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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회소식

의대 57학번 동기들, 의학발전기금 4억 기탁
왼쪽부터 천연숙 교우, 정진택 모교총장, 구금정, 남경애 교우.교우들의 뜨거운 기부가 이어지면서 의료원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의대 57학번 동기 구금정, 남경애, 천연숙 교우는 졸업 60주년을 맞아 지난달 5일 모교에 4억원의 의학발전기금을 기부했다.행사에는 기부자인 구금정, 남경애, 천연숙 교우를 비롯해 정진택 모교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윤영욱 의과대학장, 등이 참석했다.남경애 전 아세아 산부인과 원장은 지난해 쾌척한 1억원을 포함해 이미 5억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며 남다른 모교사랑을 자랑해왔다. 이번에는 의학발전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돈은 의대교우회 학술상과 남경애펠로우십 기금으로 활용되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구금정 전 경동의원 원장과 천연숙 약리학교실 명예교수는 함께 1억원을 전달했다. 이는 약리학교실 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남경애 원장은 “학교와 의료원의 발전하는 모습을 늘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 앞으로 우리 의과대학과 의료원이 더 많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천연숙 명예교수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대학,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계속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기부금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이어 구금정 원장은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역량을 바탕으로 고대의대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여 책임있는 역할을 지속하길 바란다”며 의료원에 힘찬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선배님들의 모아주신 정성은 학교와 의료원이 미래의학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며 고대의료원이 초일류 KU Medicine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우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표했다.노은주 기자 [2020-03-18](Hit:85)

교우회 예결산안 서면결의키로
구자열 교우회장(맨 왼쪽)과 운영위원회의 참석자들이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교우회(회장 구자열)는 매년 3월 개최해온 정기총회를 대의원 서면결의로 대체한다. 구자열 교우회장은 지난달 24일 교우회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3월에 개최할 예정이던 회장단회의, 상임이사회의, 정기총회를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모두 취소하고 회장단회의 및 정기총회 의결사항인 2019년 결산안, 2020년 예산안 등을 서면결의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우회 사무처는 정기총회 참석 대상인 대의원에게 서면동의서를 발송했다.이날 운영위원회의에서는 코로나19 관련 교우회관 방역에 대해 보고했으며 참석자들은 정부 지침에 따른 철저한 소독과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교우회 상벌위원회 명칭을 상훈위원회로 변경하기로 했다.  [2020-03-18](Hit:77)

배영곤 교우, AI연구소 설립기금 1억
모교 전자공학과 1회 졸업생 배영곤(전자공69) 교우가 모교 전자공학과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며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지난달 12일 모교 본관에서 ‘배영곤 서현정보통신 대표 전기전자공학부 발전기금 기부식’을 가졌다.이날 기부식에서 배영곤 교우는 “작년이 전자공학과 설립 50주년이라 과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 공과대학에서 AI연구소 설립을 위해 모금을 하고 있다 하니 내 기부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이에 정진택 모교 총장은 “QS세계대학평가에서 고대의 ‘공학&기술’분야는 3년 연속 국내 종합사립대 1위에 올랐을 정도로 위상이 높다. 배 교우님의 전기전자공학과의 발전은 물론 AI연구소 설립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2020-03-18](Hit:56)

