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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 최초로 단과대학 상징물 완성한 고려대 디자인혁신센터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9-02-08 조회 :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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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디자인혁신센터는 단과대학별 상징물을 체계화하는 디자인 작업을 시작했다. 개교 111주년을 맞이해 제작한 기념 로고의 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단과대학별 자부심과 긍지를 살린 상징물을 체계화하려는 목적이었다. MK청산문화관에 자리한 디자인혁신센터는 2015년 6월 고려대 로고와 상징물 개발을 기본 업무로 삼아 개설되었으며, 디자인조형학부 김현 교수의 주도로 각 단과대학별 스토리를 수집하며 개발에 착수했다.

“기존에 사용했던 개교 100주년 기념 로고는 고려대가 글로벌대학교로 성장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제작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 고려대가 그 목표를 달성해낸 것은 물론, 로고 내 영문 서체와 하단에 표기하는 영문 서체가 중복되는 등 몇 가지 디자인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이 대두되었습니다. 또 학문적으로는 명성을 쌓아가는 일에 성공했지만 브랜드적 가치를 높이는 일에 소홀했다는 인식을 기반으로 1905년부터 사용했던 교장의 전통성을 유지하는 로고의 필요성을 인식, 2016년 개교 111주년을 기념해 새 로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 로고는 교장의 특징과 내용을 승계하되 수기 그림을 그래픽으로 전환해 모던한 느낌을 살렸으며, 상단 책 부분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칸의 크기를 일정하게 맞추는 등 부가가치를 높인 하이브리드 형태의 디자인입니다. 컬러 시스템 또한 디지털 정교화 해 인쇄물이나 사진 등에 동일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현재 디자인혁신센터장을 맡은 디자인조형학부 권민성 교수의 설명이다. 이처럼 현대적으로 구현한 개교 111주년 기념 로고는 22개 단과대학 상징물의 토대가 되었으며, 고려대가 지닌 역사성과 가치를 드높이는 로고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

 

고려대 전체를 아우르는 통일성과 단과대학의 독립적 가치를 혼합해 완성한 22개 상징물

▲(왼쪽부터)전통 교장, 개교 100주년 기념 글로벌 심벌(2005년 개발), 22개 단과대학 상징물의 디자인 토대가 된 개교 111주년 심벌(2016년 개발)

22개 단과대학별 상징물에는 앞서 설명한 대로 111주년 기념 로고의 방패 형태를 동일하게 적용했으며, ‘고대 스트라이프’라는 통합적 요소를 기획해 시스템을 완성했다. ‘고대 스트라이프’란 교장에도 사용했던 가로선에서 착안해 ‘자유, 정의, 진리’를 형상화한 상징적 요소이다. 인문계열은 ‘정의’의 단호함을 상징하는 가로 분할을, 이공계열은 ‘진리’의 명확성을 상징하는 세로 분할을, 예체능 계열은 ‘자유’를 표현한 사선 분할을 적용했으며 이에 따라 스트라이프를 활용했다.

한편 단과대학별 상징색은 전공별로 주어진 국제규격에 따랐으며, 특징적으로 구현될 상징물은 단과대학별로 역사와 전통, 교육 이념 , 상징물, 이니셜 등의 스토리를 수집해 자부심과 긍지가 드러나도록 고안했다.

“수집 과정에 앞서 디자인혁신센터는 기본적인 시스템을 완성하는 데 주력했으며, 상징물 내부에 사용하는 상징물과 보조 상징물은 가능한 한 각 대학의 자율에 맡겨 니즈를 충족하는 상징 시스템을 완성하려 힘썼습니다. 전통적인 통일성 아래 각 단과대학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였지요.”

이번에 완성한 22개 단과대학 상징물은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완성한 디자인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앞으로도 디자인센터에서는 지속적인 브랜드 매니지먼트를 통해 고대의 가치를 올리는 데 집중할 예정이며, 고대만의 라이선스가 있는 제품을 기획, 제작할 예정이다. 단과대학별 상징물은 고려대 포털사이트에 접속한 후 지식관리 코너에서 자유롭게 다운받을 수 있다.

 

원본 : http://www.korea.ac.kr/user/boardList.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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