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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들의 신년소망 황금돼지의 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등록일 : 2019-01-11 조회 : 357

자유와 평등을 추구하는 고대인이 되자
교우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69동기회장 한규식입니다. 저희가 청운의 꿈을 품고 입학한 지 50년이 되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강산이 다섯 번이나 변했겠지요.
물질문명은 수십 번 변해 기계가 사람의 역할을 대신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정신문화는 변화하지 못하고 퇴보한 느낌마저 듭니다. 자유와 평등은 인류의 절대적 가치이며 정의입니다. 자유로운 발상이 없으면 문화의 발전이 없고 모두가 평등함을 인정하지 못한다면 화합이 없는 약육강식의 사회가 될 것입니다. 풀이 없으면 사슴이 없고 사슴이 없으면 호랑이가 없습니다. 선민의식을 버려야 모두가 잘사는 민주주의가 실현됩니다.
마지막으로 신년인사로 모교에게 자유와 평등의 공존이 이 시대의 정의라고 가르치는 고려대학교가 되기를 부탁드리며 신년 인사말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교우 여러분의 건강과 건투를 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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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안암의 인연을 소중히 하며 함께 갑시다
입학 40주년을 맞아 만감이 교차한다.
지난해 연말 고향 부산에서 상경해 고교 송년회에 참석한 동기가 우리가 다녔던 고등학교 교장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에 참 감개무량했는데, 이번에 79동기인 정진택 교수가 모교의 총장으로 내정되어 그 강도가 더하였다.
79동기회장과 입학 40주년 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직을 맡으며 79동기들이 각자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제2의 도약을 이뤘으면 하는 기대가 크다. 정진택 총장 내정자와 오세훈 입학 40주년 준비위원장 뿐만 아니라 79동기 모두가 각자 자기 분야에서 나름대로의 성취를 이룬다면 이것이 곧 79동기회의 발전이기도 하겠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올해 79동기회의 가장 큰 이슈인 입학40주년 행사도 가능한 한 많은 동기들이 참여해 즐겁게 준비했으면 한다. 그 과정에서 79동기회도 그 토대가 더욱 단단해져 모범적인 고대 동기모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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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한 해 되기를
‘황금돼지’의 해,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고대인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 그리고 재운이 넘치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올해는 저희 89학번이 입학 30주년을 맞이해 선배님들로부터 전통있는 행사로 이어져 내려온 ‘입학 30주년 모교방문축제’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89동기들은 지난해 88학번 30주년 행사를 보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89학번 동기들의 30주년 모교방문행사가 각자의 분야에서 가장 핫(hot)하고 성숙한 시기에 동기들과 재회하는 즐거움을 나누고, 이후로도 계속하여 친교를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동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한국 경제가 위기상황으로 가고 있지만, 고대교우 여러분 모두가 올해는 황금돼지의 기운을 듬뿍 받아 여유를 가지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적을 이루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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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학번, 모교로 돌아오다
아직도 99학번 신입생 그 때 그 마음 그대로인데, 20년이 지났구나.
99학번은 ‘구구’라는 소리대로 비둘기 학번이었다. 선배들은 비둘기 학번 다음은 이제 뭐라 불러야 하냐며 세기말적 징후를 보이곤 했다. 99학번은 학부 제1세대이기도 하다. 최근 개봉한 ‘국가부도의 날’ 직후 대학에 들어온 신입생들은 이른바 좋은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노력해야만 했다. 상대평가가 전면 확대된 것도 99학번부터였다. 천리안, 나우누리 등 PC통신과 인터넷이 공존하고, 입학 전에 선물받은 ‘삐삐’가 입학후 PCS로 빠르게 교체된 경험도 공유하는 세대다. 물론 홍보관 앞 ‘깡통’ 공중전화부스에서 줄을 서기도 했다. 그랬던 전화기 부스는 흔적을 찾기 힘들고, 99년 첫선을 보인 삼각김밥을 먹던 ‘깡통’도 사라진 지 오래다. 홍보관도 사라졌다고 하니 강산이 두 번 변하는 세월을 실감할 만하다. 20년 동안 우린 얼마나 변했을지 궁금하다. 응답하라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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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진(법학81) 법무법인 담박 대표변호사
2019년 새해에는 자유정의 진리의 고대 정신이 우리사회에 힘찬 빛을 발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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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웅(의학76) 구로정형외과원장·이미경(의학76) 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부부 의학발전기금 1억 기부자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대 교우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오는 새해에는 우리 고대가 세계적인 대학에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모든 교우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모교의 발전을 일구어내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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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인(경영90) 탤런트 겸 영화배우
교우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영학과 90학번 71년 돼지띠 배우 이상인입니다.
그동안 배우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배역들을 거쳐왔지만 근 몇 년 동안은 저에게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예전에는 거창한 소원들을 많이 빌었지만 가장이 되고 아빠가 되다 보니 가족이 건강한 것이 최고의 바람인 것 같습니다.
교우 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들 행복하고 즐거운 한 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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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현(사회02) JTBC기자
문득 깨달았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가족이나 지인들이 “바쁘냐”는 말로 제게 안부를 묻고 있었습니다. 저는 습관적으로 “괜찮다”고 응대했습니다. “바쁘냐”에는 제게 말 붙이기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녹아 있습니다. “괜찮다”에는 바쁘지만 말을 받아줄 수 있다는 선심성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전혀 ‘괜찮지’ 않은 상황입니다. 저와 그들 사이에 벽이 쌓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바쁨’은 특권이 아닙니다. 새해에는 일을 핑계로 쌓아 올린 벽을 모두 허물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정말 괜찮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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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인(체교07)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 
올해로 19년째 클라이밍을 하면서 선수로서 저의 꿈이었던 첫 올림픽이 어느덧 내년으로 다가오고, 당장 올해부터 그 무대로 가는 티켓을 얻게 되는 세계선발전을 치루게 된다는 사실이 아직 실감나지 않습니다. 제 꿈의 성공과 실패를 떠나, 그 꿈을 위한 과정 하나하나에 저의 진심을 온전히 담아내며 한발한발 전진하고 싶습니다.
고려대 교우분들도 여러분만의 새해 목표와 꿈이 있을것입니다. 지금 내 앞에 있는 과정들 하나하나에 진정성을 담아낸다면, 결과의 성공과 실패를 떠나 여러분들은 누구보다 자랑스러운 고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