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하는 고대교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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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교우회보 만화 <고민이><Br>따뜻한 웃음, 유쾌한 풍자로 교우사회 분위기 묘사해
특이한 헤어스타일, 늘 뭔가 고민거리가 있어 보이는 일자 눈썹, 무심한 듯하나, 바람보다 먼저 흥분하고 풀잎보다 먼저 우는, 약간은 감정 과잉의 아저씨. 그가 바로 다. 교우들과 함께 웃고, 울고, 때론 분노와 울분을 토해내며 고대인의 대변인을 자처해온 만화 가 이번 7월호로서 정확히 120회, 연재 10년을 맞이했다. 교우회보에서는 1970년 8월 5일자 창간호에서부터 네 컷 만화를 연재해왔다. 그 중에서도 특히 오랜 기간 교우들의 사랑을 받았던 교우회보 만화주인공으로는 1990년 시작된 (작가 강명주(축산65), 108회 연재)와 1999년부터 연재된 (작가 강무성(불문81), 53회 연재)가 있었다. 의 뒤를 이어 박상욱(국문85) 교우가 2003년 8월부터 연재를 시작한 는 이번 7월호를 계기로 120회, 10년 연재라는 동창회보 사상 최초, 최장 만화 연재의 기록을 세웠다. 단지 오랫동안 연재한 것만이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가 전임 만화 선배들의 뒤를 이어서 고대와 고대교우의 대변자로 활약하면서 따뜻한 웃음, 유쾌한 풍자로 교우사회를 여유 있고, 정이 넘치는 결속력으로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왔다. 또한 120회 동안 에서 연재되었던 내용들은 지난 10년간의 고대와 교우사회를 반추할 수 있는 기록으로서도 의미가 있다. 교우회보 만화의 주인공 삼인방 ‘타이거’, ‘칼마시’, ‘고민이’는 모두 고대신문에서 시작한 만화 주인공이란 공통점이 있다. 고대신문에서 재학시절을 보낸 뒤, 교우회보를 통해 교우 캐릭터로 재탄생한 것이다. 세 작가는 만화 때문에 군 입대도 미뤘을 정도로 열정이 넘쳤다. 이런 열의 덕분에 우리 교우들이 저마다의 개성 있는 화필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된 만화를 만나볼 수 있었던 것이다. 를 연재하고 있는 박상욱 교우는 현재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프로... [2013-07-11](Hit:14014)

<고민이>의 고대 탐구생활 10년
벌써 10년이랍니다. 돌아보면 지난 10년은 고대와 우리교우를 더 잘 알기 위한 의 탐구생활 기간이었습니다. 만화가 주업이 아니어서 일까요? 매번 심한 출산의 고통을 겪습니다. 라는 이름이 준 업보가 아닌가 싶은데… 10년이 지나도 를 생산하는 일은 여전히 어려운 숙제입니다. 이 고통은 고대출신이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내(고대) 얘기를, 스스로 해야 하는 부담감 때문인 것도 같습니다. 그래도 를 봐주시고 격려해주시는 교우들 덕분에 오늘까지 그 생명을 유지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교우님들… 미안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더 고대다운 로 고대교우의 얼굴을 그려나가겠습니다. - 박상욱 (국문85) [2013-07-11](Hit:14013)

자유·정의·진리의 등불을 밝히는 고대 출신 총장들
우리 사회 각 분야의 핵심리더로 활약하는 교우들이 많다. 나라의 백년대계를 좌우하는 교육계, 특히 그 중에서도 최고 교육기관인 대학교를 이끌어가는 총장 교우들은 얼마나 될까? 2013년 공시된 교육부 대학알리미 기준, 현재 전국에는 일반대학과 전문대, 대학원대학교 등 총 414개의 대학이 있다(경찰대 및 사관학교, 한예종 등은 제외). 이 중 44개 대학에서 고대 출신 교우들이 대학 총장의 역할을 맡아서 한국 교육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대학총장으로서 올해 본격적으로 임기를 시작한 교우도 5명(지난해 12월 취임 1명 포함)에 이르는데, 그 중 세 명의 교우를 서면 인터뷰했다. 현재 전국 곳곳에서 한국 대학교육을 이끌어가는 주역인 교우 총장들을 살펴본다. 2013년 6월 현재, 교우회가 확보한 교우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전국 대학총장 현황을 파악한 결과 총 44명의 교우들이 한국 대학교육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었다. 4년제 대학 19명, 2/3년제 대학 19명, 대학원대학교 4명, 디지털대학 1명이다. 지역으로는 경기도 12명, 충청도(대전 포함) 11명, 서울 8명, 전라도 5명, 강원도 2명 순으로 나타났다. 4년제 대학의 경우 서울과 충청도가 5명, 2/3년제 대학의 경우 경기도가 7명으로 가장 많았다.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 학교 중 하나인 해군사관학교 교장에 황기철(불문80) 교우가 재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13년에 4년제 대학 총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하는 교우도 4명이 있다. 홍승용(상학68) 교우가 덕성여자대학교 총장, 유기풍(화공70) 교우가 서강대학교 총장, 이용구(경제73) 교우가 중앙대학교 총장, 태범석(화공76) 교우가 국립한경대학교 총장으로 금년 상반기에 취임했다. 지난해 12월 4일, 외부 인사 초청이나 화환이 없는 ‘작은 취임식... [2013-06-18](Hit:14509)

