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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회소식

함께 달려온 114년, 모교와 교우회 하나된 하루
왼쪽부터 와세다대 이노우에 실장, 정진택 모교총장, 김재호 이사장, 구자열 교우회장, 이상일 교우, 정세균 교우, 이기수 전 모교총장.모교(총장=정진택)와 교우회(회장=구자열)는 지난 5일 오전10시 30분 인촌기념관에서 ‘개교 114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맞이해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고대인의 최고 명예인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은 이상일(상학57) 일진그룹 회장과 정세균(법학71) 전 국회의장이 수상했다.고 임세원 교우특별공로부문 참의료인상에는 지난해 진료 현장에서 사고로 생을 마감한 고 임세원(의학90) 교우가 선정됐다. 이날 고 임세원 교우의 부인이 참석해 고인을 대신해 상을 받았다.고대가족상은 이영미(영문83) 5인 교우가족, 문선욱(건축85) 3대 교우가족, 류희수(수학85) 3대 교우가족이 수상했다.교우회 모범지부에는 노원교우회와 시카고교우회가 선정됐다. 교우회 공로상은 신동원(경영) 68학번 동기회장을 비롯해 작년 입학 20·30·40·50주년 기념 행사를 준비한 교우들에게 돌아갔다.박경이 교우박경이(원예76) 교우는 장애인 종합지원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모교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인물의 공로를 기리고자 제정된 크림슨 어워드는 고 이문치씨에게 수여됐다. 고 이문치 후원자는 모교와 아무 연고가 없었음에도 2017년 3월 자신의 전 재산을 모교에 유언 공증을 통해 기증했다.석영중(노문77) 교수를 비롯한 교원 132명에게는 석탑강의상, 도락주 교수를 비롯한 연구자 7명에게는 석탑기술상, 이성환 교수를 비롯한 교원 49명에게는 석탑연구상, 나흥식(의학74) 교수와 오연경(국교93) 교수에게는 강의혁신상이 시상됐다.KU PRIDE CLUB 어워드는 법조인교우회와 83하모니 동기 합창단이 수상했다.시상식 후에... [2019-05-17](Hit:28)

화창한 5월 모두의 축제로 되살아난 고대인의 날
키다리 삐에로가 아이들과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풍선을 나눠주고 있다.올해 고대인의 날 행사에서는 시상식 외에도 야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단순히 고려대만의 행사가 아닌,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살리는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모교 구성원과 인근 지역 주민들을 포함해 3천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오전 10시부터 모교 중앙광장과 박물관 등지에서 아이스링크 무료 개방, 6개 운동부 스포츠체험 놀이, 개교기념일 캠퍼스 사진 콘테스트, ‘박물관 깨비들을 찾아라!’, 학생식당 무료 운영, 나눔바자 및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부모님과 함께 고려대를 찾은 어린이들은 농구부와 야구부의 공 던지기 체험, 축구부의 축구 경기 체험을하며 뛰어 놀았다. 이날 ‘박물관 깨비들을 찾아라!’ 프로그램에 참여한 13살 서유송 양은 “박물관 구경도 하고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며 즐거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학생식당에서는 모교 소액정기부캠페인 KU PRIDE CLUB의 기금을 바탕으로 무료 식사를 제공했다. 아들과 함께 모교를 방문한 전혁주(경영03)·최지영(일문03) 교우 부부는 “아이에게 학교도 소개하고 무료 식사도 하고, 본관 앞에 다양한 행사도 체험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라며 맛있는 식사를 함께했다.여자교우회는 나눔 바자와 직거래 장터, 먹거리 부스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서 얻은 모든 수익은 성북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금과 재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된다.중앙광장에서는 모교 아카펠라 동아리 ‘LOGS’, 재즈 동아리 ‘JASS’, 크림슨교우연합밴드, 88학번 응원단의 공연이 펼쳐졌다.재학생과 교우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까지 흥겹게 공연을 관람하며 봄의 활기찬 기운을 뽐냈다.어머니와 함께 고려대를 찾은 지역주민 ... [2019-05-17](Hit:22)

