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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생명과학대학 주최 2012년 여름 과학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

단과대 탐방(4) 생명과학대학<br> 생명·환경·사람을 살리는 과학 인재 양성의 터전
국내 생명과학의 메카 모교 생명과학대학(학장=김익환·생명과학부)은 교수진 100여명, 학부생 1천400여명, 대학원생 450여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의 BT단과대학이다. BT산업은 세계경제를 주도할 대표적인 핵심전략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IT, ET, NT 등 다른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그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고급인력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환경에 부합하는 모교 생명과학대학은 외형적인 규모뿐만 아니라 교수 1인당 연간 5편의 SCI 등재지 논문발표와 연간 40여 건 이상의 특허 등록을 하는 내실있는 대학이다. 현재 생명과학부, 생명공학부, 식품과학부, 환경생태공학부, 식품자원경제학과로 구성된 생명과학대학은 동물, 식물, 미생물, 의약생명공학 분야와 환경생태 및 식품바이오 분야 그리고 생명산업의 경제경영학에까지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를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연구함으로써 차세대 생명공학을 선도할 인재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생명과학대학의 대학원 조직인 생명공학원은 1995년 교육부의 대학원 중점육성지원 사업에 선정이 되면서 설립되었으며, 생명공학분야의 특성화를 구축한 개혁적인 새로운 조직이며, 국내 여러 대학들 또한 생명공학원을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고 있다. 최첨단장비 교육시설 보유 공동기기센터(센터장=조기종·식보81·환경생태공학부)는 생명과학대학 부설기관으로 1977년 설립되어 다양한 전문분야의 각종 연구장비 구입과 운용을 통해 대학의 연구기능 활성화를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기종 센터장은 “현재까지 200억 원이 넘는 첨단장비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단과대학 규모로는 최대입니다. 매년 고가의 첨단 기자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우효정 센터담당자는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학부생까지도 고가의 기자재로 실험실습교육에... [2012-08-20](Hit:14585)

9월 14·15일 정기 고연전, “붉은 함성 속에서 승리를 거두겠다”
축구 남은 건 정기전뿐이다. 지난 2월부터 열린 제48회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의 결승에서 연세대에 0대 2로 패했다. 하지만 프로팀부터 대학팀까지 참가하는 2012 하나은행 FA컵에서는 대학팀 중 유일하게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U리그에서는 지난 4월 연세대를 만나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지난 6월엔 3대 1로 격파하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정기 고연전의 전적을 살펴본다면 자신감의 근원은 거짓이 아니다. 3년 동안 정기 고연전에서 우세를 보이며 큰 점수 차로 승리를 거두었다. 서동원(체교92) 축구부 감독은 “학생들이 현대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투지와 근성을 키워 경기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야구 ‘공은 둥글다’라는 말은 야구를 두고 한 말일까. 야구만큼 예측하기 어려운 종목이 없다. 지난 해 정기 고연전에서 연세대를 상대로 압승을 예상했으나, 긴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올해는 반대로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열세라고 한다. 올해 초부터 새로운 감독과 선수들로 야구부를 꾸리면서 현재 리빌딩 중이다. 야구는 개막 경기인 만큼 당일 분위기와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경기의 승패가 많이 좌우된다. 한영준(법학81) 야구부 감독은 “야구는 의외성이 많은 종목”이라며 “연세대 전력을 분석중이며, 꼭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2-07-12](Hit:15637)

