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하는 고대교우회

Home > 교우회보 > 특집

특집

우국지사 이용익 삶 조명한 전시회
특별전에 걸린 이용익 초상화(국립민속박물관 소장) .교우회(회장=구자열)는 모교 설립자인 이용익(1854-1907) 선생의 생애를 조명하는 특별전을 연다. 이달 3일부터 10월 3일 까지 6개월간 교우회관 1층 ‘역사라운지 1907’에서 열리는 특별전에서는 이용익 선생의 ‘교육구국’ 정신을 주제로 그의 삶과 행적, 항일투쟁, 보성전문학교 설립 이야기를 소개한다.이 특별전은 교우회 기록자료 전시공간인 ‘역사라운지 1907’ 개관 1주년을 기념 하는 전시회다. 특히 3.1운동 100주년의 해에 열리는 이용익 특별전은 관람객에게 모교가 민족사학이며 겨레의 꿈과 정성이 담긴 대학임을 일깨워줄 것으로 보인다.교우회는 앞으로 다양한 특별전시회를 기획해 ‘역사라운지 1907’ 방문객에게 뜻 깊은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특별전은 이용익 선생이 대한제국의 관료로서 시행한 부국강병책, 중립국선 언으로 대표되는 외교정책, 교육구국의 이념으로 설립한 보성전문학교 이야기 등을 3개의 섹션으로 구성하고, 선생의 초상화와 사진, 훈장, 관련도서, 손자 이종호 자료 등을 모아 전시했다.경제침탈 맞서 부국강병책이용익 선생은 고종의 최측근으로서 외세 로부터 대한제국의 경제적 주도권을 지키 고자 다양한 상공업 진흥정책을 주도했다.황실 재정을 담당하는 대한제국 내장원경을 거쳐 탁지부 대신으로 활동하며 인삼의 황실 전매사업화, 외국인 광산채굴 금지등 대한제국의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국가의 존립을 가장 우선시한 이용익 선생의 경세가적 식견과 가치관은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재조명되고 있다.주권 지키고자 중립국선언대한제국 황제 고종은 이용익 선생과 함께 영국, 벨기에, 프랑스, 러시아 등의 다양한 국가와 연대하여 국외 중립을 세계에 선언 했다. 비록 일본에 의해 무력화됐지만 열강이 각축을 벌... [2019-04-15](Hit:393)

타이거바이크 임시정부 유적지 라이딩
1919년 3월 1일. 전국에서 ‘대한독립만세’가 울려 퍼졌다. 독립을 꿈꾸며 일제에 맞서 싸웠던 투사들의 꿈은 아직도 우리를 감동케 한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자전거동호회 타이거바이크(회장=유동희·법학82) 교우들이 특별한 라이딩을 다녀왔다. 임시정부 유적지를 찾아 항주에서 상해까지 달린, 4박 5일 간의 장정 후기를 게재한다.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임시정부 유적지가 있는 중국 항주(杭州)-가흥(嘉兴)-상해(上海)를 자전거로 달린다.모교 졸업생들의 자전거동호회인 타이거바이크(Tiger Bike Club) 회원 15명이 이 자전거 장정에 참여했다. 난 중국에 살고 있다는 이유로 이 자전거 라이딩팀의 대장을 맡게 됐다. 자전거 루트를 짜고 숙박,지원차량, 식당 등을 준비했다. 우리의 자전거루트는 항주임시정부 유적지를 시작으로 가흥 김구피난처, 상해 임시정부 유적지를 거쳐 상해 홍코우공원(虹口公园, 현재는 루쉰공원(鲁迅公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의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있는 매원 (梅园)까지로서 절강성(浙江省)의 명소인 오진(吴镇), 서당(西塘) 수향마을도 들러가는 총 240 km의 루트였다. 3·1절 항주 출발하던 날 비로 인한 난행항주에 도착한 2월 28일, 항주 임시정부유적지를 참관했다. 영상 10도 내외의 날씨였지만 부슬비를 뿌리는 중국 남방 특유의 습냉추위가 마치 영하권의 날씨인듯 모든 팀원들을 떨게 만들었다. 다음날인 삼일절 아침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라이딩, 빗방울은 좀 더 굵어졌지만 달리기로 했다. 부슬비를 뚫고 달리는 데 방한, 방수 대비에 취약했던 팀원들의 옷이 모두 젖었고 무엇보다 신발이 젖어버려 더이상 달릴수가 없었다. ‘100년전의 독립투사들... [2019-03-15](Hit:381)

