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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한국 대학교육의 길 개척해온 모교 개교 115주년
지난 5월 5일, 모교는 개교 115주년을 맞이했다. 115주년 기념식과 고대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간소하게 열렸지만, 115년 역사를 넘어 모교의 더 큰 발전을 염원하는 고대인의 의지는 드높았다.정진택 모교 총장은 기념사에서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변화와 혁신, 시대적 가치에 부응하는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사회를 대비해 모교에 ‘넥스트 노멀 위원회’를 설치해 미래에 필요한 대학의 역할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구자열 교우회장은 5년 후로 다가온 개교 120주년을 언급하며 모교의 학문적 위상 제고와 35만 고대인의 단합을 당부했다. 모교 본관으로 통하는 길은 큰 대(大)자 모양으로 나있다. 모교가걸어가는 길이 한국 나아가 세계 대학교육의 표준이자 미래가 될 것이다.  [2020-05-25](Hit:5)

4·18 60주년, 정의의 함성을 기억하다
“아! 1960년 4월 18일!천지를 뒤흔든 정의의 함성을 새겨 그날의 분화구 여기에 돌을 세운다”조지훈 선생이 쓴 4·18기념탑 비문(碑文)처럼석탑의 교정에는 4·18 당시 고대생이 외친정의의 함성이 영원히 울려퍼지고 있다.그로부터 60년.자유와 정의와 진리의 길을 따르는고대인의 가슴에 푸른 봄빛으로4·18정신이 되살아난다.<4·18 60주년 특집 2-4면, 16-17면> [2020-04-14](Hit:41)

더 넓은 세상에서 더 큰 꿈 펼칠 새내기 교우 6313명 탄생
① 제113회 학위수여식이 열릴 예정이었던 지난 2월 25일 오전, 겨울비가 내려 더욱 한산한 모교 중앙광장 ②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2월 24일부터 모교는 학위가운 대여를 중지했다. 그 이전에 학위가운을 빌린 간호학과 졸업생들은 5일 동안 계속 모교 캠퍼스 곳곳에서 사진촬영을 하며 졸업식 취소의 아쉬움을 달랬다. ③ 학사모를 던지고 받으며 졸업을 자축하는 신입 교우들. ④ 학사복을 입은 말레이시아 출신 나빌라(기계공16) 졸업생과 가족. ⑤ 2월 25일 비가 오는 가운데 김학민(한문12) 졸업생(왼쪽)이 부산에서 온 부모님과 함께 교정을 찾았다. [2020-03-18](Hit:55)

고대교우회에서 마음의 고향을 느끼며 살아가십시오
친애하는 졸업생 여러분모교 고려대학교의 품을 떠나 새로운 출발선에 선 6300여 명의 졸업생 여러분에게 축하를 드립니다.이제 여러분은 졸업과 동시에 고려대학교 교우회의 신입 회원이 되셨습니다. 33만 교우를 대표하여 여러분의 교우회 입회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올해 개교 115주년을 맞이한 모교는 그동안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하며 민족의 독립과 경제발전, 그리고 민주화와 세계화를 이루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졸업생 여러분은 아름다운 석탑의 전당에서 ‘자유 정의 진리’의 고대정신을 뼛속 깊이 새기며 창조적 지성을 연마하였고, 세계 어느 곳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역량을 길렀습니다.이제 여러분은 제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시대가 전개되는 사회로 진출합니다. 이 새로운 시대에 여러분은 이 나라 최고의 지성인이자 국제사회의 리더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마음에 품어온 큰 뜻과 희망을 반드시 실현하길 응원합니다.여러분이 고려대학교 교우의 한 사람으로서 걸어가는 모든 길에는, 여러분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수많은 선배 교우들이 있음을 기억하길 바랍니다.세계 그 어느 동창회보다 강인한 결속력과 관대한 포용력을 자랑하는 우리 교우회는, 여러분이 사회생활을 해나가는 동안 든든한 후원자로서 큰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어떤 상황에서도 고대인다운 지성과 야성으로 여러분의 꿈을 일구면서, 여러분의 선배들이 그러했듯이, 항상 모교를 돕고 사회에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당부드립니다.친애하는 졸업생 여러분우리 교우회는 매년, 졸업생들의 입학 20주년, 30주년, 40주년, 50주년 모교방문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이 행사를 통해 여러분은 학번 동기생들과 다시 만나 뜨거운 우정을 나누고, 행복한 교우모임을 이어가면서, 고대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더욱 키워갈 것입니다.그러므로 여러분은 이제 고대... [2020-03-18](Hit:55)

