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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소식

자선바자회 연 구로병원
구로병원은 이달 초 병원 정문 옆 나을공원에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구로병원(원장=한승규·의학 81)은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병원 정문 옆 나을공원에서 ‘고려대학교 개교 114주년 기념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개교 기념행사의 의미를 넘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구로병원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자회는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수익 금은 구로구 지역의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 근로자 등의 의료비 지원에 전액 사용된다. [2019-05-15](Hit:24)

“구로병원에 감사의 마음 전해달라”
고 심학기 여사의 장남 이우현 교우(왼쪽)와 정진택 모교 총장.  오랜 기간 모교 구로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고 심학기 여사의 유지를 따른 유가족의 기부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대의 료원(원장=이기형·의학79)은 지난달 15일 모교 본관 인촌챔버 에서 고 심학기 여사의 유족들로 부터 의학발전기금 5억원을 전달받았다.기부식에는 정진택 총장, 이기형 의무부총장과 심학기 여사의 장남인 이우현(지질76) 교우, 막내사위이자 전 모교구로병원장인 백세현(의학78) 교수를 비롯한 유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전달된 기금은 고대구로 병원의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활용하고 기부자의 이름을 붙인 ‘심학기상’을 제정해 포상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심학기상’은 친절한 의료진과 묵묵히 맡은바 최선을 다하고 있 는 교직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하고 싶다는 고인의 유지를 따라 앞으로 매년 구로병원 교직원 중타의 모범이 되는 친절직원을 직종별로 선발하여 시상할 계획이 다.장남 이우현 교우는 “모친의 뜻에 따라 모든 가족들이 기꺼이 기부에 동의했다. 모친께서 고대 구로병원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셨는데 이렇게 오늘 모친의 유지를 받을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고 말했다.막내사위 백세현 교수는 “한 환자의 가족이었고 또한 전 병원 장으로서 항상 우리 고대구로병 원의 모든 교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오히려 고마움을 전했다.이에 정진택 총장은 “배움이란 것은 강의실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늘처럼 고귀한 뜻을 행하는 것을 통해서도 누군 가에게 가르침을 주는 것이 가능 하다”면서, “여사님의 고귀한 뜻은 저를 비롯한 모든 고려대학교 구성원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 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2019-05-15](Hit:25)

‘크림슨아너스클럽데이’ 개최
고액기부자의 뜻을 기리는 디스플레이 공간 ‘디지털 도너스 월’ 앞에 선 참석자들. 모교(총장=정진택)는 지난달 25일 중앙광장에서 모교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여한 고액기부자(1억원 이상)들을 학교로 초청, ‘크림슨아너스클럽데 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에는 정진택 모교 총장, 노익상 (사회67) 한국리서치 회장을 비롯한 기부자와 가족 20여 명이참석했다. 모교는 고액기부자들을 예우하는 ‘크림슨아너스클럽’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연2 회 크림슨아너스클럽데이 초청 행사를 운영 중이다.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 도너스 월’ 시연, 기부역사 전시 열린 서가 관람 , 캠퍼스·박물관 투어, 크림슨 아너스 클럽패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2019-05-15](Hit:22)

불굴의 용기, 깨어있는 지성, 행동하는 양심을 되새기다
헌화식에서 박규직 4월혁명고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왼쪽). 재학생 문선패가 운동가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오른쪽). 중간고사 기간에도 3000여 명의 재학생들이 구국대장정에 참여했다(왼쪽 아래). 김가영 총학생회장이 구국대장정 출발에 앞서 출정식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모교에서는 지난달 18일 4·18 학생의거 59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다. 모교(총장= 정진택)는 이날 오전에는 4·18 기념탑앞에서 헌화식을 열고 4·18 의거로 희생당했던 선열들을 추모했다. 행사에는 정진택 모교 총장, 구자열 교우회장, 박규직(상학59) 4월혁명고대 회장, 김가영(생명13)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4·18 의거 주역 교우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정진택 총장은 “제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과연 무엇이 고대정 신이고, 우리가 담당해야할 시대적 소명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게 된다. 예전에 미처 경험해 보지 못했던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창의를 바탕으로 두려움 없이 도전 하는 것이 바로 고대정신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구자열 교우회장은 “의거에 참여한 선배들의 용기는 후배들 에게 자랑스럽게 계승·발전되 어, 고려대 역사의 빛나는 전통이 됐다”라며 “의거 59주년을 맞이해, 이 자리에 계신 4·18 의거의 주역이신 선배님들의 불굴의 용기, 깨어 있는 지성, 행동하는 양심의 숭고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긴다 . 다가오는 내년 4·18 의거 60주년을 계기로, 4월의 정신이 우리 고대 구성원 모두의 가슴 속에서 다시 한 번 힘차게 약동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규직 4월혁명고대회장은 “자유, 정의, 진리를 드높이자고 외치며 분연히 외치며 일어섰던 1960년 4월 18일 그날이 엊그제 같다. 후학들의 기개넘치고 오늘을 보는 혜안이 가득하도록 재학 생들에게도 4·18의거실록... [2019-05-15](Hit:26)