미국 최대 도시 뉴욕에 새긴 교우들의 50년간 발자취
《반세기 뉴욕 고대》의 목차면 디자인 가안(위). 1970년 무렵 열린 뉴욕 축구 고연전(아래 왼쪽). 지난해 12월1일 열린 ‘고대인의 밤’ 행사 중 조종무 편찬위원장이 50년사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일희 회장, 조종무 편찬위원장, 원로교우 윤선오, 백운철, 노정섭 교우.1969년 유진오 총장 환영회로 결성1966년, 뉴욕에서 최초로 태권도장을 열어 한국 태권도를 미국사회에 보급하고 있던 조시학(상학53) 교우를 중심으로 10여 명의 교우들이 모여 친목회 성격의 교우회가 탄생돼 지속되고 있었다.그러던 중, 뉴욕총영사관 상무관으로 활동하던 김옥(영문48) 교우가 1969년 말 당시 유진오 모교총장의 뉴욕방문 정보를 입수하고 주해천(행정52) 교우에게 정치적 집회가 아닌 동창회 성격의 환영행사 준비를 부탁했다. 이들은 뉴욕한인사회의 매체들을 이용해 교우 모으기 운동을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친목회를 주도하던 조 교우를 만나게 됐다. 유 총장 환영회 준비를 기존의 친목회와 함께 하기로 하고, 1969년 12월 맨해튼 소재 삼복식당에서 30여 명의 교우들이 모여 발기대회를 가진 것이 뉴욕교우회의 출발이다. 당시 뉴욕에 고교 동창회 등은 있었지만, 대학 동창회는 최초였다. 이후 뉴욕한인회가 주최한 야유회의 고연전 축구게임 참가 등 대외적인 면모를 보이면서 명실상부한 뉴욕지역 최초의 대학동창회가 됐다.초창기 회고 담은 원로좌담회도 열려뉴욕교우회는 지난해 9월 17일 《반세기 뉴욕 고대》 편찬에 앞서 원로 교우들과 뉴욕교우회의 지난 50년을 회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선오(영문49), 백운철(경제54), 노정섭(상학54) 교우가 참석했으며, 조종무(정외60) 교우가 사회를 맡았다. 1960년대 후반, 1970년대에 걸쳐 후배 교우들을 보듬어 줬던 원로 교우들은 뉴욕교우회와 첫 산하단체... [2019-02-12](Hit:423)

