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하는 고대교우회

Home > 교우회보 > 특집

특집

<div align=left>11일 잠실운동장을 찾은 교우들이 교우회에서 나눠준 기념모자를 쓰고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전승 우승의 기운으로 모교의 대도약을!
지난 10월 10일(금)과 11일(토) 열린 2014년 정기고연전은 정기전 사상 첫 전승 우승 신화를 작성하면서 막을 내렸다. 첫날야구, 농구에 이어 아이스하키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둠으로써 일찌감치 금년도 정기전 종합우승을 예약했다. 전력상 앞서는 것으로 평가된 럭비와 축구를 남겨두었기에 조심스럽게 전승우승을 점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언제나 전력 외의 요소가 작용하는 고연전이기에“설마”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그러나 이튿날 모교는 럭비에 이어 축구에서도 쾌승을 거뒀다. 1965년 5개 종목 경기로 정기전이 시작된 이래 50년만에 일어난 쾌거였다. 고연전의 역사는 일제하 보성전문학교와 연희전문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1925년 정구종목으로 보연전이 시작됐고, 1927년 축구, 1930년 농구 종목에서 보연전이열렸다. 1945년 광복의 기쁨을 누리며 축구와 농구 OB보연전이 열렸다. 1946년엔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로 교명을 바꾼 후 럭비 고연전이열렸다. 이후 6.25전쟁과 시대적 격랑 속에서 정기전은 간헐적으로 이어졌다. 1965년에 현재와 같이 이틀 동안 야구, 농구, 빙구, 럭비, 축구 5종목을 치르는 정기전이 시작됐다. [2014-10-16](Hit:14040)

17년 만의 승리 - 아이스하키 생중계 후기
교육방송국 KUBS의 고연전 생중계를 통해 이번 빙구경기를 중계방송 했다. 해설을 준비하며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기록이 바로 ‘16년 정기전 무승’이었다. 정기전에서 빙구는 잘해야 비기는 종목으로 인식됐고, 교우들과 재학생들의 응원도 뜸했던 것이 사실이다. 전력이 우세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몇차례 승리의 희망을 품었던적도 있었다. 하지만 정기전에서는 번번이 연세대에게 무너졌다. 빙구는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져갔고, 그렇게 17년이 흘렀다. 경기를 10여분 앞두고 생중계를 시작하면서 올해는 꼭 17년만의 승리를 쟁취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근거는 많았다. 모교 아이스하키 팀은 올해 비정기전 맞대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어린 선수들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고, 연세대는 작년보다 전력이 떨어져 있었다. 하지만 지난 결과가 말해주듯 승리는 아직 희망사항일 뿐이었다. 경기가 시작되자 우리 선수들은 상대를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선수들의 움직임에서 승리를 향한 의지가 느껴졌다. 공격수들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상대 골문을 위협했고, 수비수들은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으며 견고하게 진영을 지켜냈다. 김영훈 선수의 골을 시작으로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1피리어드에만 3:0, 믿기 힘든 점수가 전광판에 적혀있었다. 득점 순간마다 마이크를 움켜진 오른손에서 전율이 느껴졌다. 감정이 북받쳐 오르며 우리선수들의 자랑스러운 이름을 힘껏 호명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긴 일렀다. 역전패한 2009년도 정기전 모습이 기억 한편에서 떠나지 않았다. [2014-10-16](Hit:14045)

<div align=left>이번 행사의 작품 전시회는 고대 건축과 50년을 회고하고 미래 50년을 전망하는 자리였다. 작품을 감상하는 참석자들.