1948년에도, 2012년에도 올림픽은 고려대가 이끈다!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인 제30회 런던올림픽이 오는 27일(금)부터 열린다. 지난 1948년 김성집(37상과) 교우의 대한민국 첫 메달을 획득했던 곳이라 더 뜻 깊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올림픽에는 축구와 역도에서 교우들이 메달 획득에 도전하고 있다. 차범근(체육72) 교우와 전병관(체교88) 교우에게서 전망을 들어보았다. 지난 1948년 제14회 런던올림픽은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열렸다. 남한에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선포된 시점인 8월 15일보다 앞선 시점이었기에, 당시 선수들은 민간 자격으로 참가했다. 7개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단은 미국 등의 원조를 받아 비행기와 배를 갈아타며 9개국을 거치고 17일 이상의 대장정 끝에 런던 땅을 밟았다. 숙소는 경기장 인근 학교에서 야전침대를 사용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모교 출신 선수들의 비율이다. 당시 56명의 선수 중 25명이 모교 재학생 또는 교우로 전체 45%에 해당하는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김성집(37상과) 교우의 역도 미들급 동메달 획득은 한국 올림픽역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했다. 정부 수립이 미처 되기도 전에 참가해 어려움도 많았지만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서 故 손기정(28상과) 교우가 일장기를 달고 뛰었던 설움을 날리기에는 충분했다. [2012-07-12](Hit:14582)

<div align=left>지난달 23일 80학번 여자교우들을 주축으로 교우 봉사단체의 회원들과 교우 자녀들이 노원 적십자 봉사관에서 빵 만들기 봉사를 하고 있다. 만들어진 빵과 떡은 장애인 단체에 전달됐다.</div>

고대인의 이름으로, 세상과 사랑을 나누다
교우회와 산하단체, 그리고 모교 재학생들의 사회봉사 활동이 무더위에도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고려대학교 교우회(회장=이양섭·상학57)는 2001년 교우회 내 사회봉사단 설치에 관한 규정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본격화했다. 현재 교우회는 안암사회봉사단(단장=한흥옥·심리69)을 중심으로 매달 다문화가족 및 이주근로자를 위한 의료봉사, 독거노인과 요양원 지원 근로봉사,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2-07-12](Hit:14838)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수놓은 천상의 선율
모교의 대표적인 문화기부행사인 크림슨 마스터즈 콘서트 시리즈(이하 크림슨 마스터즈)가 지난 5월 17일(목) 공연으로 30회를 맞이했다. 지난 2005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모교를 후원해주던 기부자들에 대한 예우 및 학교 홍보를 위해 기획된 크림슨 마스터즈는 2003년 첫 공연을 시작했다. 이후 2007년부터는 연간 2회에서 4회로 공연을 늘리고 학교 홍보보다 기부자 예우의 목적을 명확히 했다. 연주 장르 또한 기존에 공연하던 순수 클래식만이 아니라 국악, 재즈, 뉴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를 기부자들과 교우, 재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장학금이 교육격차를 해소한다면 크림슨 마스터즈는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2012-06-12](Hit:15967)

왼쪽부터 김병철 총장, 김수현 교우, 이양섭 교우회장.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김수현·김영기 교우
김수현 교우와 김영기 교우가 2012년 자랑스러운 고대인으로 선정됐다. 김수현 교우는 ‘사랑과 야망’ ‘천일의 약속’ 등 인기 드라마를 집필했다. 김영기 교우는 시카고대 물리학과 교수로, 미국 페르미 국립 가속기 연구소 부소장도 맡고 있다. 개교기념일인 5일 인촌기념관에서 시상식이 열렸으며, 김영기 교우는 비행기 연착 문제로 참석하지 못했다. 관련기사 [2012-05-15](Hit:14717)

자유롭고 정의로운 사회 만들어 갈 79명의 교우 국회의원
지난달 11일(수) 실시된 제 19대 총선에서 교우들이 총 79석(지역구 74석, 비례대표 5석)의 의석을 차지했다. 이는 국회 총 300석의 의석 중 26.3%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나 모교의 위상이 한층 더 빛났다. 지난 18대 총선에선 299석 중 72명이 교우였다. 당별로는 여당인 새누리당에 44명이 당선됐으며, 비례대표 4석을 포함해 새누리당 총 150석 중 48석을 차지해 당내 32%의 의원이 교우들로 구성됐다. 제 1야당인 민주통합당의 경우 총 33명이 당선돼, 비례대표 1석을 포함해 민주통합당 총 127석 중 34석을 차지해 당내 26.8%의 의원이 교우들로 구성됐다. 이외에 통합진보당에서 1명, 자유선진당에서 1명의 교우가 당선됐다. [2012-05-15](Hit:14657)