“어제 바꿨더라도 더 나은 기술과 방법 있다면 오늘 다시 바꿔야”
서울 강남구 일진그룹 본사에서 만난 이상일 교우가 기업가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상일(상학57) 교우는 졸업 후 당시 최고의 직장이라 여겨지던 한국전력에 입사 했다. 힘들게 노력해 취업한 직장이었지 만, 이 교우는 퇴사를 결심하고 당시 성행 하던 섬유산업인 수출봉제품 하청사업을 시작했다. 자녀 넷을 둔 아버지로서의 책임, 발전가능성을 고려한 도전이었다. 시대를 읽는 통찰력으로 세계시장 진출그러던 중 1978년, 현대자동차에서 포니 부품 국산화를 위한 제조업체를 모집했 다. 마침 노동집약적인 경공업에서 기술 집약적인 중공업으로의 이행이 필요하다고 결심한 이 교우는 과감히 봉제공장을 정리하고 자동차 부품 사업으로 눈을 돌렸다. 앞선 타 기업들의 잇따른 자동차 사업 실패로 많은 부품업체들이 자동차산업에 대해 회의적이었지만 이 교우는 달랐다. 국가경제 발전 정책으로 인한 수출 확대와 국민소득의 증가로 인한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예견했다. 단조분야 협력업체 모집에 과감히 응모했다.“당시 현대자동차의 요구였던 신규 정밀기계설비에 과감히 투자했습니다. 그결과 10개 회사 가운데 저희 회사가 선정 됐습니다. 30대 후반의 젊은 패기로 혼신의 노력을 쏟았습니다.”이후에도 이 교우가 가진 통찰력은 빛났다. 비교적 단순한 기술인 단조사업을 벗어나 자동차 핵심 부품인 베어링의 국산화에 도전했고, 남들보다 빠르게 내수 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을 목표로 삼았다.결국 이 교우는 BMW, 벤츠, GM 등 세계 적인 자동차 회사에 부품을 공급하고, 3조 2천억의 매출을 내는 오늘날의 일진그룹을 만들었다. 기업가는 위기를 통해 성장한다현재의 일진그룹이 있기까지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이 교우는 가장 기억에 남는 위기로 북미시장진출 당시 발생한 일본 베어링업체와의 특허분쟁을 꼽았... [2019-05-17](Hit:17)

“고대의 야성이 나를 실천하는 정치인으로 만들었습니다.”
국회의원회관에서 만난 정세균 교우가 정치인으로서의 역정과 재학시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전라북도 진안군의 한 가난한 농부의 아들은 굶주린 농촌의 이웃들을 보며 사람 들을 배부르게 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결심했다. 학비가 부족했지만 고등학교 매점에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공부에 매진했다. 당시 선배 국회의원들의 모습에 감명 받아 모교 법과대학에 진학했고, 지성과 야성을 키워 1995년 정계에 입문 했다.바로 이 가난한 농부의 아들은 이번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수상자인 정세균(법학 71) 교우다. 현 국회의원이자 6선 의원인 정세균 교우는 일생 동안 여러 상을 받았 지만 이번 상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한다.“자랑스러운 고대인상은 저에게 그 어떤 상보다 가장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학교를 빛냈던 교우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대통령 탄핵 시기에 국회의장으로서 중책 담당정세균 교우는 2016년부터 2년 동안 제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활동했 다. 그는 “국회의장 임기 당시 대통령 탄핵 등 행정부가 혼란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입법부 수장으로서 국가가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죠” 라고 말하며 그의 임기를 회상했다. 실제로 정세균 교우는 국회의장 당시 특유의 온화한 미소로 상황을 적절히 중재하는 모습을 보였다.정 교우는 국회의장이 되면서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웠 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를 묻는 질문에 국회미래연구원을 설립했던 것을 꼽았다. 국회미래연구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예측하고 미래 전략을 세우는 기관이 다. 정 교우는 “국회가 현재에 급급한 정책들을 내놓는 것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 에서 도움이 될 정책을 만드는 게 중요해 보였다”고 말하며 미래 연구원의 설립취 지를 소개했다.또한 그는 ... [2019-05-17](Hit:17)

경영대교우회 캠퍼스 걷기대회
지난 8년 동안 잠실에서 진행됐던 걷기대회가 올해에는 모교에서 열렸다. 경영대학교우회(회장=정몽원· 경영74) 제9회 걷기대회가 지난달 27일 모교 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원(경영74) 경영대 교우회장을 비롯 200여 명의 교우들이 참여했다. 교우들은 경영본관에서 출발, 모교 캠퍼스 곳곳을 돌아보며 약 5km의 거리를 함께 걸었다. 경영대교우회는 재학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학교의 발전된 모습을 둘러보며 모교사랑을 다지자는 취지에서 모교 캠퍼스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2019-05-17](Hit:15)