50돌 맞은 건축과, 대한민국 건축을 세계의 반석 위로
1964년 첫 신입생을 받은 ‘건축공학과’는 50년 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다. 그 결과 현재는 건축학과(5년제) 및 건축사회환경공학부의 건축공학 전공(4년제)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번 50주년 기념행사는 건축학 및 건축공학전공이 만나 ‘건축과’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으며, 건축과에서 50년간 배출된 2855명의 건축학도들은 국내외 건축계에서 건축가, 엔지니어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건축과 발전기금20억 약정 약 10억원 전달 건축과는 올해 1월 50주년을 맞이해 발전기금으로 20억 원을 약정했고, 현재 10억여 원이 모금됐다. 지난2일(화) 4시에 시작된 ‘고대건축 50주년 기념식’은 10억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포함, 5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기념식이 진행된 모교 100주년기념관 컨퍼런스 홀은 마치 연회장처럼 건축과 교우들의 웃음으로 가득 찼다. 200명이 넘는 참석자 대부분은 건축과 교우 및 재학생이었다. 행사장 곳곳에서 교우들과 교수, 재학생이 격의없이 어울려 이야기를 나눴다. 건축과에서 단기간에 기금을 모은 비결이 무엇이었는지 알 수 있었다. ‘고대건축 50주년 기념회’의 최성남(건축64) 대회장은 기념사에서 “64학번부터 99학번까지 십시일반으로 발전기금을 모금해줬다”고 말하며, 어려운 여건에도 정성을 모아준 교우 및 건축과 교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원래 목표인 20억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지만 향후 이뤄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4-09-11](Hit:14656)

<div align=left>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00회 고대미전 오프닝. 왼쪽 네 번째부터 서화회 회장 정수희, 호미회 고문 최종후 교우, 호 미회 회장인 차호승 교우.

제100회 고대미전, 선후배 융합과 소통의 장이 되다
서예와 서양화를 다루는 동아리서화회(회장=정수희·미디어13)와 서화회 출신 교우 모임인 호미회(회장=차호승·농화학75)가 1961년부터 올해까지의 작품을 모아 ‘제100회 고대미전’을 열었다. 지난 13일(수)부터 19일(화)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에서 작품전시가 있었고, 16일(토)에는 특별강연까지 마련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 오프닝에서 차호승 회장은 “서화회 후배들이 잘돼야 호미회도 잘 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서화회와 호미회가 더 자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미전의 추진위원장인 최종후(통계74) 모교 정보통계학과 교수는 “오늘을 위해 작년부터 많은 구성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다”고 선후배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수희 서화회 회장은 “제100회 고대미전을 위해 3월부터 방학을 반납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준비했다. 호미회 선배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오늘 이 자리가 가능하리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색하는고대인 서화회와 호미회의 탄생 1950년대 후반 모교학생들의 젊은 혈기가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자 당시 故유진오 총장은 고연전 중지를 선언하고 사색하는 고대인을 모색하게 되었다. 그 분위기 속에서 1961년 서화회가 탄생했다. 서화회는 이듬해부터 매년 두차례씩 50여 년간 미전을 열어왔다. 1972년 서화회의 전통을 이어나가자는 취지로 서화회 출신교우들이 모여 호미회가 탄생했다. 서화회와 호미회는 합동으로 미전을 열거나 모교 서화회 동아리실을 위한 지원을 하는 등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2014-09-11](Hit:14563)

<div align=left>지난해 5월 15일 학생들로부터 스승의 날 축하를 받으며 웃고 있는 전수영 교우.