고려대학교 108년 역사의 비밀 코드를 풀다
모교 정문을 들어서면 중앙광장 오른편에 견고한 외관과 세련된 내관을 갖춘 백주년기념관이 있다. 2005년 개교 백주년을 맞아 지어진 건물로, 외관은 기존 모교 건축의 상징인 석조전과 조화를 이루고 내관은 현대적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느끼게 한다. 디지털도서관과 박물관이 있는 이 건물의 1층 아트리움에는 모교의 역사를 보여주는 비밀 코드가 그려져 있다. 이 비밀 코드의 의미를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개교 108주년을 맞이한 모교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2013-05-15](Hit:14736)

<div align=left>모교 안암병원(좌)과 구로병원(우)의 전경. 보건복지부의 연구중심병원 선정으로 병원 규모의 경쟁에서 벗어나 연구역량의 질적 경쟁으로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div>

한국의 존스홉킨스 향한 첫걸음, 모교 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선정
모교 안암·구로병원 연구중심병원 선정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존스홉킨스병원과 텍사스대학의 MD앤더슨, 하버드대학의 MGH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세계적인 연구중심병원이라는 점이다. 저수가 구조로 매년 3~4%의 진료 순이익이 남는 것이 국내 병원의 현실이다. 의원급 환자까지 대형병원으로 몰리는 우리나라지만 대형병원들도 환자들의 진료만으로는 살아남기가 어려워진 것이다. 병원의 규모를 키우며 생존경쟁을 벌여온 국내 대형병원들에게 떠오른 대안이 바로 연구중심병원이다. 미국 MD앤더슨의 경우 병원 수익의 25%가 환자 진료가 아닌 연구 활동에서 나오고 있다. 모교 의료원의 경우 지난 2011년 연구를 통해서만 안암병원이 200억, 구로병원이 160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2015년엔 각각 290억, 24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연구중심병원의 연구와 산업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료대비 연구수익 비중을 현행 5%에서 2022년 15%까지 높일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모교 의료원인 안암병원과 구로병원이 지난달 26일(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연구중심병원에 최종 선정됐다. 모교 안암병원과 구로병원을 포함한 10곳이 선발됐다. 연구중심 병원은 정부의 각종 지원을 받으며 임상과 연구, 산업화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우리나라 국부 창출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에서 출발한 연구중심병원 사업은 병원에서 생산되는 여러 연구 결과가 상업화돼야 한다는 것이 이번 선정의 취지이기도 하다. 유일하게 한 의료원 산하 두 개 기관 동시 선정 보건복지부의 연구중심병원 선정에서 모교 의료원이 특히 주목 받는 것은 한 의료원 산하 두 개 기관이 동시에 선정된 기관은 모교 의료원이 유일하다는 점이다. 국내 ‘빅5(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로... [2013-04-16](Hit:14548)

이채현(경영13) 양과 신동원(의학13) 군이 신입생 대표로 선서를 하고 있다.

빛나는 3월 맞이한 13학번 신입생
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화창했던 지난달 28일(목), 모교 화정체육관에서 한 해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2013년도 학부 입학식이 거행됐다. 입학식은 신입생 선서, 신입생 장학증서 수여, 입학식사, 격려사, 신입생 배지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대표 이채현(경영13) 양과 신동원(의학13) 군은 “모교의 미래지향적인 교육이념 실천에 앞장서 모교의 명예와 발전에 기여할 것, 자유·정의·진리의 가치를 수호할 것”을 선서했다. 김병철 모교 총장은 “대학은 삶을 총체적으로 준비하는 중요한 곳”이라며 “소통에 뛰어난 문화인으로 거듭날 것, 창의적 지성인으로 성장할 것, 책임감을 지닌 대학생이 될 것”을 당부했다. 격려사를 위해 참석한 이귀남(행정69) 법과대 교우회장은 “자신감을 갖고 치열하게 꿈과 미래를 찾아나가라”며 “자신의 비전을 최대한 끌어올려 창의적인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2013-03-14](Hit:14643)