졸업식 취소는 아쉽지만 캠퍼스 곳곳에서 축하와 격려 이어져
① 지구환경과학과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하늘 높이 던지며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 ② 정진택 모교 총장은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학위수여사를 전달했다. ③ 학위가운을 입은 김소연(간호10) 졸업생과 남자친구 김재민(경영10, 왼쪽 세 번째) 교우와 가족들의 기념사진. 캠퍼스커플인 두 사람은 올 가을 결혼할 예정이다.해마다 2월 25일 모교 캠퍼스는 졸업생과 가족들로 가득 찼지만 올해는 아니었다.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모교는 학위수여식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학위가운을 대여하기로 했지만 정부가 2월 23일 밤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자 24일부터는 학위가운 대여도 취소했다. 아쉬움 속에서도 졸업생들은 가족, 친구 등과 함께 모교를 찾아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정든 캠퍼스와 작별했다.모교는 올해 제113회 졸업생 6313명을 배출했다. 학사 4288명, 석박사 2125명 등 제113회 졸업생들은 곧 교우회 신입회원이 됐다.“더 나은 세상을 추구하라”정진택 모교 총장은 유튜브 동영상으로 제작한 학위수여사에서 “우리 고대생들은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 역사적 사명을 가지고 있다. 그 역사적사명은 바로 인촌 선생이 강조한 공선사후의 정신이다”며 “나 자신보다는 사회와 국가, 그리고 인류를 위해 공헌하는 삶을 추구할 것”을 당부했다.학위수여식은 취소됐지만 모교는 중앙광장에 포토존을 설치해 졸업생이 가족 및 친구들과 졸업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전체 졸업교우의 3분의 1을 넘는 2482명의 졸업생이 학위가운 대여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달 23일 교내 포토존을 방문한 박주현(경영13) 졸업생은 “학위수여식이 취소된 게 너무 아쉽지만 졸업에 대한 추억을 남길 수 있게끔 교정을 예쁘게 꾸며주셔서 감사하다... [2020-03-18](Hit:61)

응원은 우리를 이끌고 우리는 응원을 이끈다
   모교 응원단은 1968년에 공식 창단해 지난 2018년 50주년을 맞이했다. 응원단 출신 교우 모임인 호응회(회장 조수연·농화77)는 50주년을 기념해 준비해온 《고려대학교 응원사》와 응원단 교우 인터뷰집 《자신을 응원하라》를 발간했다. 《고려대학교 응원사》는 1920년대에 시작해 1960년대부터 체계화된 모교 응원의 역사를 수많은 화보와 함께 정리했다. 《자신을 응원하라》는 60년대 학번부터 2000년대 학번까지 응원단을 거쳐간 교우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재학시절 우리를 가슴 뛰게 만들며 하나가 되게 했던 고대 응원단의 뜨거운 열정이 이 두 권의 책에 기록되어 있다. 《고려대학교 응원사》에 수록된 사진들로 1면을 구성했다.  [2020-02-18](Hit:89)

응원단, 고대인의 피에 붉은 함성을 흐르게 하다
고대생과 연대생의 대학생활은 고연전 응원을 통해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는다. 사진은 지난해 정기전 농구경기 휴식시간에 응원을 이끌고 있는 모교 응원단. 응원은 경기장을 벗어나 또한 졸업 후 긴 시간이 흘러도 고대인이 모이는 곳 어디서나 펼쳐진다. 1990년 5월 고대인의 날 행사에서 김일두(보전정법41회, 오른쪽 두번째) 교우회장, 이철승(보전법과38회, 왼쪽 세번째) 교우, 장영철(정외66, 맨 왼쪽) 교우와 함께 뱃노래를 부르는 응원단. 모교에 입학하면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이 바로 교가와 응원가다. 입학 첫날 신입생들은 오리엔테이션에서 응원가와 동작을 익히며 고대정신을 배우고, 정기전에서는 선후배가 어깨를 걸고 춤을 추며 끈끈한 전통을 느낀다. 응원은 이제 운동장에서 선수를 격려하고 학생들을 단결하는 역할을 넘어 일상으로 확대됐다. 응원이 고대정신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이 된 것이다. 응원 역사는 고려대 문화사이자 정신사《고려대학교응원사》는 응원 역사의 흐름 속에 담겨 있는 당시의 문화와 사회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해보고 1920년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모교 응원의 역사와 변천을 고찰한다. 특히 1968년 응원단 공식 출범 후 시대와 호흡해온 과정을 되짚어봤다. 고대인들이 소리 높여 외치며 힘찬 동작으로 펼친 응원은 뜨거운 젊음과 고대정신의 표현이라는 점에서 응원사는 모교의 문화사이자 정신사라고 할 수 있다. 김순배(체교75) 추진위원장, 김정환(경영86)기념사업팀장 등 호응회 임원진은 한국대학문화사에서 큰 의미가 깊은 고대응원 역사를 정리하는 성과를 냈다.책은 응원이란 어떠한 것인지 짚어본 후, 일제시대부터 현재까지 응원단의 역사를 고찰한다. 응원단복과 응원곡 변천사도 정리됐다. 이후에는 응원단과 함께한 연대응원단, 농악대, 취주악부 이야기와 연도... [2020-02-18](Hit:105)