“수영이가 사랑한 고대, 평생회원이라도 시켜주고 싶었어요”
전수영 교우의 방은 생전의 모습 그대로였다. 단아한 정장차림의 전 교우의 사진 앞에는 제자와 친구들이 보내온 편지들, 4월에 머물러 있는 탁상 달력, 생전에 사용하던 물품 등이 정돈되어 있었다. 그 사이로 고대 마크가 선명한 교생명찰이 눈에 들어왔다. “수영이는 고대에 대한 애정이 많았어요. 1학년 때는 과대표를 하면서 과티 맞춰 입고 다니고, 4년 내내 재즈동아리 활동 하면서 거리공연도 빼놓지 않았어요. 작년 고연전때도 생각나요. 무한도전팀 온다고 더 신나하면서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응원하고 그렇게 학교를 좋아했는데… 수영이가 교직생활도 오래 하고 그랬으면 아마 선배로서 고대를 위한 활동을 많이 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서 평생회원이라도 시켜주고 싶었어요. 아이 아빠도 같은 마음이었어요. 수영이가 다 못한 거, 우리가 해주고 싶다고요.” 따듯한성품 지닌, 모두의‘천사’ 전 교우는 평소 활발하고 상냥했다. 사람을 가리는 법 없이 주변의 누구에게나 친절했다. 교사로서의 사명감도 강했다. 그래서 친구들도, 동료들도, 학생들도 전교우를 ‘천사’라고 불렀다. 그런성품 탓에 사고 발생 후 혼자서는 살아나오지 않을 거라며 전 교우의 죽음을 예견한 친구도 있었다. 언제나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전 교우였으니까. “수영이는 어릴 때부터 선생님이 꿈이었어요. 저도 선생님이었으니까 교사의 어려움을 잘 알거든요. 학생들이랑 상담하고 학생들 개개인 사연에 마음쓰는게 보통 일이 아니라고 말해도 수영이는 선생님이 적성에 맞는다고 하더군요. 중·고등학교 때 친구들 도 선생님 설명보다 수영이 설명이 더 쉽게 이해된다고 많이 물어보고 그랬대요. 그런 걸 보면 천생 선생님은 맞나봐요.” 최 여사도 이태 전까지 중·고등학교 국사교사였다. 전 교우의 외할아버지 역시 교사로 정년퇴임했다. 전 ... [2014-08-11](Hit:14293)

<div align=left>고대 선배들은 후배들의 영원한 멘토이다. 지난 5월,‘ 선배, 후배의 나침반이 되다’라는 모토로 열 린 경제학과 진로간담회에서는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한 교우들이 후배들에게 진로 상담을 했다.

고려대학교, 마음의 고향이자 축복의 고향
“4년간 학교에서 배우고 40년간 사회에서 어울려 다니는게 고려대학교 교우들이다!”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많이 듣는 말이다. 나는 1971년에 입학했으니까 입학 40주년도 훌쩍 넘긴 학번이다. 가정에는 가풍이 있고 회사에는 사풍이 있듯이 학교에는 학풍이있다. 고유한 조직문화가 있고 이것이 구성원들의 의식구조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다른 대학에는없다 고대만의열린 학풍 고려대학교의 학풍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무래도 ‘자유, 정의, 진리’그리고 ‘지성과 야성’일 것이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워나가는 지식인이면서도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호방함이 있고 요즘 우리사회에 화두가 되고 있는‘의리’를 중시하는 문화가 배어있다.,br> 고대 교우들은 째째한 것을 싫어하고 사회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고 통큰 리더십을 발휘하는 성향이 있다. 고대 교우들이 다른 학교 동창들보다 잘 뭉치고 어울리는데는 이런 학풍이 오랜 전통으로 내려오기 때문이다. '고대인들은 학번과 학과를 뛰어넘어 연결되어 있다!' 다른 학교 동창들이 제일 부러워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열린 학풍일 것이다. 나는 지난 40여 년 동안 격동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정면으로 부딪치며 살아왔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선후배 교우들을 만났고 그분들과 교류하면서 한분 한분이 멘토멘티가 되고 스승이 되고 동지가 되어 험한세월을 용감하게 도전하며 살아 올 수 있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학교를 졸업한 후 초반 20년은 한국사회가 산업화와 민주화의 열풍이 용암처럼 솟구치던 세월이었고 그 후 20여 년은 소위 말하는 신자유주의 무한 경쟁의 격랑과 정면으로부딪치는 세월이었다. [2014-08-11](Hit:14564)

<div align=left>L’DLSQ 디스크 치료기.

