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교우회, ‘2026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 개최AI 시대 인간적 유대 강조, 새로운 도약 선언여자교우회(회장 조희진)는 1월 15일 오전 11시 고대 교우회관 2층 크림슨홀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동원 모교 총장, 한윤상 교우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내외빈과 여교우들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여자교우회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제30대 조희진 신임 회장 취임 “소통하는 건강한 놀이터 만들 것”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30대 신임 회장으로 조희진(법학 81) 교우가 선임돼 취임식을 가졌다. 조 신임 회장은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법조인 출신이다. 취임사에서 “10만 여교우가 편안하게 머물며 웃을 수 있는 건강하고 즐거운 놀이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특히 조 회장은 ▲여교우들의 주인의식 고취 및 동호회 활동 지원 ▲사회봉사 역할 강화 ▲AI 시대에 소외되지 않는 교우 활동 및 인간적 유대 심화 등을 주요 사업 목표로 제시하며, 여자교우회가 여성들의 연대를 넘어 공동체 전체의 깊이를 더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지난 2년간 여자교우회를 이끌어온 전현주(가교78) 회장은 이날 이임식을 끝으로 임기를 마쳤다. 전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고려대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4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AI와 여성’ 심포지엄 개최, 2년간 총 7,600만 원의 장학금 수여 등 모교와 교우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자교우회 사회공헌봉사단을 조직해 지속적인 봉사 체계를 구축한 공로도 높이 인정받았다.김동원 모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모교는 올해 교육·연구·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전면적으로 적용해 Next Intelligence University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한다"며 "AI 시대 대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이 여정에 여자교우회가 앞으로도 앞장서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승명호 교우회장 "10만 여교우 시대는 우리 교우회가 세계로 나가는 핵심 동력"한윤상 수석부회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승명호 교우회장도 "10만 여교우 시대를 맞아 여러분이 보여주시는 역동적인 에너지는 우리 교우 사회가 세계로 뻗어 나가는 데 핵심적인 동력이 될 것이다"며 "고대교우회도 조희진 신임 회장님과 발맞추어, 여자교우회가 더 큰 자부심을 품고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자교우회는 1967년 ‘고대교우 석난회’로 창립된 이래 국내 대학 최초의 장학회인 ‘석난장학회’를 운영하며 현재까지 420명의 학생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와 2부 회장 이·취임식에 이어 오찬과 친교의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