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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회소식

매년 ‘경영 교우의 밤’에 장학금 조성…누적총액<1982년부터 2019년까지> 56억 원 규모단과대학교우회 탐방2-경영대학교우회

등록일 : 2020-03-18 조회 : 47

2011년 시작한 경영대교우회 걷기대회에는 200여 명의 교우들이 참여한다. 사진은 지난해 모교에서 열린 캠퍼스 걷기대회.


교우회는 1994년 3월 정기총회에서 회칙 개정을 통해 교우회 산하에 단과대학교우회 및 특수대학원교우회 설치를 결정했다. 당시 교우 수 10만 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교우회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학교 조직체계에 맞게 단과대학교우회를 교우회 기간조직으로 만들기로 한 것이다. 이로써 단과대학교우회 시대가 열렸다. 경영대학교우회는 생명과학대학교우회 등과 함께 그 이전부터 활동해온 단과대교우회이다.

1982년 ‘경영대학후원회’로 출발

모교 경영대학은 1982년 1월 19일 제1회 ‘경영대학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재학생 장학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한 ‘경영대학의 밤’은 경영대 졸업생 홈커밍행사 형식으로 열렸다. 500여 교우가 참석해 3300만원의 장학금이 조성됐다. 그해 12월 10일 열린 제2회 ‘경영대학의 밤’에는 600여 명이 참석해 7000만원의 장학금을 모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모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돕고자 ‘경영대학후원회’를 결성했다.
후원회장은 김상홍(보전상과43회) 삼양사 회장이 맡았다. 경영대학후원회는 1986년 11월 이사회에서 후원회를 ‘경영대학교우회’로 확대 개편하고 초대회장에 김상홍 후원회장을 추대했다.
경영대학교우회는 공식출범 후 본격적인 장학금 모금과 모교 후원사업을 펼쳤다. 1989년에는 모교 경영대학 내에 교우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연회비 납부제도를 시행했다. 그해 12월 5일에는 기존 ‘경영대학의 밤’을 ‘경영대학 교우의 밤’으로 명칭을 변경해 개최했으며 이 행사는 매년 연말에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
‘경영대학 교우의 밤’ 행사에서는 모교 경영대학장이 학교 현황과 발전 계획을 발표하고 교우들의 협조를 당부한다. 교우 친목도모를 넘어 학교를 후원하는 행사로 자리를 잡은 것이다.
지난해 제39회 행사가 열렸고, 올해 연말에는 제40회 행사가 열린다. 지금까지 이 행사를 통해 조성된 장학기금 누적액은 약 56억 원에 이른다.

학과구분없이 하나된 경영대교우회
경영대학교우회 회칙의 회원 규정은 ‘보성전문학교 상과 졸업생과 고려대학교 제1전문부 경상과, 제2전문부 경상과, 상업학과, 상과대학, 경영대학(이하 경영대학이라 한다) 졸업자로 한다’라고 되어 있다.
1905년 보성전문학교는 법률학전문과와 이재학(理財學)전문과 2개 학과로 개교했다. 이재학과는 곧 경제과, 상과 등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모교 경영대학과 정경대학 경제학과의 역사는 1905년부터 시작되었다. 경영대교우회는 보성전문 시절 경상계열 학과 졸업생 모두를 ‘상과 졸업생’으로 수렴하고 있다.
, 제2전문부 경상과, 상업학과, 상과대학, 경영대학(이하 경영대학이라 한다) 졸업자로 한다’라고 되어 있다.
1905년 보성전문학교는 법률학전문과와 이재학(理財學)전문과 2개 학과로 개교했다. 이재학과는 곧 경제과, 상과 등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모교 경영대학과 정경대학 경제학과의 역사는 1905년부터 시작되었다. 경영대교우회는 보성전문 시절 경상계열 학과 졸업생 모두를 ‘상과 졸업생’으로 수렴하고 있다.
아울러 4년제로 승격하며 만들어진 전문부 경상과, 경상대학 상업학과(혹은 상학과, 1946년-1954년), 상과대학(1955년-1976년), 경영대학(1977년부터 현재)의 상학과, 경영학과, 무역학과 졸업생 모두를 ‘경영대학 졸업생’으로 수렴하고 있다.
1955년 개편된 상과대학은 상학과와 경영학과 2개 학과로 구성됐는데 상학과는 1969년부터 경영학과와 통합했다. 1971년에는 무역학과가 신설됐다. 1977년 단과대학 명칭을 경영대학으로 변경했고, 무역학과는 1995년부터 경영학과와 통합했다. 경영대교우회는 상학과, 경영학과, 무역학과 졸업생을 학과 구분보다는 ‘경영대학 졸업생’으로 아울러 회원으로 규정하고 있는 셈이다.
경영대학교우회 회원 수는 2만5000여 명으로 그 중 보성전문 출신이 3800여 명인 것으로 파악된다. 1995년 이후 단일학과 단과대학 체제인 경영대학은 교우회 역시 학과 구분 없이 강인한 결속력을 보이고 있다.
세대별 모임과 여교우 모임 활발 역사가 오랜 만큼 경영대교우회는 1982년 후원회 출범 전에도 동기회 모임이 활발했다. 현재 교우회관 1층에 특별전이 열리는 성곡 김성곤(보전상과30회) 전 교우회장도 회원이었던 정축회는 1937년 상과 졸업생 모임이다. 정축회 회원들은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모임을 이어왔다. 1930년대 정축회 회원들의 소식지인 ‘정축통신’은 당시 모교 및 교우회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귀한 자료이다.
현재 경영대교우회는 70년대 학번은 709, 80년대 학번은 809,90년대 학번은 909라는 명칭으로 세대별 모임을 갖고 있다. 이들 세대별 교우모임은 경영대교우회의 최대 이벤트인 연말 ‘경영대학 교우의 밤’ 주관기수를 맡게된 연도를 계기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진다. 정몽원(경영74) 경영대교우회장은 매년 ‘경영대학 교우의 밤’ 주관기수 학번 교우들을
따로 만나 격려하고 있다. 2012년 결성된 경영여자교우회는 최근 경영대 재학생 50%를 넘나드는 여학생들의 멘토링 역할을 하며 활성화되고 있다.
경영대교우회는 1991년 소식지 《호상(虎商)》을 창간했다.
2017년 2월에 100호를 특집호를 냈고 지금까지 107호를 간행했다. 
전용호 편집국장

첨부이미지

정몽원 경영대교우회장(가운데)이 지난해 ‘경영대학 교우의 밤’ 행사 주관기수인 94학번 교우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