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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시/몸의 향연》
모교 문화창의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인 문학평론가 이찬 교우가 ‘몸’을 관통하는 주제로 삼아 시 평론을 풀어낸다. 이 교우는 이번 평론집에서 허수경, 진은영, 서정주 등 여러 시인들의 시 작품 비평을 통해 현재 한국시와 시 비평이 꿈꿀 수 있는 최적의 윤리학적 장소로서 몸을 재맥락화한다. 이 과정에서 몸은 예술 현상학의 공간으로 자리잡게 된다. [2019-03-14](Hit:199)

《성과를 만드는 기적》
《청춘에게 전하는 여섯 가지 공감 이야기》를 발간했던 박상규 교우가 성과에 대한 경영 잠언을 담은 책을 냈다. 박 교우는 성과가 실력인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개인과 기업이 성과를 높이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마음을 움직이는 촌철살인을 통해 제시한다. “꿈을 이기는 시련은 없다”고 말하는 박교우의 메시지들이 성과가 필요한 이들에게 용기를 준다. [2019-02-12](Hit:223)

《왜곡된 기억》
현재 모교 한자한문연구소 연구교수로서 강의와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김재욱 교우가 '육방'의 기록을 담은 자전적 소설을 냈다. 김 교우는 군대 이야기 속에는 우리 사회의 모습과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들어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설을 썼다. 속도감 있는 전개 속에 우리 사회의 축소판 같은 모습과 1990년대 문화까지 모두 담겼다. [2019-02-12](Hit:212)

《동유럽 슬로바키아》
현재 슬로바키아에서 거주 중인 여행작가 최성옥 교우가 슬로바키아 여행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최 교우가 7년여 간 장기체류하면서 보고 듣고 겪은 사실과 현지 생활 정보들을 종합해 슬로바키아에 대해 소개한 후 도시별로 안내한다. 마을 이름의 어원과 특징, 유명 인물, 주요 장소 등을 자세히 기술했다. 최 교우는 여행, 수학,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펴냈다. [2019-02-12](Hit:265)

《모으고 나누고 가꾸고》
코리아나화장품 회장 유상옥 교우가 열 번째 저서인 자전적 수필집을 출간했다. 2008년 수필집 출간 이후로 10년 동안 문예지, 신문 등에 발표한 글들을 모아 하나로 엮었다. ‘미술품수집 이야기’, ‘국립박물관에 시집 보낸 애장품’, ‘다시 찾은 나의 삶’ 등 유 교우의 열정이 가득한 삶이 담겨 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학생의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2019-02-12](Hit:237)

《풍수지리강론》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를 지내고 최근 정년퇴직 후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한 박준모 교우가 풍수지리에 대해 총망라한 책을 발간했다. 풍수지리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부터 핵심적인 부분까지 담아 풍수지리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남연군 묘 이야기’, ‘명당을 찾아 쓰는 법’ 등 스무 개의 칼럼을 담아 풍수지리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 [2019-02-12](Hit:241)

한국 사회는 정치시가 필요한 시대
시인이자 안양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인 맹문재 교우가 정치시 평론집을 출간했다. 맹교우는 우리 사회를 담은 시 작품들을 정치적 관점으로 해석하면서 시와 정치 사이의 관계, 역사의식의 시학, 노동시 등을 논한다. 이를 통해 맹 교우는 오늘과 같은 시대에 정치 참여시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시와 정치는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데도 시 문학의 현실 참여를 부정하는 문단의 풍토로 인해 거리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1부에서는 시가 정치에 어떻게 개입하고 어떤 변화를 추구하는가에 주목한 평론을 담았고, 2부에서는 김남주, 전병호, 윤기묵, 김종숙 등의 시를 통해 역사의식의 문제를, 3부에서는 디지털 시대이자 비정규직의 시대의 노동시에 담긴 신자유주의 문제를, 4부에서는 반전 평화 통일을 추구하는 시학에 대해 다루고 있다.1991년 문학정신 신인상으로 등단한 저자는 1965년생으로 다소 늦게 모교 국문과에 입학했으며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 창작과 평론, 문학연구 등 여러 분야에서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02-12](Hit:116)

