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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교우회 사회공헌봉사회와 여자교우회(회장 조희진 법학81)가 6월26일(금) 충북 제천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복지시설 ‘세하의 집’을 찾아 뜻깊은 합동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펼쳤다.‘세하의 집’은 여자교우회 부회장인 박경이(원예76) 교우가 40년 동안 일궈온 발달장애인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로, ‘세상에 하나뿐인 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여자교우회 조희진 회장과 오명자 봉사단장을 포함한 여자교우회 봉사단원 7명과 교우사회공헌봉사회 직원이 참가하여 시설을 두루 둘러보며 격려의 시간과 함께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특히 이번 방문은 고대 교우 사회공헌봉사회와 여자 교우회가 처음으로 함께 진행한 사업으로 발달장애인들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돕고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봉사지원활동 시작을 앞두고 진행된 뜻깊은시간이었다.봉사자들은 ‘세하의 집’ 원생들과 일대일로 짝을 지어 따스한 온기를 나누며 ‘맨발 걷기 산책’을 함께했다.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발달장애인들과 눈을 맞추고 걸은 이번 산책은 서로 간의 정서적 유대를 더욱 깊게 만드는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이어 진행된 원예치료 및 자활 지원 활동에서는 ‘텃밭 상추 수확’과 ‘상추 씨앗 파종 작업’이 이루어졌다. 봉사자들과 원생들은 땀방울을 흘리며 정성껏 자란 상추를 수확하는 기쁨을 누렸고, 새로운 결실을 기대하며 씨앗을 심는 파종 작업에도 손을 맞잡아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었다.조희진 여자교우회장은 “세하의 집 봉사활동을 일회성 도움에 그치지 않고, 발달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활하고 사회적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여자교우회가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교우회 사회공헌봉사회의 핵심 축으로서 책임감 있고 지속적인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3대째 이어지는 모교 사랑과 나눔의 정신, 고대 공동체의 귀감 되어의학 연구 및 의료원·구로병원 발전 위해 기부금 활용 예정대를 이어 모교 사랑을 실천해 온 ‘3대째 고대 교우’ 가족이 의학 발전과 사회 공헌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철학을 전했다.모교는 6월 25일 오후 3시 30분 본관 프레지던트챔버홀에서 구용서(19고경) ㈜용현인더스트리 회장 가족의 의학발전기금 5억 원 기부식을 가졌다.이번 기부는 고려대 의과대학의 의학 연구와 고려대의료원 및 구로병원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의학발전기금 1억 원, 의료원발전기금 2억 원, 구로병원발전기금 2억 원 등 총 5억 원 규모로, 향후 의학 연구와 교육 역량 강화, 의료 환경 개선, 환자 중심 진료체계 고도화에 쓰일 예정이다.구용서 회장 가족은 할아버지부터 손자 세대까지 모교에서 수학하며 학교와 교우 사회에 꾸준히 애정을 보태왔다. 이러한 헌신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에는 ‘고대 가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구용서 회장과 최현희 여사는 평소 어려운 이웃과 미래 인재 지원은 물론 문화·예술·사회공헌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러한 나눔의 정신은 자녀들에게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장남 구진회(기계공78) 교우는 기계공학부 교우회인 ‘호기회’ 제15대 회장을 역임했고, 손자 구자영(경영07) 교우 역시 모교에서 수학하며 3대째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차남 구승회(경영82) 삼정KPMG 부회장 또한 82학번 동기회장을 거쳐 현재 고대교우회 감사와 고대경제인회 골프회장을 맡아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24년 고대경제인대상을 수상한 구승회 교우는 2025년 6월에도 학교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기부식에서 구승회 교우는 “부모님께서 평생 실천해 오신 나눔과 봉사의 가르침이 가족 모두의 삶에 큰 영향을 주었다”라며 “가족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이번 기부가 의학 발전과 환자들의 건강한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김동원 총장은 “구용서 회장님과 가족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모교 사랑과 나눔의 정신은 고려대학교 공동체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자녀와 손주 세대까지 이어진 아름다운 전통은 많은 교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역시 “보내주신 소중한 뜻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연구와 교육, 진료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날 기부식에는 구용서 교우와 최현희 여사를 비롯해 장남 구진회 교우와 자부 김혜경, 손자 구자영 교우와 손부 신지원, 증손 구본겸, 장녀 구찬회(78경연) 교우, 차남 구승회 교우 등 4대 가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학 측에서는 김동원 총장, 신호정 대외협력처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민병욱 구로병원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지질78) 회장(KU-Medicine 발전위원장)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김동원 총장이 구용서 교우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구용서 교우 가족이 김동원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료 사각지대 밝힌 149번째 손길영등포 광야교회 의료봉사교우의료봉사회(회장 이향애·의학65, 단장 서해숙·의학83)가 6월 20일 영등포구 소재 광야교회를 찾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쪽방촌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시행했다.이번이 통산 149회째 봉사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현장에는 의료봉사회 의료진과 사회봉사단 교우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내과, 정형외과, 안과 등 전문의 진료를 비롯해 초음파, X-ray, 혈액 및 심전도, 골밀도, 당화혈색소 검사 등 체계적인 검진 시스템을 운영했다. 진료를 마친 환자들에게는 증상에 맞는 맞춤형 투약과 영양수액이 제공됐다.이향애 교우의료봉사회 회장은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교우들의 전문성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서해숙 단장 또한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주민들의 건강 상태는 생각보다 더 열악한 경우가 많다”며 “단순 진료를 넘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봉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단순한 치료를 넘어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보듬고 있는 고대교우의료봉사회는 다음 봉사로 밀알 사랑의캠프와 함께 강원도 평창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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