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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박물관 소장 걸작선[6] 박수근 ‘복숭아’ (1957년경)

등록일 : 2019-08-12 조회 : 157

박수근(朴壽根, 1914-1965)의 대표적 명작 정물화인 ‘복숭아’는 고려대학교 박물관이 가장 자랑할 만한 현대미술 소장품의 하나다. 주칠팔모목판 안에 들어 있는 여섯 개의 복숭아가 화면 한가운데 배치되어 있고, 목판 밖 좌우에 세 개의 단단한 재래종 복숭아는 노랑, 빨강, 연두 색조로 표현되어 있어 그림의 균형 변화와 싱싱한 색감을 드러내주고 있다. 박수근의 전형적 회색조 질감(마티에르) 또한 더욱 세련화되어 작가 특유의 매혹적 조형미를 구현하고 있다. 
박유민 (한국사98) 모교 박물관 학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