13기 교우아카데미 개강
첫 강연자인 허태균 심리학과 교수가 ‘한국인의 마음’ 주제강연을 하고 있다. 은퇴기 교우들을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인 ‘교우아카데미’가 지난달 18일, 97명의 13기 수강생을 맞이했다. 교우회관에서 열린 이날 개강식에는 13기 수강생을 포함해 수료생 등 130여 명이 참석 했다. 개강식 특강으로 허태균 (심리88) 심리학과 교수의 ‘대한 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9 주 동안 건강 및 인문사회, 문화 예술, 은퇴설계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5월 23일에는 여주지역 문화탐방도 계획돼 있다.  [2019-05-17](Hit:12)

김세영 교우, 시즌 첫 우승
프로골퍼 김세영 교우가 연장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세영(사회체육11) 교우가 LPGA 시즌 첫 우승을 차지 했다. 이달 6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메디 힐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거두며 LPGA 통산 8승을 거뒀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9위에 올라 6개월 만에 톱10에 복귀했다.‘메디힐챔피언십’은 권오섭 (지질78) 교우가 대표인 엘엔피코스메틱이 지난해부터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는 대회다.  [2019-05-17](Hit:14)

의대·의대교우회 장학증서 수여
아랫줄 왼쪽 네 번째부터 김숙희 의과대교우회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모교 의과대학(학장=이홍식·의 학79)과 의대교우회(회장=김숙 희·의학72)가 지난달 12일 의과 대학 본관 최덕경 강의실에서 ‘2019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식 의과대학장, 김숙희 의대교우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장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 다. 이번 학기에는 301명의 모교 의대 학생들에게 6억48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이는 의대 재학생 열 명 중 네 명이 장학금을 받는 것이다.김숙희 교우회장은 “제1대 고대의대 교우회장이신 최덕경 교수님의 존함이 새겨진 강의실에서 학생들을 만나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다. 장학금의 가장 큰 의미는 우리 교우들의 학교와 후배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라며 “학 업에 정진해 학교의 명예뿐만 아니라 사회를 위해 뜻깊은 일을 하는 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5-17](Hit:11)

통계학과 졸업생 위한 특강 열려
통계학과 박유성 교수의 교외 강연에 100여 명의 교우들이 수강했다. 통계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AI 특강이 열렸다. 박유성(통계 77) 통계학과 교수가 진행한 이번 특강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평일을 이용, 10일 동안 열렸다. 하루 3시간씩 총 30시간 진행된 특강에는 81학번 임주용 교우부터 15학번 김태환 학생까지 104명의 교우들이 수강했다.강의를 위해 통계학과교우회 (회장=김대중·82)에서는 강남 인근에 강의실을 확보하고 퇴근 시간에 쫓기는 졸업생들을 위해서 김밥과 생수 등을 제공했다.또한 수강 완료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했다. [2019-05-17](Hit:13)

부산교우회, 항일운동가 안희제 생가 방문
부산교우회는 매년 봄 연례행사의 하나로 경남 의령군 백산 안희제 선생 생가를 방문하고 있다. 부산교우회(회장=박맹언·지질 71)가 ‘백산 안희제 선생 생가 방문 및 창녕 역사투어’를 진행했 다. 지난달 27일에 진행된 투어 에는 박맹언 부산교우회장을 비롯한 교우들 40여 명과 백산 안희제(보전경제1회) 선생의 손자 안경하 씨 그리고 안희제 선생과 함께 항일운동을 전개했던 윤주 석(보전상과8회) 선생의 딸 윤덕 연 씨 등이 동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부산교우회는 이날 경남 의령군 부림면에 위치한 백산 안희제 선생 생가에 도착해 고유문 낭독과 더불어 참배 예식을 가졌다.박맹언 부산교우회장은 참배 이후에 “민족사상, 민족교육, 민족자본, 그리고 민족언론의 선각 자이신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가를 방문했다. 백산 선생과 동료 선배님들이 모교와 부산교우회에 물려주신 고대정신의 발자취 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교우회의 행사가 고대인의 긍지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부산교우회는 연례행사로 백산 안희제 선생 생가 방문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창녕 역사 투어’를 연계해 교우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교우들은 창녕에서 창녕박물관, 진흥왕척 경비(국보33호), 동삼층석탑(국 보34호) 등을 관람했다. [2019-05-15](Hit: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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