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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고려대학교 108년 역사의 비밀 코드를 풀다
모교 정문을 들어서면 중앙광장 오른편에 견고한 외관과 세련된 내관을 갖춘 백주년기념관이 있다. 2005년 개교 백주년을 맞아 지어진 건물로, 외관은 기존 모교 건축의 상징인 석조전과 조화를 이루고 내관은 현대적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느끼게 한다. 디지털도서관과 박물관이 있는 이 건물의 1층 아트리움에는 모교의 역사를 보여주는 비밀 코드가 그려져 있다. 이 비밀 코드의 의미를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개교 108주년을 맞이한 모교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2013-05-15](Hit:14653)

<div align=left>모교 안암병원(좌)과 구로병원(우)의 전경. 보건복지부의 연구중심병원 선정으로 병원 규모의 경쟁에서 벗어나 연구역량의 질적 경쟁으로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div>

한국의 존스홉킨스 향한 첫걸음, 모교 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선정
모교 안암·구로병원 연구중심병원 선정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존스홉킨스병원과 텍사스대학의 MD앤더슨, 하버드대학의 MGH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세계적인 연구중심병원이라는 점이다. 저수가 구조로 매년 3~4%의 진료 순이익이 남는 것이 국내 병원의 현실이다. 의원급 환자까지 대형병원으로 몰리는 우리나라지만 대형병원들도 환자들의 진료만으로는 살아남기가 어려워진 것이다. 병원의 규모를 키우며 생존경쟁을 벌여온 국내 대형병원들에게 떠오른 대안이 바로 연구중심병원이다. 미국 MD앤더슨의 경우 병원 수익의 25%가 환자 진료가 아닌 연구 활동에서 나오고 있다. 모교 의료원의 경우 지난 2011년 연구를 통해서만 안암병원이 200억, 구로병원이 160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2015년엔 각각 290억, 24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연구중심병원의 연구와 산업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료대비 연구수익 비중을 현행 5%에서 2022년 15%까지 높일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모교 의료원인 안암병원과 구로병원이 지난달 26일(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연구중심병원에 최종 선정됐다. 모교 안암병원과 구로병원을 포함한 10곳이 선발됐다. 연구중심 병원은 정부의 각종 지원을 받으며 임상과 연구, 산업화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우리나라 국부 창출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에서 출발한 연구중심병원 사업은 병원에서 생산되는 여러 연구 결과가 상업화돼야 한다는 것이 이번 선정의 취지이기도 하다. 유일하게 한 의료원 산하 두 개 기관 동시 선정 보건복지부의 연구중심병원 선정에서 모교 의료원이 특히 주목 받는 것은 한 의료원 산하 두 개 기관이 동시에 선정된 기관은 모교 의료원이 유일하다는 점이다. 국내 ‘빅5(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로... [2013-04-16](Hit:14513)

이채현(경영13) 양과 신동원(의학13) 군이 신입생 대표로 선서를 하고 있다.

빛나는 3월 맞이한 13학번 신입생
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화창했던 지난달 28일(목), 모교 화정체육관에서 한 해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2013년도 학부 입학식이 거행됐다. 입학식은 신입생 선서, 신입생 장학증서 수여, 입학식사, 격려사, 신입생 배지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대표 이채현(경영13) 양과 신동원(의학13) 군은 “모교의 미래지향적인 교육이념 실천에 앞장서 모교의 명예와 발전에 기여할 것, 자유·정의·진리의 가치를 수호할 것”을 선서했다. 김병철 모교 총장은 “대학은 삶을 총체적으로 준비하는 중요한 곳”이라며 “소통에 뛰어난 문화인으로 거듭날 것, 창의적 지성인으로 성장할 것, 책임감을 지닌 대학생이 될 것”을 당부했다. 격려사를 위해 참석한 이귀남(행정69) 법과대 교우회장은 “자신감을 갖고 치열하게 꿈과 미래를 찾아나가라”며 “자신의 비전을 최대한 끌어올려 창의적인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2013-03-14](Hit:14604)

