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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한국재벌과 지주회사체제 20년》
동의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동운 교우가 2000년부터 2019년까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체제를 채택한 44개 재벌을 분석한 책을 펴냈다. 삼성, LG, 현대, 두산그룹 등재벌의 지주회사체제가 20년 동안 어떤 모습으로 변해왔는지 전반적인 추세와 특징을 살피는 한편, 지주회사체제의 핵심 내용을 연도별·기업별로 일목요연하게 제시한다. [2020-08-13](Hit:61)

《향수》
한국문화예술연대 부이사장을 지냈던 이진석 교우가 네 번째 시집을 선보였다. “과일 속에 / 씨가 보이지 않듯이 / 사람은 / 죽음이란 씨를 품고 사는 것”(<성묫길에> 일부)이라는 시 구절처럼,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면서 죽음을 되새긴다. 죽음이지만 곧 생을 의미하는 ‘씨’는 시집을 아우르고 있다. 생생하게 되살아오는 추억들이 가슴을 울린다. [2020-08-13](Hit:63)

《효사재 가는길》
새금융사회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장일석 교우가 부제 ‘공무원 J스토리’로 책을 냈다. 이 책은 30년간 재무부 공무원으로 근무한 장 교우의 “남 의식하지 않고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장 교우가 인생의 전환기를 어떻게 맞이하는지, 재무부 감사 공무원으로서 판단의 갈림길에서 어떠한 결정을 해나가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2020-08-13](Hit:65)

4월혁명의 주역 박찬세의 진면목을 만난다
1960년 일어난 모교 4·18 학생의거는 4·19 혁명의 기폭제였다. 4·18 당시 고대 신문 편집국장으로 <4·18선언문>을 작성했던 박찬세 교우의 일생을 다듬은 책이 나왔다. 이 책의 부제는 <석악 박찬세 비망록>으로, 4·18의거 그리고 4.19혁명의 주역이라고 할 수 있는 박 교우를 중심으로 당사자의 글과 당시의 언론보도, 박 교우의 주변 인물들의 평가 등 다양한 관점에서 재구성하고 있다.이 책은 2010년 2월에 진행된 허은(사학86) 한국사학과 교수와의 대담으로 시작한다. 이 대담을 통해 광복과 6·25 전쟁을 경험했던 박 교우의 유소년 시절부터 4월혁명을 주역으로 활동했던 대학생 시절을 거쳐 청와대와 통일원에서의 근무 시절 등 그의 일대기가 그려진다. 다음 장에는 <4·18선언문>을 시작으로, 4월혁명 관련 기고문, 발표문 등이 실렸으며, 통일원 근무 시절의 기고문과 신문기사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교우편력’, ‘석악을 말한다’, ‘고희기념문집《안암과 북악의 하늘》 일부’ 등에서 박 교우가 만났던 다양한 사람들의 ‘박찬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책은 그가 살아온 삶의 흔적을 새롭게 회고하는 것이 아닌, 기존의 글과 기록을 묶어놓은 비망록이라는 점에서 보다 객관적으로 인간 박찬세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2020-07-14](Hit:107)

문명과 야만의 뒤엉킴 속에서 저항하는 생명
이번 신작은 김훈 교우의 소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간과 공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소설은 “인간이 말(言)에 크게 의지하지 않던”, 그리고 말(馬)을 타기 시작한지 별로 되지 않은 시대를 배경으로 풀의 나라 ‘초’와 돌의 나라 ‘단’의 전쟁을 다루고 있다. 초나라는 글은 물론, 말(言)에 홀리는 것을 경계한다. 단나라는 글로 모든 것을 남기려 한다. 이들의 전쟁은 풀과 돌, 야만과 문명의 대결처럼 보이지만 사실 두 나라 모두 야만과 문명이 뒤섞여있을 뿐이다.중심 사건은 전쟁이지만, 주인공은 인간이 아닌 말(馬)이다. 그 말들의 이름은 초승달을 향해 밤새도록 달리던 신월마 혈통의 ‘토하’와 달릴 때 핏줄이 터져 피보라를 일으키는 비혈마 혈통의 ‘야백’이다. 두마리 말은 적장을 태우고 허망한 전쟁을 목도하고 전후의 폐허에서 조우한다. 하지만 이 말들은 인간의 전쟁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두 말은 원초적인 생명력을 지닌 존재이며, 참혹한 전쟁 속에서 생의 근원을 찾는 여정을 걷고 있다.이 소설은 먼 과거의, 어쩌면 우리나라의 시원적 이야기이다. 하지만 소설이 바라보고 있는 것은 바로 현재이다. 야만과 문명이 공존하는 우리 사회에 두 마리의 말이 던지고 있는 의미, 그 의미를 찾는 여정에 독자들을 초대한다. 김영완 기자 [2020-07-14](Hit:127)

《태교이야기 시리즈 1, 2, 3권》
2012년 처음 만난 손녀를 위해 태교 관련 책을 출간했던 엄순옥 교우가 태교 이야기 시리즈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한 시리즈는 1권 ‘내 아가에게 들려주는 태교이야기’, 2권 ‘배속 아가가 엄마 아빠에게 속삭이는 태교이야기’, 3권은 처음 엄마가 되는 딸을 위한 ‘내 딸에게 들려주는 태교이야기’로 구성됐다. 따뜻한 색채의 그림도 담겼다. [2020-07-14](Hit: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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