마음의 고향에서 새해 새 희망의 빛을 품다
안암의 언덕에 퍼져나는 ‘자유, 정의, 진리’의 빛은 올해도 세상을 환하게 밝힐 것이다. 본관·중앙광장·정문이 직선으로 연결되고 SK미래관(왼쪽 앞)과 백주년기념관(오른쪽 앞)이 마주보는 캠퍼스는 언제 보아도 아름답다. 2020년대가 개막했다. 올해는 모교 개교 115주년, 교우회 창립 113주년의 해이다. 모교는 세계 50대 대학을 향해 지금 창의와 혁신을 거듭하며 전진하고 있다. 교우회는 올해 교우조직을 재정비하고 글로벌 교우회를 만들기 위해 중장기 발전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아울러 올해는 한국 현대사에 민주화의 거대한 물줄기를 만든 1960년 4·18 고대생 의거가 60주년을 맞이하며, 우리나라 대학동창회보의 효시로서 고대인의 광장 역할을 해온 교우회보 창간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또한 우리 고대인의 정신적 표상이자 큰 스승인 조지훈 선생과 김준엽 선생의 탄신 100주년이기도 하다. 역사적 의미가 겹겹이 더해진 2020년, 더욱 높은 고대정신과 끝없는 자기혁신을 다짐할 한 해가 밝았다. [2020-01-20](Hit:236)

마침내 SK미래관 준공…서울캠퍼스 새로운 랜드마크
2005년 모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설계됐던 SK미래관이 마침내 건립됐다. 지난달 12일 준공식을 거행한 SK미래관은 중앙광장 왼편 백주년기념관과 마주보는 자리에 세워졌다. SK미래관과 대강당 사이의 공간은 유리천장을 덮었다. ① SK미래관 ② 민주광장 ③ 우당교양관 ④ 정경관 ⑤ 타이거플라자 ⑥ 국제관 ⑦ 서관 ⑧ 인촌기념관 ⑨ 중앙광장.  [2019-12-17](Hit:192)

가을이면 돌아가리라 마음의 고향 안암의 언덕으로
① 10월 24일, 입학40주년인 79학번 교우들이 모교를 찾았다. 동기인 정진택 모교총장(앞줄 오른쪽) 이 오세훈 준비위원장(앞줄 왼쪽)을 맞이했다.② 10월 18일 열린 여자교우회 52주년 기념행사가 모교 패컬티하우스 앞마당에서 행사가 열렸다.③ 10월 19일 인촌기념관에서는 83동기회 합창단인 KU83하모니 공연이 있었다. 모교애와 동기애가 어우러진 합창이 교정에 아름답게 울려 퍼졌다.④ 지구환경과학과 창립 50주년을 맞아 11월 1일 모교를 찾은 교우들이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다. 가을빛 물든 교정에서 만나면 서로의 백발도 곱다.⑤ “아들아, 손녀야. 여기서 다시 만나자” 10월 26일 공과대 교우 손자녀 캠퍼스투어에 참가자들이 학교 홍보대사의 안내를 따라 교정을 걷고 있다.⑥ 10월 25일 럭비부 창단 90주년 행사가 교우회관 에서 열렸다. 운동으로 맺은 우정은 세월이 흘러도 단단하다.⑧ 10월 24일 캠퍼스투어를 마친 79학번 교우들은 화정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축제를 즐겼다. 친구들 앞에서의 공연은 즐겁기만 하다.⑧ 홈커밍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입학30주년 모교방문축제. 10월 26일 화정체육관 무대를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채운 89학번 합창단. [2019-11-19](Hit: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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