교우들의 신년소망
자유와 평등을 추구하는 고대인이 되자교우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69동기회장 한규식입니다. 저희가 청운의 꿈을 품고 입학한 지 50년이 되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강산이 다섯 번이나 변했겠지요.물질문명은 수십 번 변해 기계가 사람의 역할을 대신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정신문화는 변화하지 못하고 퇴보한 느낌마저 듭니다. 자유와 평등은 인류의 절대적 가치이며 정의입니다. 자유로운 발상이 없으면 문화의 발전이 없고 모두가 평등함을 인정하지 못한다면 화합이 없는 약육강식의 사회가 될 것입니다. 풀이 없으면 사슴이 없고 사슴이 없으면 호랑이가 없습니다. 선민의식을 버려야 모두가 잘사는 민주주의가 실현됩니다.마지막으로 신년인사로 모교에게 자유와 평등의 공존이 이 시대의 정의라고 가르치는 고려대학교가 되기를 부탁드리며 신년 인사말로 대신하고자 합니다.교우 여러분의 건강과 건투를 빌면서…1979년 안암의 인연을 소중히 하며 함께 갑시다입학 40주년을 맞아 만감이 교차한다.지난해 연말 고향 부산에서 상경해 고교 송년회에 참석한 동기가 우리가 다녔던 고등학교 교장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에 참 감개무량했는데, 이번에 79동기인 정진택 교수가 모교의 총장으로 내정되어 그 강도가 더하였다.79동기회장과 입학 40주년 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직을 맡으며 79동기들이 각자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제2의 도약을 이뤘으면 하는 기대가 크다. 정진택 총장 내정자와 오세훈 입학 40주년 준비위원장 뿐만 아니라 79동기 모두가 각자 자기 분야에서 나름대로의 성취를 이룬다면 이것이 곧 79동기회의 발전이기도 하겠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올해 79동기회의 가장 큰 이슈인 입학40주년 행사도 가능한 한 많은 동기들이 참여해 즐겁게 준비했으면 한다. 그 과정에서 79동기회도 그 ... [2019-01-14](Hit:422)
제6회 교우회 학술상 수상자 인터뷰
인문사회부문 석영중 교수문학 연구에 종교·돈·음악·신경과학 등 접목  소감 부탁드린다처음 모교에 입학했을 때, 처음 교수로 부임했을 때 느꼈던 그 감동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니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네요. 저 자신이 모교 교우인지라, 이 상의 의미가 더욱 특별하고 소중합니다. 선후배 동기 교우님들의 격려를 마음에 깊이 새겨두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구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중점 연구 분야에 대해 소개해달라러시아 문학에 대한 심층, 융합 연구를 병행해왔습니다. 도스토옙스키의 작품을 중심으로 지난 10년간 문학과 종교·돈·윤리·음악·신경과학을 접목시킨 연구를 했고 이 결과를 논문과 저술로 출간했습니다. 전공 분야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처음 러시아어를 접했을 때, 참 독특하고 아름답다는 느낌이 들었고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학 1학년 때 밤새워 읽었던 《죄와 벌》과 같은 도스토옙스키의 소설도 노문과로의 진로를 설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고요.그래서 입학 2년 후 전공을 선택할 때 망설임 없이 노문과를 선택했습니다. 뇌과학, 신경과학 등 어떻게 전혀 다른 두 분야를 러시아 문학과 연계·융합하게 되었는지신경과학이 국내에 소개되기 시작하던 때 우연히 뇌 관련 책을 접하게 됐습니다. 그때 뇌의 기능과 작동 메커니즘이 흥미롭게 다가왔는데 이것이 문학작품과 겹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예를 들자면 톨스토이는 그의 문학 세계 전반에 걸쳐 인간은 모방 본능이 있다는 것을 다양한 방식으로 강조했었거든요. 이처럼 인간의 모방 본능, 감정이입, 몰입, 학습과 기억 같은 것들이 뇌과학과 문학을 연결해주는 다리라는 생각이 들어 융합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새롭게 연계를 시도해보고자 하... [2018-12-19] (Hit:408)

다시 찾은 교정, 우리 젊음은 영원히 거기에 남아
1. 88응원단이 힘찬 동작으로 동기들의 응원을 이끌고 있다.  2. “누구일까요?” 복면가왕 코너에서 열창으로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군 ‘ 입 돌아간 체리’(문태수·농생물), ‘집 나간 숫사자’(류지웅·영문).  3. 88학번 교우들이 축하공연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고 있다.  4. 캠퍼스투어를 하며 교정의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있는 78교우들.  5. 78 자전거 동호회 ‘잔차부대’ 회원들이 신입 회원을 모집하기 위한 부스를 마련했다.  6.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 마음의 고향”. 78학번 교우들이 행사 마지막 순서로 교가를 제창하고 있다.  [2018-11-16](Hit:408)