106회 모교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며 졸업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누가 졸업을 끝이라 했나, 교우로서 내딛는 힘찬 첫 걸음
지난달 25일(월) 오전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제106회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학부 3천 911명, 대학원 2천 164명 등 졸업생 6천 75명은 교우로 재탄생했다. 정년퇴임을 맞은 교수 15명도 모교를 뒤로 한 채 세상을 마주할 채비를 했다. 이날 인촌기념관에는 발 디딜 틈도 없을 정도로 많은 졸업생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식장에 들어가지 못해 발길을 돌리는 이들도 있었다. 짧게는 3년, 길게는 4년 혹은 그 이상을 학교에 몸담은 졸업생들의 표정에는 뿌듯함이 가득했다. 학위수여식은 학사학위, 석사학위, 박사학위, 공로상 수여식과 교우배지 증정식 순으로 이어졌다. 교가제창이 가장 마지막 순서였다. 이양섭 교우회장은 졸업생 대표에게 교우배지를 직접 달아준 뒤 “30만 교우 대표로서 졸업생 여러분 자신이 세계 최고의 인재라는 자부심을 갖고 살아달라”며 “모교를 사랑하고 후배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철 총장 역시 “슬기로운 사람은 걱정보다는 기회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언제, 어디에 있더라도 항상 건강한 가운데 계획한 모든 일에 진일보한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모교는 학위수여식이 열리기 전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원고를 공모해 졸업생들의 소회가 담긴 문집 《단비》를 발행했다.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장혁진(미디어05) 교우는 졸업식 답사를 맡아 “새로운 시작이란 설렘과 불안한 미래가 함께하는 복잡한 심정”이라며 “세상에 희망을 심는 따뜻한 엘리트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2013-03-14](Hit:15509)

경제위기 극복 구원투수로 등장한 MB정부 5년
최초의 모교 출신 대통령 이명박(경영61) 교우의 5년 임기가 지난달 25일(월) 00시를 기점으로 끝이 났다. 지난 2007년 역대 가장 많은 표차이로 제17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명박 대통령은 최초의 CEO출신 대통령으로서 경제위기 극복이라는 국민적 염원을 이뤄줄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경제 대통령’이라는 수식에 걸맞게 출범 초기부터 ‘비즈니스 프렌들리’를 강조하며 친기업적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대기업에 집중된 성장으로 양극화를 심화시켰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하지만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세계 9번째 무역 1조 달러 달성, 인구 5천만 명 돌파로 ‘20-50클럽’에 진입했다. 20-50클럽은 국민소득 2만 달러 및 인구 5천만 명 이상의 국가로 우리 경제가 질적, 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뤘음을 의미한다. 아랍에미리트에 한국형 원전을 수출하며 자원외교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한·미 FTA, 한·EU FTA 등을 체결하며 칠레, 멕시코에 이어 경제영토 세계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2010년 G20정상회의와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등 굵직한 국제회의를 서울에 개최하며 국제의제 팔로어(follower)에서 룰 세터(rule setter)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원조 받는 나라에서 유일하게 원조 하는 나라로 성장했다. 하지만 지난 모든 정권과 마찬가지로 밝은 빛 이면의 명암도 있었다. 출범 초 측근인사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가 최대 공약으로 내세운 대운하는 야당과 환경단체의 거센 반발로 4대강 사업으로 수정됐지만 비판은 여전하다. 임기 첫해 광우병 논란으로 인한 촛불집회는 정권 최대위기로 결국 사과하는 내용의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북한의 연평도 도발과 천안함 사건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김효원 기자 [2013-03-13](Hit:14431)

<div align=left>미국 뉴욕에서부터 중동과 아프리카까지 세계 곳곳에 뻗어있는 교우회 해외지부. 먼 타지에서 고국과 모교를 그리는 교우들은 웹사이트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정기적인 모임과 골프대회 등을 개최하며 친목을 도모한다. 물리적 거리는 멀지만 장학금 기부 등을 통해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div>

5대양 6대주 국경 없는 고대 교우회
교우회 현황 31만 교우. 1907년 2월 제1회 보성전문학교 졸업생 52명을 배출한 이래 현재까지 모교를 거쳐 간 교우들의 숫자다. 모교 교우들의 끈끈함은 유명하다.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십만 명에 달하는 인원들이 유별날 정도의 꾸준한 친목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3대 마피아’라고까지 불리는 교우회 덕분일 것이다. 소규모의 산악회부터 미 대륙을 아우르는 미주지부연합 등 국내는 물론 세계 구석구석에 교우회의 손길이 닿아 있다. 본지는 교우회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교우회 현황을 파악해보았다. 통계는 대략적인 수치임을 밝힌다. 단과대 모교 교우 수는 안암 18만, 세종 3만으로 학부 약 21만, 대학원 약 10만 총 31만 명이다(세부내역 도표 참고). 모교를 대표하는 법과대학과 경영대학은 보전시절 세워졌으며 각각 1만 6천명, 1만 9천명의 교우를 배출했다. 해방 이후 종합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며 1946년 설립된 3만 2천여 교우의 문과대학은 단과대학 중 가장 많은 교우 수를 자랑한다. 이공계열에선 공과대학 교우들의 수(2만5천)가 가장 많다. 1980년 설립된 세종 캠퍼스는 현재 3만여 교우를 배출 했다. 개교 30주년을 맞이한 지난 2010년 ‘비전 2030’을 선포하고 2011년엔 약학대학을 설립하는 등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학원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 교우회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모임을 갖는다. 이밖에 교우회는 모교를 졸업하지 않은 교직원도 교우로 인정한다. 모교 출신이 아닌 전현직 교수들은 약 1000명에 달한다. [2013-02-15](Hit:1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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