“활화산 같이 샘솟던 당신의 뜨거운 열망을 잊지 않겠습니다”
오른쪽 세 번째부터 독후감 수상자들인 이준성, 안철민, 허지선, 이재은, 노은서 학생. 《고려대학교 4·18의거실록》 독후감 시상식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4월 혁명고대는 후배들에게 4·18정신이 계승되고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독후감 현상공모를 진행했으며, 모교 포털서 비스와 교우회 홈페이지를 통해《 고려대 학교 4·18의거실록》을 공개해 왔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준성(수학13)의 <59년 전, 뜨거웠던 당신에게>가 대상을 받았으며, 안철민(중문14)의 <4·18의거 실록을 읽고>가 금상을 받았다. 은상은 노은서(국문18), 동상은 이재은(정외 17), 허지선(의예17) 학생이 수상했다.독후감 심사를 맡은 김인환 국문학과 명예교수는 “역사를 이해하려면 시대를 관념적으로 파악하려고 하지 말고 항상그 시대의 현장으로 돌아가서 그 시대에 살던 사람들의 체험을 정확하게 읽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인환 명예교 수는 특히 이날 대상을 받은 이준성 학생의 글에 대해서는 서간체 형식을 빌어59년 전의 선배들에게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진실하게 전달했다고 평했다.아래에 대상작인 이준성의 <59년 전, 뜨거웠던 당신에게> 일부를 개제한다.“상심이 크셨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으로서 민주주의가 점점 그 궤도를 이탈하는 것만 같았을 때, 고민이 참 많으셨겠습니다. 호랑이와 같은 날카롭고 예리한 눈으로 관찰하고 학문해 얻어진 진리로부터 허위에 찬 현실이 너무나큰 간격으로 벌어지고 있을 때, 마음속의 횃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을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민족의 얼을 바탕으로 ‘자유·정의·진리를 쫓던 당신은, 하루가 멀다 하고 목에 핏대를 세운 채 자유당의 만행을 규탄하셨을 겁니다.제가 놀란 건 당신의 야성입니다. 민족을 위한다는 위대한 명분 때문이었을까. ... [2019-05-15](Hit:22)

모교 신임 부총장·대학원장 임명
모교(총장=정진택)는 이달 1일 자로 유진희(법학77) 법학전문 대학원 교수를 교무부총장에, 지난달 1일자로 이진한(지질76)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를 연구부 총장에, 최흥석(재료공79) 행정 학과 교수를 대학원장에 각각 선임했다.유진희 교무부총장은 모교 법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 독일 프랑크프루트 대학에서 박사학 위를 받았다. 2005년부터 모교 교수로 재직중이며 모교 교무처 장과 감사원 감사위원 등을 역임 했다. 이진한 연구부총장은 모교 지질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 뉴욕 주립대학 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모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모교 정보전산처장을 역임했다. 최흥석 대학원장은 모교 재료공학과 졸업 후 모교 대학원 행정학과와 미국 퍼듀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시러큐스 대학 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 년부터 모교 교수로 재직중이며 모교 대학원 부원장과 국제처장 등을 역임했다. [2019-04-15](Hit:147)

