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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365일간 펼쳐지는 미술 강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하루에 1페이지씩, 365일 동안의 흥미진진한 미술교양 수업이 펼쳐진다. 이 책의 저자는 20권 이상의 미술 관련 서적을 펴낸 미술 에세이스트 김영숙 교우이다. 김 교우는 주한 대사관 등에서 일하다, 마흔 살 즈음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공부했다. 《루브르와 오르세 명화 산책》, 《미술관에서 읽는 세계사》, 《성화, 그림이 된 성서》 등 20권이 넘는 미술 관련 책을 썼던 김 교우는 이번에 365편의 미술작품을 각 주제로 묶어 독자에서 펼쳐놓는다.이 책은 일주일, 7개의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월요일에는 명작, 화요일에는 미술사, 수요일에는 화가, 목요일에는 장르·기법, 금요일에는 미술로 보는 세계사, 토요일에는 스캔들·미스터리, 일요일에는 신화·종교와 함께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반 고흐, 렘브란트처럼 잘 알려진 화가부터 콜비츠, 키르히너 등 우리가 미처 잘 몰랐던 근대 화가의 눈부신 명작들을 엄선해 다뤘고, 헬레니즘, 매너리즘, 신고전주의와 미래주의 등 문화사조와 장르, 기법도 명작들과의 연계 속에서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매일 하루 한 페이지, 가볍게 읽히는 365일 강연이지만, 그 속에는 문화사조, 세계사, 화가의 일생 등 폭 넓은 정보가 담겨 인문학적 소양이 자연스레 넓어진다. 김영완 기자 [2020-10-22](Hit:4)

검사가 알려주는 소통을 잘하는 법
수원지검 검사 양중진 교우가 소통에 관한 책을 펴냈다. 양 교우는 “단순히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시간을 많이 들였다고 해서 소통을 이뤘다고 볼 수는 없다. 소통은 마음의 합치, 마음의 일치를 이루는 일이다”라고 말한다.보통 ‘검사’라 하면 특수하거나 은밀한 일을 하는, 일반인과는 좀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검사의 일상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들도 결국 치열한 삶을 살아내는 직장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검사도 출근이 버겁고, 쌓여가는 업무에 지치고, 상사 혹은 동료와 갈등을 겪고,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 20년 넘도록 현직 검사로 재임 중인 저자는 ‘직장인으로서의 검사’가 대화를 통해 사회생활을 잘 헤쳐나가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검사 생활을 하며 만난 사람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그간 얻은 깨달음을 친근하게 풀어냈다. 저자는 표정, 목소리, 눈빛, 냄새 등 인간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대화의 일부로 바라보고, 나아가 좋은 대화를 나누기에 앞서 필요한 마음가짐도 함께 다뤘다. 특히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과정에 주목했다. 말하지 않은 것까지 듣는, 상대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대화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10-22](Hit:4)

《어느 해방둥이의 삶과 꿈》
30여 년 교사와 작가 생활을 겸하여 시민기자 활동을 하다 글 쓰는 일에 전념하고 있는 소설가 박도 교우가 75년의 인생을 담은 책을 펴냈다. 올해는 광복 75주년으로, 박도 교우의 인생은 한국현대사와 궤적을 같이한다. 이 책은 그가 살아온 시대의 생생한 증언이다. 박 교우가 경험한 좌절과 시행착오 속에서 내밀한 삶의 리얼리티가 살아난다. [2020-10-22](Hit:3)

《명상, 참 마음이 따뜻해》
근현대사연구소장 겸 학술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배영대 교우가 명상 에세이집을 펴냈다. 이 책은 여러 명상법 중에서도 ‘마음챙김’과 그중에서도 핵심인 ‘알아차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알아차림으로써 자신의 선입견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이것이 바로 행복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명상하기 좋은 장소나,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에 좋은 팁도 소개한다. [2020-10-22](Hit:4)

나 혼자만으로는 절대 존엄할 수 없다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이자 참여연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차병직 교우가 인간의 존엄성을 주제로 한 인문교양서를 펴냈다. 차 교우는 《사람은 왜 서로 싸울까》, 《사람답게 아름답게》, 《사건으로 보는 시민운동사》, 《단어의 발견》 등을 썼다.인간에게 있어 ‘존엄성’은 존재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그 존재의 의미를 어디에서 찾느냐가 문제라면 문제이다. 차 교우는 부제로 “존중받으려면 존중해야 하는 것들”이라고 달아놓았다. 존엄성은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발생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보장받아야 한다. 그건 결국 존중 속에서 이뤄진다. 차 교우는 다양한 사례와 역사를 통해 인권을 인권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 찾아 나선다. 차병직 교우의 《존엄성 수업》은 인간에게 마땅히 허용되어야 할 자유와 권리, 즉 인간의 존엄성에 근거하는 ‘인권’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생명권·평등권·행복추구권·노동권 나아가 성소수자의 권리, 동물권 등도 다룬다. 전래동화부터 현대 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학 작품들 속에서 각 권리들이 어떻게 나타나고 소화되고 갈등을 유발하는지도 살핀다. 물질의 발전이 정신을 압도하는 현대사회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근원적 질문과 함께 나아가야할 길을 제시한다. [2020-09-14](Hit:29)

만화로 그린 일제강점기 《35년》, 드디어 완간
박시백 화백 《35년》을 완간했다. 박 화백은 지난 2018년 1월에 1~3권 간행을 시작으로 지난해 4~5권을, 올 8월에 6~7권을 내면서 《35년》의 종지부를 찍었다. 박시백 화백은 <한겨레>에서 시사만화가로 데뷔했으며, 전업 작가의 길로 나선 후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20권을 선보였다. 이번에 완간된《 35년》은 일본에 강제 병합된 1910년부터 1945년 해방까지 일제강점기 우리의 역사를 만화로 다루고 있다. 광복 75주년을 맞아 전 7권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35년》은 민중의 들끓는 저항이 폭발했던 3·1운동의 순간들과 그 이후의 대중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분열의 역사를 인물을 중점으로 보여준다. 가혹한 탄압으로 조선을 집어삼킨 조선총독부와 경찰들과 일신의 부귀와 영달을 위해 나라와 동족을 팔아넘긴 친일파들, 간도·연해주·상하이·하와이를 넘나들며 해외에서 독립의 가능성을 모색하며 독립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던 독립투사들, 특히 우리에게 다소 생소했던 김 알렉산드라, 윤희순, 남자현 등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는 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약 1000여 명의 인물들이 등장하며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인명사전도 제공한다. 더불어 연표를 통해 각 연도별로 국내외 사건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영완 기자 [2020-09-14](Hit:31)

《먼동이 틀 때》
3·3동지회 회장 김현석 교우가 할머니의 일생을 다룬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면천할머니 유인월 씨는 1884년 갑오년에 태어나 1960년 1월에 생을 마감했다. 이 책은 당진을 배경으로 할머니의 삶을 조명하면서 당진을 넘어 한국의 역사까지 담고 있다. 외아들과 손자를 제헌의원과 국회의원으로 키워냈던 면천 할머니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2020-09-14](Hit: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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