윤기로 교우, 도서기증 감사패 받아
정진택 모교총장은 지난달 12일 윤기로(정외56) 교우에게 도서관 장서기증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 교우는 지난해 2500여 권의 일본어 서적 및 일본 관련 도서를 중앙도서관에 기증했다. 모교는 윤 교우에게 도서관 이용증을 전달하고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사이버 기증문고 안암문고에 윤 교우의 이름을 올렸다. 윤 교우는 주일본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하던 1970년대부터 모아온 책들을 작년에 중앙도서관에 기증했다. 주로 일본 고대사부터 현대사까지 역사와 관련된 책들이다. 도서관 홈페이지 기증문고 안암문고에는 도서관에 등록된 기증 장서가 2000책 이상이거나 도서기금으로 3000만원 이상 기부한 개인이나 기관이 등재된다. 고 강성욱, 신일철 교수 등이 안암문고에 등재돼 있다. [2020-03-18](Hit:62)
미주지부연합회 총회 및 전미주대회 오는 6월 12~14일
미주지부연합회(회장 홍정건·의학65)가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의 쉐라톤 호텔에서 제7차 총회 및 전 미주대회(준비위원장 이수동·공업경69)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워싱턴교우회(회장 염영환·경영81)가 주최하며 구자열 교우회장과 정진택 모교총장도 참석할 예정이다.12일에는 총회와 전야제가 열리고, 13일은 전미주대회를 포함해 교우회장배 골프대회와 관광지 버스투어가 진행된다. 14일은 국제재단 이사회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된다. 본 행사는 2년마다 각 미주 지부에서 번갈아 개최돼 교우들 간의 단합과 소통을 증진시켜 왔다. [2020-03-18] (Hit:35)
교우단체 단신
토론토교우회(회장 성우제·불문82) 신임 회장으로 전준식(건축공82, 사진) 교우가 취임했다. 토론토교우회는 지난달 29일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단 인수인계식을 열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간소하게 임원 모임만 개최하고, 토론토 교우회 홈페이지를 통해 활동계획과 회장단인사를 전했다.  호랑이황제바둑단(단장 김재원·정외69)이 결성돼 연세대독수리황제바둑단과 육목바둑고연전을 개최했다. 1월 20일 창단한 호랑이황제바둑단은 원형바둑과 육목 등을 겨루는 바둑 동호회이다. 육목고연전은 7차전 경기 중 4승팀이 우승하게 된다. 1월 20일에 열린 제1회 육목바둑연고전은 독수리황제바둑단, 2월 22일에 열린 제2회 육목바둑고연전은 호랑이황제바둑단이 우승했다. 경기영상은 유튜브 동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U77산악회(회장 김도경·축산)가 지난달 2일 강원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답사했다. 77학번 동기 30여 명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우애를 다졌다. 이들은 매월 산행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우정을 나눈다.법과대학 73학번 동기회(회장 이성주·행정)가 지난달 12일 프레스센터 프레스 클럽 엠바고 룸에서 월례 중식 모임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정의 통로 12경락의 이해와 행공을 통한 자기 돌봄’이라는 주제로 학산 이정훈 선생의 특강이 진행됐다. 강의 후 교우들은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간단한 동작을 익히며 즐거운 교류의 장을 가졌다.한편 법과대학 73학번 동기들은 매달 번갈아가며 모임을 후원한다. 20여 명 정도의 교우들이 참석해 식사와 함께 각계 연사를 초빙해 강연을 듣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불자교우회(회장 홍승기·경제75)가 지난달 15일 동국대학교 대각전에서 신년월례법회를 개최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제9대 불자교우회 출범식... [2020-03-18] (Hit:38)

매년 ‘경영 교우의 밤’에 장학금 조성…누적총액<1982년부터 2019년까지> 56억 원 규모
2011년 시작한 경영대교우회 걷기대회에는 200여 명의 교우들이 참여한다. 사진은 지난해 모교에서 열린 캠퍼스 걷기대회.교우회는 1994년 3월 정기총회에서 회칙 개정을 통해 교우회 산하에 단과대학교우회 및 특수대학원교우회 설치를 결정했다. 당시 교우 수 10만 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교우회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학교 조직체계에 맞게 단과대학교우회를 교우회 기간조직으로 만들기로 한 것이다. 이로써 단과대학교우회 시대가 열렸다. 경영대학교우회는 생명과학대학교우회 등과 함께 그 이전부터 활동해온 단과대교우회이다.1982년 ‘경영대학후원회’로 출발모교 경영대학은 1982년 1월 19일 제1회 ‘경영대학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재학생 장학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한 ‘경영대학의 밤’은 경영대 졸업생 홈커밍행사 형식으로 열렸다. 500여 교우가 참석해 3300만원의 장학금이 조성됐다. 그해 12월 10일 열린 제2회 ‘경영대학의 밤’에는 600여 명이 참석해 7000만원의 장학금을 모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모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돕고자 ‘경영대학후원회’를 결성했다.후원회장은 김상홍(보전상과43회) 삼양사 회장이 맡았다. 경영대학후원회는 1986년 11월 이사회에서 후원회를 ‘경영대학교우회’로 확대 개편하고 초대회장에 김상홍 후원회장을 추대했다.경영대학교우회는 공식출범 후 본격적인 장학금 모금과 모교 후원사업을 펼쳤다. 1989년에는 모교 경영대학 내에 교우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연회비 납부제도를 시행했다. 그해 12월 5일에는 기존 ‘경영대학의 밤’을 ‘경영대학 교우의 밤’으로 명칭을 변경해 개최했으며 이 행사는 매년 연말에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경영대학 교우의 밤’ 행사에서는 모교 경영대학장이 학교 현황과 발전 계획을 발표하고 교우들의 협조를 당부한다. 교우 친목도모를 넘어 학교를 후원하는 행... [2020-03-18](Hit:31)

