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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영웅 김길리·신동민 교우 홍보대사 위촉승명호 교우회장, 세계 제패 축하하며 순금 뱃지 증정모교가 3월 23일 월요일 11:30부터 12:30까지 고려대 본관에서 세계 쇼트트랙 무대를 석권하며 모교의 명예를 높인 김길리(국스23) 선수와 신동민(국스24) 선수를 초청해 ‘고려대학교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김동원 모교총장은 두 선수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며, 빙판 위에서 보여준 불굴의 투지와 도전 정신이 38만 교우와 재학생들에게 큰 자부심을 주었다고 격려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두 선수는 앞으로 모교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이어지는 축하 자리에서 교우회는 세계 정상에 오른 후배들의 성취를 기리기 위해 특별 제작한 ‘교우회 순금 뱃지’를 증정했다. 승명호 교우회장은 “세계 무대에서 고대인의 기개를 떨친 김길리, 신동민 선수가 대견하다”며 “순금 뱃지에 담긴 38만 교우들의 응원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건승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김길리 교우는 “모교의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영광이며, 링크장 밖에서도 고대인으로서 당당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민 교우 또한 “선배님들의 따뜻한 격려에 힘이 난다. 다음 시즌에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모교가 있는 관내 지역구민 대상으로 모교에서 진행의료진과 교우 및 재학생 봉사자 40여 명 참여고대교우회 의료봉사회(회장 이향애·의학65, 단장 최경숙·의학68)가 3월 2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모교 SK미래관에서 제146차 의료봉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봉사는 교우회와 성북구청, 모교, 그리고 재학생들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피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진료를 넘어 대학과 졸업생, 지역 공동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다문화 가정, 해고노동자, 외국인 노동자 등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이날 현장을 찾은 환자들은 내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정형외과, 안과, 산부인과 등 전문의 진료는 물론 초음파·심전도·혈액 검사와 흉부 X-RAY를 통한 결핵 검사 등 체계적인 검진을 받았다. 또한, 증상에 따른 투약과 영양수액 처방 등 맞춤형 의료 서비스가 현장에서 즉각 이루어져 호응을 얻었다.현장에는 고대교우의료봉사회 의료진과 사회봉사단 교우들을 비롯해 고대 안암·구로병원의 전·현직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40여 명이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특히 모교 재학생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선배 의료진과 발을 맞추며 '고대 정신'의 핵심인 이타주의와 봉사 정신을 몸소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 되기도 했다.지역내에서 진행되는 활동소식에 성북교우회(회장 임희득·중문83)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한윤상(경영78) 수석부회장은 "모교와 성북구, 그리고 교우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지역 주민들에게 인술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호흡하며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다음 제147차 교우회 의료봉사는 오는 4월 11일 포천시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 예정이다.
경제·문화·체육 발전에 평생 헌신교우사회의 큰 어른, 추모 이어져   고려대학교 교우회 제28·29대 회장을 역임한 천신일(정외61) 명예회장(세중 대표이사 회장·우리옛돌문화재단 이사장)이 3월 18일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 문화유산 보존에 평생을 바쳤다. 모교와 교우회를 향한 깊은 애정으로 교우 간 유대와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교우회장 재임 시 적극적인 소통과 봉사를 통해 교우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43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남고등학교와 모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제철화학, 태화유운, 동해산업, 한국과산화공업 등을 설립·경영하며 사업 기반을 다졌고, 1982년 ㈜세중을 창업해 세중그룹을 국내 대표 여행·물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대표이사 회장으로서 여행·물류, 엔지니어링, 정보기술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세중옛돌박물관(현 우리옛돌문화재단)을 통해 국보급 석조문화재 환수와 문화유산 보존에도 앞장섰다. 1997년 대한레슬링협회 25대 회장과 2005년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스포츠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   모교에 대한 헌신 역시 각별했다. 1977년 교우회관 건립모금운동에 참여했으며, 1980년 ‘교우의 날’ 첫 기념행사에서 <고우회보(현 교우회보)> 육성 공로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고인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고려대학교 제28·29대 교우회장을 맡아 교우회 활성화와 모교 발전에 기여했다. <고려대학교 교우회 100년사> 발간과 교우회유럽지부연합회 창립, 4·18의거 50주년 기념행사 등이 이때 이루어졌다. 이밖에도 정경대학 발전 및 제2정경관 건립 지원, 고려대학교 박물관 기금 조성 등 다양한 후원을 이어갔으며, 이러한 공로로 모교로부터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회 각계에서 ‘큰 어른’으로 존경받던 고인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모교와 교우사회 안팎에서는 깊은 애도와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승명호 교우회장을 비롯한 교우회 임원진과 김동원 총장을 포함한 교무위원 등이 3월 19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승명호 회장은 “고 천신일 명예회장님은 교우회의 든든한 기둥이자, 교우 모두의 존경과 신뢰를 받던 큰 어른이었다”며 “모교와 교우사회를 향한 따뜻한 헌신의 발자취를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동원 총장 역시 “고인께서 평생 실천하신 사회적 책임과 모교 사랑의 정신은 우리 모두가 이어가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며 깊은 조의를 표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서울 종로구 대학로 101)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월 20일(금) 오전 7시에 엄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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