 이사장 겸 예술감독,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 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 책은 개별적 장르의 예술가가 겪는 문제로부터 접근해 다양한 현장에서 예술과 감상자의 만남을 분석한다. 작품을 기획하고 무대에 올리는 기획자의 입장과 예술 작품을 수용하는 관객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그 목소리를 현실에 반영하는 예술경영의 이야기를 다룬다. 정 교우는 예술은 순수함을, 경영은 이익을 기반으로 하기에, ‘예술경영’은 깊은 고뇌를 함축하며 서로 다른 가치를 조화롭게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의 구성은 평론과 저널리즘으로 시작하여 극장 경영과 연극, 뮤지컬, 무용, 음악 등을 넘나든다.
1장에선 저널리즘과 예술경영의 관계를 다룬다. 기자 생활을 했던 정 교우가 언론과 예술경영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했다. 2·3장에서는 공연예술의 꽃이라고 말하는 극장 경영을 소개한다. 4장은 예술경영의 여러 쟁점을 다뤘다. 낙하산 인사, 열정페이, 고가의 입장료 등의 현실을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마지막으로 예술의 국제교류와 지방분권을 5·6장에서 각각 다루며 아시아적 가치, 공공예술 등을 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