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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억 투입해 수술실·중환자실 대대적 고도화응급부터 회복까지 잇는 미래형 중증의료체계 구축 응급·수술·중환자 치료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미래형 병원 구현모교 안암병원이 미래형 중증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5월 19일 의과대학 중앙광장에서 ‘수술실 증축 및 중환자실 고도화 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급성기·중증질환 중심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승명호 교우회장, 김동원 총장,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주요 관계자와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안암병원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약 1200억 원을 투입해 수술실 증축과 중환자실 고도화를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2029년 4월 완공이 목표다. 이를 통해 안암병원은 응급실에서 수술실, 중환자실, 회복 단계까지 이어지는 전 치료 과정을 하나의 유기적 흐름으로 연결하는 미래형 진료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환자가 가장 절박한 순간,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중증의료체계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술실은 기존 25실에서 33실로 확대되며, 중환자실은 총 135병상 규모로 운영된다. 특히 모든 중환자실을 1인실 중심으로 조성해 환자별 집중 치료와 감염 관리 역량을 높이고, 하이브리드 수술실과 스마트 병동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난도 수술과 중증환자 치료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 승명호 교우회장, “다음 100년 향한 소중한 유산”2028년 의과대학 설립 100주년을 앞두고 추진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모교 의학이 지난 100년간 생명 존중과 의료봉사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장해왔다면, 이번 사업은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승명호 교우회장은 "지난 3월 로제타 홀 여사의 75주기 추모식을 거행하며 고대 의학의 뿌리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새롭게 배우며 깊은 감회를 느꼈다."고 소회를 밝히며 "교우회는 로제타 홀 여사의 헌신과 고대 의대의 숭고한 전통을 언제나 마음 깊이 새기고 의료원과 의과대학이 추진하는 발전 사업과 인재 양성을 위하여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8년 의과대학 설립 100주년을 앞둔 지금, 이번 사업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또 하나의 소중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완공과 안암병원의 힘찬 도약을 기원했다. 안암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급성기·중증질환 중심 최종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첨단 의료 인프라와 스마트 병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환자 중심 미래 의료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이번 사업은 단순히 병원의 공간을 넓히는 공사가 아니라 안암병원이 오랫동안 추진해 온 마스터플랜의 핵심 과제이자 미래 의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입니다. 상급종합병원에 걸맞은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김동원 총장“수술실 증축 및 중환자실 고도화 사업은 안암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진료의 중심 병원으로서 책임과 역량을 더욱 단단히 하는 사업입니다. 연구와 진료, 교육이 결합된 미래 병원의 표준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확장을 넘어 대한민국 중증의료의 미래를 준비하는 투자입니다. 환자 중심 치료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김남근 서울 성북구을 국회의원“안암병원은 성북과 동북권 주민들의 생명 안전을 책임지는 최후의 보루와 같은 곳입니다. 응급의료 체계 강화와 고위험 산모·신생아 치료 인프라 확충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승범 안암병원장“이번 사업은 병원의 규모를 넓히는 데 그치지 않고 중증환자의 진단·수술·회복 전 과정을 더욱 안전하고 정밀하게 연결하는 작업입니다. 환자와 보호자가 가장 힘든 순간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으로 끊임없이 진화해 나가겠습니다.”
구로구 중국동포 교회 의료봉사 다문화·소외 계층 찾아 맞춤형 종합 진료 펼쳐고대교우의료봉사회(회장 이향애·의학65, 단장 서해숙·의학83)가 5월 16일 구로구 중국동포교회를 찾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건강을 챙겼다. 통산 148회째를 맞이한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내 중국동포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현장에는 고대교우회 의료봉사회 의료진과 사회봉사단 교우들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에 손길을 보탰다. 봉사단은 내과, 정형외과, 안과, 산부인과 등 전문의 진료를 비롯해 초음파, X-RAY, 혈액 및 심전도, 골밀도, 당화혈색소 검사 등 체계적인 검진 시스템을 가동했다. 진료를 마친 환자들에게는 증상에 맞는 맞춤형 투약과 영양수액이 처방되었다. 특히 현장에서는 봉사자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되어 훈훈함을 더했다.단순한 치료를 넘어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보듬은 고대교우회 의료봉사회는 다음 제149차 봉사활동을 통해 영등포 광야교회의 취약계층을 찾아갈 예정이다.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승명호 교우회장과 김동원 모교 총장은 영국 런던 및 인근 지역 교우와 재학생 등 40여 명과 함께 ‘영국 교우회 방문 기념 만찬 행사’를 5월 12일 저녁 6시부터 8시 30분(현지 시각)까지 런던 리치몬드 파크 인근 Warren House에서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교우회 역사상 최초로 총장과 교우회장이 영국을 동반 방문한 사례다. 글로벌 교우 네트워크 강화를 향한 모교와 교우회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 영국 교우회의 새로운 비상특히 이번 행사에서 홍기상 신임 영국교우회장(일문 96, 아시아나항공 런던지점장)과 박응균(경제 00, 파트너변호사) 총무가 새로 선임되면서 과거 유럽교우회의 중심이었던 영국 교우회가 재건되는 토대를 마련했다.1978년 영국교우회 결성 당시부터 함께한 권오덕(법학64) 교우, 김미경(사학83) 교우, 셰프로 활동 중인 박혜원(경영95) 교우, 공항에서 직접 방문단을 맞이한 장정민(박사06) 교우 등 원로와 후배 교우들이 자리했다. 또한 20여 명의 재학생과 현지 교환학생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승명호 교우회장은 홍기상 회장의 리더십에 깊은 신뢰를 표하며, “영국 땅에서 고대인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최고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김동원 총장도 “학적은 영원하다”라고 강조하며, "영국에서 활동 중인 교우들이 ‘고대’라는 이름으로 오늘 다시 모여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세대와 지역을 넘어선 화합의 장만찬에는 한국과 현지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승명호 교우회장 내외와 김동원 총장을 비롯해 한윤상 수석부회장, 이홍근 부회장, 김미숙 사범대교우회장, 문정란 간호대교우회장, 이슬기 KBS 아나운서가 함께했다. 모교에서도 신호정 대외협력처장, 송상기 국제처장이 동행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홍기상 회장은 “숨은 교우들을 더욱 발굴하고, 영국교우회가 과거와 같이 다시 번창할 수 있도록 교우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포르투갈·스페인·영국을 잇는 7박 8일의 대장정승명호 회장은 지난해 고연전 압승의 희열을 전하며, 오는 7월 몽골로 이어질 글로벌 행보를 공유했다. 그는 “전 세계 38만 교우는 언제 어디서나 하나로 연결돼 있다”며 고대 공동체의 일체감을 강조했다.모교는 이번 영국 방문 기간 중 임페리얼 칼리지, 캠브리지대학과 교류 협정을 체결하며 ‘글로벌 고대’의 지평을 넓혔다. 교우회 대표단은 포르투갈, 스페인, 영국 교우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유럽 지역 교우 조직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있음을 직접 확인했다.만찬은 참석자 전원이 어깨를 걸고 교가와 교호를 제창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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