106회 모교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며 졸업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누가 졸업을 끝이라 했나, 교우로서 내딛는 힘찬 첫 걸음
지난달 25일(월) 오전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제106회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학부 3천 911명, 대학원 2천 164명 등 졸업생 6천 75명은 교우로 재탄생했다. 정년퇴임을 맞은 교수 15명도 모교를 뒤로 한 채 세상을 마주할 채비를 했다. 이날 인촌기념관에는 발 디딜 틈도 없을 정도로 많은 졸업생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식장에 들어가지 못해 발길을 돌리는 이들도 있었다. 짧게는 3년, 길게는 4년 혹은 그 이상을 학교에 몸담은 졸업생들의 표정에는 뿌듯함이 가득했다. 학위수여식은 학사학위, 석사학위, 박사학위, 공로상 수여식과 교우배지 증정식 순으로 이어졌다. 교가제창이 가장 마지막 순서였다. 이양섭 교우회장은 졸업생 대표에게 교우배지를 직접 달아준 뒤 “30만 교우 대표로서 졸업생 여러분 자신이 세계 최고의 인재라는 자부심을 갖고 살아달라”며 “모교를 사랑하고 후배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철 총장 역시 “슬기로운 사람은 걱정보다는 기회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언제, 어디에 있더라도 항상 건강한 가운데 계획한 모든 일에 진일보한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모교는 학위수여식이 열리기 전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원고를 공모해 졸업생들의 소회가 담긴 문집 《단비》를 발행했다.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장혁진(미디어05) 교우는 졸업식 답사를 맡아 “새로운 시작이란 설렘과 불안한 미래가 함께하는 복잡한 심정”이라며 “세상에 희망을 심는 따뜻한 엘리트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2013-03-14](Hit:15453)

경제위기 극복 구원투수로 등장한 MB정부 5년
최초의 모교 출신 대통령 이명박(경영61) 교우의 5년 임기가 지난달 25일(월) 00시를 기점으로 끝이 났다. 지난 2007년 역대 가장 많은 표차이로 제17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명박 대통령은 최초의 CEO출신 대통령으로서 경제위기 극복이라는 국민적 염원을 이뤄줄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경제 대통령’이라는 수식에 걸맞게 출범 초기부터 ‘비즈니스 프렌들리’를 강조하며 친기업적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대기업에 집중된 성장으로 양극화를 심화시켰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하지만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세계 9번째 무역 1조 달러 달성, 인구 5천만 명 돌파로 ‘20-50클럽’에 진입했다. 20-50클럽은 국민소득 2만 달러 및 인구 5천만 명 이상의 국가로 우리 경제가 질적, 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뤘음을 의미한다. 아랍에미리트에 한국형 원전을 수출하며 자원외교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한·미 FTA, 한·EU FTA 등을 체결하며 칠레, 멕시코에 이어 경제영토 세계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2010년 G20정상회의와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등 굵직한 국제회의를 서울에 개최하며 국제의제 팔로어(follower)에서 룰 세터(rule setter)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원조 받는 나라에서 유일하게 원조 하는 나라로 성장했다. 하지만 지난 모든 정권과 마찬가지로 밝은 빛 이면의 명암도 있었다. 출범 초 측근인사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가 최대 공약으로 내세운 대운하는 야당과 환경단체의 거센 반발로 4대강 사업으로 수정됐지만 비판은 여전하다. 임기 첫해 광우병 논란으로 인한 촛불집회는 정권 최대위기로 결국 사과하는 내용의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북한의 연평도 도발과 천안함 사건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김효원 기자 [2013-03-13](Hit:14410)

<div align=left>미국 뉴욕에서부터 중동과 아프리카까지 세계 곳곳에 뻗어있는 교우회 해외지부. 먼 타지에서 고국과 모교를 그리는 교우들은 웹사이트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정기적인 모임과 골프대회 등을 개최하며 친목을 도모한다. 물리적 거리는 멀지만 장학금 기부 등을 통해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div>