2000년도 출생 19학번 5000여 명 입학
3월 4일, 신입생과 학부모 등 7000여 명이 2019년도 입학식이 열린 모교 화정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2019학년도 입학식이 이달 4일모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 모교 신입생은 5431명이며 남학생 2927명(53%), 여학생 2504명(47%)이다. 여학생 신입생 비율은 2016년 42.4%, 2017년 42.8%에서 지난해 46%로 대폭 상승한 뒤 올해 47%까지 차지했다. 지역별 전형비율은 서울캠퍼스의 경우 서울 32.7%, 경기 26.1%로 합계 58.8%에 이르렀다.(세종캠퍼스 지역별 비율은 미집계) 그 외 지역에서 입학생 비율이 높은 곳은 부산과 인천이 4.8%, 경남이 4.1% 등의 순서이다. 서울, 경기, 인천을 합하면 63.9%으로 신입생 10명 중 6명 이상이 수도권 출신이다. 정진택 총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키울 것, 열린 마음과 열린 생각을 가질 것,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이어 홍명보(체교87)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격려사에 앞서 2002년 월드컵 영상이 나오자 홍 교우는 “신입생들은 모르겠지만, 여기 계신 학부모님들은 다 기억하고 계실 것이다”고 말하자 학부모 석에서 열띤 환호성이 터졌다. 올해 입학하는 19학번은 새로운 천년이 시작된 2000년도에 출생했다. 미디어학부 신입생 루비 트란(베트남, 왼쪽)과 빅토리아 키릴류크(우크라이나)가 입학식장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2019-03-15](Hit:304)

창의고대, 사람고대, 화합고대로 새 역사를
교육구국의 건학이념과 자유 정의 진리의 교훈, 그리고 공선사후와 신의일관의 고대 정신을 받들어, 고려대학교 총장으로서 주어진 모든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하게 선서합니다.우리 고려대학교는 언제나 혼미한 세상의 중심을 잡아주고 불확실한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사의 등불이 되어왔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키는 지혜를 발휘하여 온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다시 한 번 미래를 향해 용기를 내야 할 때입니다.오늘 저는 고려대학교 제20대 총장으로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비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사람 중심의 고려대학교-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 세계를 변화시키는 대학’을 제안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첫째, ‘창의고대(創意高大)’의 기치를 높이 세울 것입니다. 대학은 모름지기 시대를 선도하는 학문적 가치와 인류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세우는 곳입니다. 새로운 가치는 창의(創意)에서 나옵니다. 창의란 새로운 생각이나 개념을 찾아내거나, 이미 존재하는 생각이나 개념들을 새롭게 조합해 내는 것입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고려대학교의 캠퍼스 문화를 창의적으로 환골탈태시키는 것입니다. 교과과정에서부터 강의와 연구는 물론이거니와 학사 행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창의적 혁명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둘째, 통합과 통섭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문과와 이과를 구분하고 학과 이익을 먼저 앞세우며 내 편과 네 편을 따지는 편협한 자세로는 초 연결사회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기가 어렵습니다. 인공지능과 빅 데이터 그리고 로봇 등의 새로운 테크놀로지는 여러 학문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에 그 꽃을 활짝 피울 수 있습니다. 이중전공과 융합전공을 활성화하고 전공을 넘나드는 다양한 교육과 입체적 연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셋째, 도덕적 인간을 양... [2019-03-15](Hit:221)

한국 대학교육의 혁신가들
지난 1일 4년 임기를 시작한 정진택 총장은 모교 제20대 총장이다. 1946년 4년제 종합대학 승격시 초대 총장은 당시 보성전문학교 교장 현상윤 선생이었다. 현상윤 총장은 6.25동란 중 납북되는 비극을 겪었다. 제2대 유진오 총장이 13년간 재임하며 모교 중흥의 기틀을 만들었다. 1970년에 취임한 김상협 총장은 차락훈 총장이 재임한 2년을 뺀 70년대 전기간을 총장으로 재임했다. 광복군 출신 김준엽 총장은 1985년 정부압력에 맞서 사임하기도 했다. 이 해에 취임한 이준범 총장은 첫 모교 출신 총장이었다. 이어 제19대 염재호 총장에 이르기까지 역대 모교 총장들은 시대적 소명을 자각하며 교육 혁신을 이뤘다. 모교 114년 역사상 첫 공과대 출신 총장인 정진택 총장은 ‘창의고대’, ‘사람고대’를 기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2019-03-15](Hit: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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