패배의 아픔에도 우리는 붉게 타올랐다
비가 그친 6일 오후, 수많은 재학생들이 잠실운동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5일 열린 빙구 경기는 이번 정기전 유일한 승리였다. 경기 종료 후 염재호 모교총장과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프로골퍼 김효주(체교14, 오른쪽), 최운정(체교14) 선수가 농구경기장을 찾아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 종료 후 만난 김효주 선수는 “선수들이 많은 준비를 했을 텐데 패해 마음이 아프다”라며 위로를 전했다.‘경쟁 속에 더 아름다운 우정’. 격렬한 승부를 마친 후 양교 럭비부 선수들이 어깨를 걸고 축하와 위로를 나누고 있다.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축구부 박대원(체교17) 선수는 결국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젊은 교우들은 재학생 응원석에는 후배들과 어울렸다. 어딘가를 향해 시선을 집중한 세 사람의 표정이 재미있다.아이와 함께 온 교우도 많았다. 아들과 함께 온 한성호(무역89, 오른쪽) 교우는 딸과 함께 온 후배 서은아(국문89) 교우를 경기장에서 만나 함께 응원을 펼쳤다. 두 사람은 타임반 선후배.환호와 아쉬움이 교차하는 응원석. 번쩍 든 손에 들린 모자는 교우회가 금년도 정기전을 위해 제작했다올해도 변함없이 안암동 참살이길 무료주점에는 선배와 후배가 어울렸다. 행정학과교우회 개설 주점에서 교우와 재학생이 함께 ‘엄지척!’을 하고 있다.재료공학과교우회 개설 주점. 연대생들이 신촌에선 경험할 수 없는 선배의 사랑을 안암동에서 느끼고 있다.간호대학교우회 개설 주점. 한마음이 된 선후배의 우정이 꽃보다 아름답다.이정훈 기자 [2018-10-12](Hit:510)

소중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크림슨스토어로 오세요
크림슨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옷과 문구류(왼쪽부터), 최근 새로운 선물세트로 기획된 고려대 드립백 커피, 모교 단과대학 심볼을 담은 머그컵. 아래는 모교 백주년기념관 1층 크림슨스토어 매장 전경.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친척, 지인들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교우들이 많다. 그런 교우들을 위해 모교 공식 기념품점 크림슨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기념품을 소개한다. 크림슨스토어는 2015년 9월 백주년기념관 1층에 문을 열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재학생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가장 많이 팔린 보조배터리, 에코백, 머그컵모교 이미지 살린 디자인 상품 많아크림슨스토어에서는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문구류부터 시작해 의류, 생활용품, 공예품, 식품 등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크림슨스토어 온라인샵에 가보면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모교 공식 와인, 머그컵, 보조배터리, USB 볼펜, 별자리 에코백 등이 소개된다. 이 중에서도 특히 보조배터리, 에코백, 머그컵은 각각 판매량 1, 2, 3위를 기록하고 있다.모교 공식 와인은 모교에서 독점 수입하는 라스토 랑데올을 비롯해 샤또클락 두 종의 와인으로 구성돼있다. 모두 크림슨색의 오픈씰과 인촌기념관 이미지, 모교에 대한 소개글이 담긴 라벨로 제작됐다. 시중에 판매되는 와인보다 특별한 와인을 선물하고 싶은 교우들에게 인기가 많다. 머그컵에는 21개의 모교 단과대학 심볼 이미지가 인쇄돼있다. 실용적인데다 독특하고 의미있는 이미지로 꾸며져있어 누구에게나 선물할 수 있는 상품이다. 보조배터리에는 모교 본관의 모습이 프린트돼있다. 모교를 대표하는 본관 이미지가 담겨 있어 실용성 측면뿐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손색이 없다. USB 볼펜은 모교 로고가 새겨진 볼펜에 USB를 결합한 창의적... [2018-09-19](Hit:667)