“현장에 가지 않으면 글을 쓰지 않겠다”
식민지 한국의 운명을 결정한 이집트 카이로 회담 현장에 선 박보균 교우.기자 생활 30년 동안 수많은 기사를 썼지만 이번처럼 어려운 적은 없었다. 언론계 대선배 스토리를 쓰는 일이어서 그랬다.중앙일보 대기자이자 칼럼니스트인 박보균 교우는 열정적이고 치열하다. 끊임없이 탐구하며 촉을 세운다. 편집국장 시절 편집국은 역동적이었다. 편집국은 하루 두 차례 국장의 날카로운 시선 속에 차가우면서 소란스런 긴장감이 감돈다. 각 부 부장들이 내놓은 정보들에 대한 가치와 상품성의 순위가 매겨지기 때문이다. 여타 신문들이 아침에 중앙일보부터 집어들던 시절이었다.박 교우는 영원한 현장기자이자 팩트파인더다. “현장이 없는 기사는 팩트 생동감이 없는 죽은 기사다. 기자는 운명적으로 현장을 지켜야 한다.” 박보균식 저널리즘이다.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나태함에 부끄러움을 느끼곤 했다.40년 현장기자인 박 교우는 얼마 전 책《결정적 순간들》을 펴냈다. 오늘의 세계를 만든 결정적 장소를 직접 찾아가 결정적 순간을 재현한 역사의 현장을 역동적으로 담았다.《결정적 순간들》에서 현장 저널리즘의 진면목이 느껴집니다.“나에겐 운명적인 평생 원칙이 있어요.‘현장에 가지 않으면 글을 쓰지 않겠다’는 것이지요. 대기자로 글을 쓰면서 다시 현장을 찾기 시작했어요. 20세기 세계 정치사에 이름을 남긴 처칠·루스벨트·드골·히틀러·무솔리니·스탈린·레닌·마오쩌뚱·호찌민의 장소를 찾아갔죠. 카이로·테헤란·얄타 회담 등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식민지 한국의 운명과 관련된 ‘기억의 장소’에서도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했어요.기자적 본능이지요.”20세기 최고 지도자들의 숨결이 관통하는 키워드는 무엇인가요.“나의 기자적 열망은 ‘좋은 리더십’과 ‘유능한 권력 찾기’입니다. 현장에서 낚아챈 지도력의 요체는 이렇게 응축됩니다. 통찰력과 비전, 도덕성과 ... [2020-03-18](Hit:27)

“아름다운 남해에 교우마을 만들고 싶습니다”
뒷줄 가운데가 남해교우회장인 김동규 모교 명예교수. 그 오른쪽이 김두일 총무.경남 남해는 길고 굴곡 많은 해안선을 가진 아름다운 섬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남해군은 ‘보물섬’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풍부한 수산자원, 농산물을 보물처럼 간직한 섬이라는 뜻이다.매월 정기모임 30여 년 이어와 남해교우회(회장 김동규·교육61, 모교 명예교수)는 매월 세 번째 월요일에 정기모임을 갖는다.지난달에는 17일 저녁에 남해읍의 한 식당에서 열렸다. 남해에서는 1년에 한두 번 오는 눈이 흩날렸다. 매월 10명 안팎이 모이는데 이날은 8명이 참석했다.최연장자인 조상래(정치55)교우부터 최연소 이동박(신방98) 교우까지 40여 년 나이차이를 넘어선 교우들의 오붓한 모임이 시작됐다. 조상래 교우는 모처럼 교우회보에서 남해교우회를 소개하는데 최근까지 같이 모임에 참석했던 분들이 함께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남해교우회 초창기부터 함께 활동해오던 김영조(농학56), 주영재(경영61) 교우가 재작년과 작년에 작고했기 때문이다.고 김영조 교우는 남해교우회장을 역임했고 경남 도의회 부의장을 지냈다. 김 교우는 30여 년 전 만들어진 남해신용협동조합 초대 이사장이었고 고 주영재 교우도 남해신협 이사장을 지냈다.남해 상주면에 위치한 상주중학교 교장을 역임한 강창욱(행정60) 교우와 함께 남해신협의 창립 멤버였다.당시 신협 건물에 고려대학교 교우회 남해지부라는 간판을 달고 사무실을 내기도 했다. 그 무렵부터 매월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조상래 교우는 “모임을 마치고 ‘입실렌티 체이홉 카시코시 코시코’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하기도 했는데 사람들이 웃으며 쳐다보곤 했다”고 회상했다.대부분 귀향교우, 최근 귀촌교우도주요 구성원은 대부분 남해가 고향인 교우들이다. 현 김동규 남해교우회장은 모교... [2020-03-18](Hit: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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