“고려대가 역사에서 차지하는 중요성 알리는 계기가 되길”
《고려대학교 4·18의거 실록》 편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박찬세(법학55) 교우를 만났다. 박 교우는 당시 고대신보 편집국장으로 을 작성했다. 누구보다 가까이서 4·18을 지켜본 사람이다. 이번 실록은 4·18의거의 전반적인 과정을 소상하게, 체계적으로 집대성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4·18은 체험담과 수기를 통해 많이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체험담과 수기는 개인차원의 단편적인 기록입니다. 그러다보니 사실과 거리가 있는 왜곡, 과장, 미화 등이 있었습니다. 또한 4·18의거가 4·19의 기폭제인데 과소평가돼 왔습니다. 이번 편찬이 4·18이 역사에서 차지하는 중요성과 진실을 세상에 다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가장 중점을 둔 것은 객관성과 공정성을 가진 ‘사실 기록’이었다. 객관적인 안목으로 꼼꼼하게 자료와 수기를 취사선택하고, 편찬위원과 검증위원의 검증을 거쳤다. 그 결과 여러 가지 주장 중 진실을 밝혀냈다. “첫번째 시위가 오전 11시에 일어났고 신입생 천여명을 포함한 제1진이 교문밖으로 나갔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오전에 시위가 일어났다면 당일 석간신문에 보도됐을 것입니다. 그러나 석간지에서 관련 내용을 전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철저한 사료 검증을 거쳐 시위대가 오후 1시에 교문을 출발해 오후 2시 20분경에 국회에 도착했다는 것이 진실임을 밝혔습니다.” 서로 자신이 당사자라 주장하는 일에 대해 진짜 당사자를 찾아내기도 했다. “국회에서 학교로 돌아가던 고대생들이 깡패들의 피습을 받았습니다. 다음날 동아일보에 ‘고대생 1명 피살?’이란 기사가 실렸는데, 이후 그 피살 소문의 당사자가 자신이라 주장하는 이들이 여럿이었습니다. 배익순(국문59) 교우의 수기와 당시 동아일보 기사를 통해 실제 피습을 당한 이가 그의 친구 한상철(화학59) 교우임이 명확해졌습니다.” 편찬 ... [2012-04-13](Hit:14983)

<div align=left>3천을 헤아리는 국회의사당 앞의 고대생 연좌시위 모습. 학생들과 경찰들은 고대생 시위대와 일반 시민들이 섞이지 않도록 일정한 간격을 두고 격리, 차단했다.</div>

<사진으로 보는 4·18의거> 그날의 흑백사진 속에서 살아나는 자유와 정의의 함성
지난달 교우회보 지령 500호를 기념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고려대학교가 한국 역사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 사건’을 묻는 질문에 교우들은 압도적으로 ‘4·18’을 꼽았다. 고대인들의 자랑이자 고대정신의 결정체인 4·18학생의거는 4·19를 촉발시켜 한국 민주화의 단초가 됐다. 그런데 그 중요성에 비해 ‘실록(實錄)’이라 부를만한 기록이 없었다. 이에 4·18의 주역들이 다시 모여 《고려대학교 4·18의거 실록》을 펴냈다. 《고려대학교 4·18의거 실록》은 모교가 민족고대로서 대한민국 역사에 기여한 4·18의거의 본말과 자초지종을 가감 없이 기술한 최초의 ‘정사(正史)’다. 허위, 과장, 왜곡을 가려내고 객관적 사실에 접근하기 위한 노력이 1년여에 걸친 집필과 편찬위원들의 독회를 통한 여과, 4·18 핵심 주역들을 통한 검증을 거쳐 결실을 맺은 것이다. [2012-04-13](Hit:1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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