1년에 두 번 열리는 ‘Alumni Cafe’, 선후배의 뜨거운 데이트
모교 경력개발센터 주관 ‘선배와의 만남’ 행사는 ‘스피드 데이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60분간의 한 라운드가 끝나면 교우들은 자리를 지키고 재학생들은 다른 테이블로 옮겨 상담을 계속한다.행사장 앞 스크린에 타이머가 표시돼 있다. 정해진 시간 동안에 선후배는 취업에 관한 생생한 알짜 정보를 주고받는다.‘선배와의 만남 Alumni Cafe’는 2014년부터 연 2회의 일정으로 개최되고 있다. 주로 입사 3~5년차 교우들을 섭외한다. 행사는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스피드 데이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교우를 포함해 4~5명이 테이블에 앉아 한 라운드 동안 이야기를 나눈다. 한 라운드는 1시간이고 라운드 사이의 휴식 시간은 10분이다. 라운드가 끝나면 교우는 계속 자리에 남아있고 재학생들은 다른 테이블로 옮겨 간다. 행사는 총 4 라운드로 구성된다.입사 3~5년차 교우가 들려주는 알짜 정보이번이 4번째 참가라는 한국전력공사의 임유진(행정09) 교우는 자신이 다니는 한전의 모든 것을 낱낱이 알려주겠다며 새로 입사한 직원들에게 간이 설문조사를 한 내용을 가져왔다. “한 번 입사하면 회사를 바꾼다는 것이 쉽지가 않잖아요. 정말 솔직하게 알려줘서 후배들이 후회 없는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해요.” 너무나도 솔직한 임 교우의 답변에 오히려 질문을 한 학생들이 당황하기도 했다. 5시간 가까이 이어진 강행군이지만 교우들은 전혀 힘들어 하지 않았다. “입사하고 시간이 지나서 매너리즘에 빠져 있을 때 후배들을 만나니 오히려 제가 힘이 나고 좋더라고요” 삼성전자 해외영업마케팅직의 백종화(경영07) 교우가 말했다. 입사 5년차인 백 교우는 꾸준히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신입사원 연수 간담회에서 한 후배가 백 교우의 이야기가 많은 도움이 됐다며 찾아 온 적도 있다. 근무지도 가까워 ... [2018-09-19](Hit:504)

올해는 고려대 연극 100주년의 해 … 보전 재학생 방정환 연출·주연 ‘동원령’으로 첫 무대 열려
  1) 모교 연극사의 첫 장을 연 방정환. 2-3) 보전 연극부의 제1회 작품 <삼등수병 마틴> 신문 광고와 포스터. 당시 사회주의 문예운동단체 카프를 이끌던 임화가 연출을 맡았다. 4) 1954년 11월 <상하의 집> 공연 후 기념촬영. 앞줄 한복을 입은 이가 지도교수로 고대극회를 이끌었던 조지훈 선생. 그 왼쪽 여석기 교수도 이 무렵 극회와 인연을 맺기 시작해 1965년 개교 60주년 기념 선후배 합동공연 작품 <리처드 3세> 번역을 맡았다. 5) 1965년 이후 개교 기념 선후배 합동공연이 10년마다 열리고 있다. 사진은 2005년 개교 100주년 기념 <당나귀 그림자 소유권에 관한 재판> 공연 후 기념촬영. 6) 내년 상반기 출간 예정인 《고려대 연극 백년사》 집필자 양윤석 교우. 7-8) 모교 연극 역사를 다룬 기존 출판물. 1976년 나온 《고대극회사》는 극회 회원들의 회고록 모음집이며 2005년 개교 100주년 기념출판물 《고려대학교 문화사》 제3부에 ‘고려대학교 연극사’가 게재되어 있다. 올해는 모교에서 연극이 시작한 지 100년이 되는 해다. 1918년 보전법과에 입학한 방정환(중퇴)이 극본, 연출, 주연을 맡은 <동원령>이 그해 12월 무대에 올랐고, 이로부터 고려대학교 연극 100년의 역사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보성전문학교 연극부(硏劇部)에서 출발한 모교 재학생 연극동아리 ‘극예술연구회(이하 극회)’도 90년의 역사를 갖게 됐다. 이에 극회 출신 교우들의 모임인 고대극예술동우회(회장=이상국·영문77)는 《고려대학교 연극 백년사》(가제) 출간을 기획하고 집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970년대까지 집필을 마친 이 책의 편찬위원장 양윤석 교우를 만나 출간 계획과 서술 방향,... [2018-08-16](Hit:715)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