5대양 6대주 국경 없는 고대 교우회
교우회 현황 31만 교우. 1907년 2월 제1회 보성전문학교 졸업생 52명을 배출한 이래 현재까지 모교를 거쳐 간 교우들의 숫자다. 모교 교우들의 끈끈함은 유명하다.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십만 명에 달하는 인원들이 유별날 정도의 꾸준한 친목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3대 마피아’라고까지 불리는 교우회 덕분일 것이다. 소규모의 산악회부터 미 대륙을 아우르는 미주지부연합 등 국내는 물론 세계 구석구석에 교우회의 손길이 닿아 있다. 본지는 교우회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교우회 현황을 파악해보았다. 통계는 대략적인 수치임을 밝힌다. 단과대 모교 교우 수는 안암 18만, 세종 3만으로 학부 약 21만, 대학원 약 10만 총 31만 명이다(세부내역 도표 참고). 모교를 대표하는 법과대학과 경영대학은 보전시절 세워졌으며 각각 1만 6천명, 1만 9천명의 교우를 배출했다. 해방 이후 종합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며 1946년 설립된 3만 2천여 교우의 문과대학은 단과대학 중 가장 많은 교우 수를 자랑한다. 이공계열에선 공과대학 교우들의 수(2만5천)가 가장 많다. 1980년 설립된 세종 캠퍼스는 현재 3만여 교우를 배출 했다. 개교 30주년을 맞이한 지난 2010년 ‘비전 2030’을 선포하고 2011년엔 약학대학을 설립하는 등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학원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 교우회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모임을 갖는다. 이밖에 교우회는 모교를 졸업하지 않은 교직원도 교우로 인정한다. 모교 출신이 아닌 전현직 교수들은 약 1000명에 달한다. [2013-02-15](Hit:14700)

<2012∼2013 교우회 회고와 전망> 뜨겁게 사랑하고 착실하게 전진했던 한 해, 더 크게 사랑하고 더 높게 비상할 새해 (2)
고대경제인회 제1회 사회봉사 실천 고대경제인회(회장=문규영•농학70)는 6월 14일(목) 성북구에서 제 1회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고대 경제인회 회원, 교우회 안암사회봉사단 단원, 모교 사회봉사단 재학생 등 100여명이 성북구 거주 독거노인 210명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2013-01-14](Hit:14552)

고대다운 위엄을 보여줄 2013년
30만 교우 대표할 새 교우회장 추대 교우회는 오는 3월 28일(목)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30만 교우들을 대표할 제31대 교우회장을 결정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제31대 교우회장은 그동안 경선을 통한 선출 방식에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회장 후보자 한 명을 추대하고 총회에서 인준하는 형식으로 결정된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각 단과대학 교우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돼 교우사회의 여론을 반영하며, 친목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우회의 특수성을 살려 합의추대라는 아름다운 새 전통을 만들 예정이다. 친목과 화합 속에서 추대된 새 교우회장은 학교와 교우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 있게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될 것이다. 장학금 확대와 교우 참여 프로그램 늘어날 듯 지난해 교우회는 재학생 800여 명에게 24억여 원의 교우 장학금을 수여했다. 교우회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데 이어 금년에도 지속적으로 장학금 조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어려운 때일수록 후배들을 돕는 선배들의 뜨거운 사랑이 금년에도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것이다. 이와 함께 교우회는 모교와 협력하여 교우들을 위한 평생교육원에서의 강좌, 경기도 덕소농장에서의 주말 농사 체험, 의료원에서의 건강강좌 등을 통해 교우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1985년에 시작한 원로교우 대상 월례강좌도 올해 350회를 돌파하게 된다. 73, 83, 93학번들의 모교방문 축제와 고연전 뒤풀이 금년 5월 5일(일)은 모교 개교 108주년 기념일이다. 올해도 이때에 고대인의 날 행사를 열어 교정 곳곳에서 교우들과 고대 가족의 신나는 하루가 전개될 것이다. 또한 금년에 입학 40주년을 맞는 73학번, 30주년을 맞는 83학번, 20주년을 맞는 93학번 교우들의 모교 방문 축제가 열린다. 또한 가을에 열리는 정기 고연전이 끝난 뒤 뒤풀이 축제도 참살이길 곳곳... [2013-01-14](Hit:14630)

<2012∼2013 교우회 회고와 전망><br>뜨겁게 사랑하고 착실하게 전진했던 한 해, 더 크게 사랑하고 더 높게 비상할 새해 (1)
교우회 장학금 사상 최고액 12억 돌파 교우회는 2012년 1학기 교우 장학금으로 재학생 424명에게 12억 1000만원을 지급했다. 이는 고려대학교 교우장학회가 설립된 이래 가장 큰 액수와 규모였다. 이양섭(상학57) 교우회장은 장학금 확대사업을 교우회 중점과제로 정해 적극적으로 교우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2013-01-14](Hit:14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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