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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18년 교우회장 신년사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01-05 조회 : 1420

2018, 새해가 밝았습니다.

무술년(戊戌年), 희망찬 새 아침을 맞이해,

30교우들과 고대 가족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합니다.

또한 올해에도, 교우회 산하 모든 교우단체가 화합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합니다.

 

올해 모교는 개교 113주년,

우리 교우회는 창립 111주년을 맞이합니다.

모교는 1905년 개교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립대학으로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일구어온 인재 양성의 요람이었습니다.

 

1907년 제1회 졸업생부터 지난해 제110회 졸업생까지, 고려대 교우들은 사회 모든 분야에서 핵심 인재로 활약하며, 우리나라를 세계 10대 경제대국이자 선진 민주주의 국가로 만드는 데에 앞장섰습니다.

 

저는 우리 고려대학교 졸업생들이 대한민국 역사의 당당한 주역이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올해도 모교가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한 걸음 더 전진하, 교우회가 더욱 강한 결속력으로 단합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난해 신년인사회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교우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젊은 교우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했는데, 다행히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해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해외 4개국, 부산, 대구, 인천 등 국내 7개 지역 교우회 방문을 비롯해, 가능한 한 많은 교우님들을 만나 직접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느 곳에서나 교우들의 뜨거운 우정과 애교심을 확인하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또한 80년대 학번 동기회장 간담회를 비롯해 젊은 교우 참여를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지난해 5월에 처음 열린 1회 교우 연합 합창제80년대 학번들의 적극 참여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더 젊고 역동적인 교우회로 발전할 가능성을 확인할 있었습니다.

 

지난해 이루어진 성과를 발판 삼아, 올 한해에도 새로운 각오로 다음 몇 가지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니다.

 

첫째, 제가 교우회장 취임사에서 약속드린 것처럼, 올해도 최대한 많은 교우님들과 소통하고 대화를 나누겠습니다.

 

지역과 세대를 넘어, 국내외 30만 교우들이 하나의 교우회로 결집하게 해서, “전 세계 교우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에 큰 역점을 두고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선배의 경륜과 후배의 젊음이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교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열린 교우 연합 합창제를 비롯해, 80년대, 90년대 학번 교우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지난해 착수해 설립 준비를 마친 교우회 역사자료실 금년 중에 반드시 마련하겠습니다.

 

교우회관 1층에 만들어질 역사자료실전시공간을 통해, 교우회 창립 이후 지금까지의 역사를 조감하고, 현재 교우회의 활동상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교우회 역사자료실, 모교와 교우회관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고려대 교우회의 드높은 위상을 보여주고, 고대 구성원들에게는 더 큰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할 것입니다.

 

넷째, 110여 년 역사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에 공헌해온 교우회의 위상에 걸맞게, 올해는 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자 합니다.

 

국내외 교우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 세계 교우 봉사의 제정해, “봉사하는 교우회로서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담당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올해에도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돕는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연간 20억 원의 교우회 장학금을 비롯해, 정기고연전 후원 등 모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제5회 시상식을 거행하는 교우회 학술상, 교우회가 모교 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 중 하나입니다.

 

뛰어난 학문적 업적으로 영광의 수상자로 선정되신, 인문사회 부문 수상자 정우봉 교수님”, 자연이공 부문 수상자 김윤기 교수님”, 보건의약 부문 수상자 교수님”, 세 분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더 큰 연구 성과로 모교의 명예를 더욱 빛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2015년부터 4년째 자연이공 부문 상금 3,000만원을 기탁해주고 계신, 희성그룹 회장 구본능 교우님께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학술상과 관련해, 특별히 소개하고 감사드려야 할 일이 있습니다.

 

해외에 거주하시는 교우 한 분이, 익명으로 교우회 학술상 상금으로 써달라며, 5,000만 원을 기탁해 주셨습니다.

 

기탁하신 분의 숭고한 뜻을 살려, 모교 교수님들께서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더 많이 내주시길 당부드리며, 교우회도 모교 학문수준 향상을 위해 더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습니다.

 

이름 드러내지 않으면서, 모교와 교우회에 보내주신 이 교우님의 깊은 사랑에 큰 감동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교우님들로 인해 우리 고려대학교와 교우회는 영원히 발전하고 성장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교우 여러분!

숫자 “1”은 새로운 출발을 상징합니다.

창립 “111주년을 맞이한 올해, 우리 교우회는 교우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각오로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갈 것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더 위대한 고려대학교, 더 위대한 고려대 교우회를 만드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1월 4

 

 

고려대학교 교우회 회장 이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