노회찬 유고집, 그가 남긴 꿈과 진심을 만나다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를 꿈꿨던 국회의원 고 노회찬(정외79) 교우가 남긴 말과 글을 담은 책 두 권이 나란히 출간됐다. 《노회찬, 함께 꾸는 꿈》과 《노회찬의 진심》이다.노회찬재단에서 펴낸《 노회찬, 함께 꾸는 꿈》은 사회·정치적으로 중요한 시기의 연설, 발언, 출마 선언문 등을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 사진과 함께 엮었다. ‘가장 인간적인 정치인’이라는 국회 청소노동자들의 평처럼 따뜻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고자 했던 노 교우의 꿈의 기록이다. 진보 정당 운동, 권력 카르텔과의 싸움, 선거제도 개혁, 국회의원으로서의 일, 약자들과의 연대의 다섯 주제에서 그의 생이 오롯이 드러난다.노동자, 철거민 등 사회적 약자들의 ‘동반자’이자 ‘사람다운 정치인’으로 살았던 노 교우의 정치적 삶이 담겼다.《 노회찬의 진심》 또한 정치인으로서 노 교우의 뜨거웠던 15년간의 기록을 담았다. 전체 5부 중 4부까지는 제17대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후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진보정의당, 정의당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엮었다. 한평생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분투했던 그가 남긴 살아 있는 기록이다. 5부는 통쾌한 비유와 유머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었던 ‘촌철살인 노회찬 어록’을 모았다. 노 교우의 촌철살인 속에는 우리 시대의 모습과 함께 그의 따뜻한 마음이 깃들어있다. 문경희 기자 [2019-02-12](Hit:215)

열여덟 권으로 집대성한 진보적 민족사학
강만길 모교 사학과 명예교수가 《분단시대의 역사인식》 출간 40주년 기념 《강만길 저작집》을 발간했다. 이는 전18권으로 구성돼《 분단시대의 역사인식》,《 역사가의 시간》 등 강만길 교수의 사학 연구와 실천적 저술 활동을 집대성했다. 각 저작의 사학사적 의미를 짚는 해제를 연구자들이 새로이 집필해 각권 말미에 수록했다. 강만길 교수는 독재정권 비판 논설문을 쓰면서 ‘현실비판적 지식인’으로 이름을 알렸고 광주항쟁 직후 항의집회 성명서 작성 등으로 구금됐다가 모교에서 해직되기도 했다. 이후 4년 만에 복직해 한국근현대사 연구를 통해 진보적 민족사학의 발전을 이끌었다. 저작집에서 우리는 강만길 교수의 학자로서의 평생의 기록을 짚어볼 수 있다.강만길 교수는 “오늘날의 국사학이 제 구실을 다하기 위해서는 분단체제 극복을 위한 사론을 세워 나가야” 한다며 ‘분단과 통일 문제’를 화두로 집필활동을 계속해왔다. 대표적으로 《분단시대의 역사인식》은 우리 시대를 ‘분단시대’로 인식하고 분단시대 국사학의 제약성을 지적하며 이를 염두에 두고 역사적 사실들을 다시 조명한다. 근대 이전의 역사 속에서 민중세계의 역할을 밝히며 독자들의 역사를 보는 시각을 밝고 새롭게 한다. 《강만길 저작집》은 강만길 교수의 독보적 연구저작들과 개설서, 자서전에 이르기까지 우리 시대 대표적 지식인의 사상과 인식을 담는다. [2019-01-14](Hit:201)

내 마음 속 자아의 지도를 그린다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병원 ‘마음과마음’의 대표 원장을 맡고 있는 송형석 교우가 그의 신간 《나라는 이상한 나라》를 통해 독자들을 마음 속 세계로 인도한다. MBC ‘무한도전’의 정신감정편에 출연했던 송 교우는 대중과 가까운 정신과 의사답게 이해하기 쉬운 단어와 재미있는 비유를 통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설명한다. 유쾌한 말들 속에 스스로의 경험과 고민에서 끌어낸 날카로운 통찰이 담겨 있다. 송 교우는 “마음을 알아가는 것 자체가 인생의 의미를 찾는 과정”이라며 우리가 누구나 겪는 고질적인 감정 문제들을 총체적으로 분석한다.1부 ‘나 들여다보기 연습’은 우선 자신의 속마음을 훔쳐보고 자기 방어를 깨뜨리는 연습으로 시작한다. 자세한 분화와 수치화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구체적으로 다룰 수 있게 해주며 이를 통해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더 좋은 판단을 내리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스스로에게 마음을 열고 나면, 2부 ‘나라는 이상한 나라로’에서 자신의 속마음이 왜 그런 것인지 알아보고 내 마음의 지도를 그려본다. 이후 3부 ‘마음의 영토를 한 뼘 더 넓히려면’으로 나아가며 부모와 자신의 세대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서 떠난다. 마음의 표면에서 시작하여 깊은 곳까지 들어가 보며 저절로 독자들의 내면에 ‘나라는 이상한 나라’의 지도가 그려진다. 문경희 기자 [2019-01-14](Hit: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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