모교 산학협력단, 기업과 함께 국가 성장동력이 되겠습니다 - 2
L’DLSQ, 국내 최초 국제 인증 획득 기술이전-유앤아이(주) 1996년 모교는 사립대학 최초로 지식재산에 대한 관리개념을 도입했다. 지식재산의 핵심인 특허의 경우, 2013년 기준해외 포함 735건을 출원하였으며, 누적등록특허 건수도 해외 포함 2,473건에 달한다. 지식사회에서 산업경쟁력의 핵심은 IP(지식재산)경쟁력이기 때문이다. 사회적 요구에 따라 핵심 지식재산의 확보와 기술이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유앤아이(주)의 대표적인 기술이전 사례로는 2006년 보건복지부 바이오 산업화 기술개발 사업으로 모교 의학과 이상헌(의학83) 교수 연구팀과 유앤아이(주)가 공동 연구개발한 L’DISQ 디스크 치료기가 있다. 기술이전의 핵심은 기술 이전 이후 상용화 성공 여부에 있다. L’DISQ의경우, ISO 13485 품질시스템인증 및 미국의 FDA, 유럽 CE 마크 등 국내 최초로 국제 인증을 획득하였다. 또한 수술 없이 디스크 탈출증을 치료하는 제품으로 관련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본 기술의 경우 매년 1억이 넘는 경상로열티 수입이 발생하고 있어 산업체와 대학이 win-win하는 모델이 되고있다. [2014-07-14](Hit:14010)

<div align=left>모교 산학관 전경.

“모교 산학협력단, 기업과 함께 국가 성장동력이 되겠습니다” - 1
산학협력이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대학에 의뢰하고, 대학은 기업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 받는 기업과 대학이 win-win하는 상호작용 프로세스다. 모교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로 산학협력 KU가족회사(이하 가족회사) 제도를 만들었다. 지난달 1일 교무회의에서 가족회사에 대한 규정이 통과됐다. 가족회사는 기본적으로 중소·중견·벤처·창업 기업을 위한 제도로, 고대와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기술이전, 산업자문, 경영자문, 창업, 현장실습, 취업, 산학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장비 이용, 법률과 세무 등 맞춤형 산학협력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맺고자 고대와 협약을 체결한 기업을 말한다. 기업요구에맞춤형 협력 교우기업들 참여 기대해 가족회사 자격 해당 기업은 교우기업을 비롯하여 이미 모교의 기술 이전을 받은 기업, 캠퍼스 입주기업,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R&D 공동연구 기업 등이 포함되며 이들 중 300여 개의 기업을 가족회사라는 제도로 포용하여 생산적이고 혁신적인 산학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가족회사에 가입하고자 하는 기업은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여 산학협력단에 제출해야 한다. 가족회사는 다음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4-07-14](Hit:14009)

대한민국 지방행정의 새로운 미래 열 고대인
송하진(법학72) 전북도지사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 교우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전북도민의 전폭적인 지지로 34대 전북도지사로 취임했습니다. 영광스런 자리지만 막중한 책임감이 앞섭니다. 현재 전라북도는 열악한 재정자립도, 침체된 지역경제, 심각한 인구유출등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법고창신(法古創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법고창신’의 정신으로 전라북도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지역 경쟁력과 자존심을 높이는데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민선 6기 도정운영의 최우선 목표는 전라북도에 사람과 돈이 모이게 하는 것입니다. 전라북도에는 대한민국을 책임질 최대의 국책사업인 새만금의 내부개발이 한창입니다. 이와 함께 농업·관광·탄소산업 등 3대 핵심전략으로 관광객 1억 명, 소득 2배, 전북 300만 시대의 꿈과 희망, 비전을 향해 가겠습니다.역사 재조명을 통해 자랑스런 전북의 역사와 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사람과 돈이 모이는 전라북도를 만들어 과거 300만 도민시대의 노래가 다시 한 번 울려 퍼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14-07-14](Hit:14087)
이전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