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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고대인상 후보 선정 및 ‘CONNECT 120’ 프로젝트 추진 보고사회공헌봉사회 운영 현황 공유와 회칙 및 규정 개정안 심의 가결제35대 교우회는 3월 12일 오후 교우회관 크림슨홀에서 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승명호교우회장을 비롯해 단과대학 교우회장, 지역·직능단체 대표, 부회장, 감사 등 교우회 회장단 60여 명이 참석하여 교우회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결산안 보고와 함께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상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선정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시상식은 최종 의결을 거쳐 오는 5월 5일 개교기념식에서 진행된다.교우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회칙 및 규정 개정안도 논의됐다. 국제 교육과정 확대 추세에 발맞춰 외국인 교육과정 수료자에게도 교우 자격을 인정하도록 회칙을 개정하고, 특별공로상 수여 대상을 생존 교우까지 확대하는 상벌규정 개정안이 상정되어 심의됐다.보고 사항으로는 교우회 산하 공익법인인 ‘사단법인 고려대학교 교우 사회공헌봉사회’ 의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이 다뤄졌다. 봉사회는 다문화 및 미혼모 가정 지원을 중심으로 의료·법률·교육 봉사를 추진하며 교우 단체들을 잇는 사회공헌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또한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는 ‘CONNECT 120’ 프로젝트의 추진 계획도 공유됐다. 이 사업은 시간, 세대, 세계, 마음, 사회를 잇는 다섯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역사 기록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사회공헌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외에도 정기총회와 해외지역 교우회 방문 등 올해의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이 보고됐다. 같은 날 오후에는 제1차 운영위원회의가 열려 상정 안건에 대한 사전 검토와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한편, 항저우에서 '국경없는 교우회'의 설립을 추진 중인 린이(서문18)교우도 회의에 참석해 선배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대구경북 교우회 이오희 회장(경영82)도 대구에서 이번 회장단 회의에 참석했다.
교우회, '권오섭홀' 현판 제막식 가져교우회는 3월 12일 교우회관 1층 대강당에서 ‘권오섭홀’ 현판 제막식을 열고, 권오섭(지질78) 교우의 업적과 기여를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교우회 회장단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승명호 교우회장은 인사말에서 “권오섭 교우는 메디힐을 세계적인 K-뷰티 브랜드로 성장시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 우뚝 섰다”며 “모교 발전을 위해 더 많이 나누고 더 넓게 품으려는 따뜻한 마음은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고대 교우의 자랑스러운 정신”이라고 강조했다.교우회관 대강당은 1998년 이래 수많은 교우 가족들이 혼례를 올린 공간으로, 매년 200건 이상의 결혼식이 열려온 장소다. 이날부터 이 공간은 ‘권오섭홀’로 명명되며, 결혼하는 교우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상징적 장소로 기억될 예정이다. 승 회장은 “청첩장을 통해 하객들에게도 그 이름이 널리 각인될 것이며, 모교가 존재하는 한 앞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권오섭홀에서 결혼하는 교우들은 매년 1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모교 재학생들에게 기부하고 있으며, 홀 운영 수익의 일부는 교우회 봉사기금으로 이어져 ‘나눔과 섬김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권오섭 교우는 “‘권오섭홀’이라는 이름을 허락해 주신 것은 제 한 사람에 대한 영예이자, 앞으로 더 책임감 있게 모교와 교우사회를 바라보라는 따뜻한 채찍이라고 생각한다”며 “모교와 교우회의 발전, 그리고 글로벌 교우사회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신의 헌신으로 밝혀온 배움의 길” 주제주요 기부자 등 각계 인사 800여명 참석개교 120주년을 맞아 3년간 3,200억 원의 기부 성과를 기념하고, 미래 도약 비전을 공유하는 ‘기부자 감사의 밤’이 열렸다. 모교는 3월 4일 오후 6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그랜드볼룸에서 ‘당신의 헌신으로 밝혀온 배움의 길’을 부제로 ‘개교 120주년 기념 기부자 감사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내 주요 보직자와 교우, 후원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 승명호 교우회장, 구자열 발전위원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어윤대·이기수 전 총장, 주요 기업 및 재단 인사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기부자들의 헌신을 함께 축하했다. 사회는 KBS 아나운서 최승돈(영교87)· MBC 아나운서 강다솜(법학05) 교우가 맡았다. 김동원 모교총장 KBS 아나운서 최승돈(영교87)· MBC 아나운서 강다솜(법학05) 교우3,200억 달성과 ‘배움의 길’에 대한 감사행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관악팀 공연과 기부자 스토리 영상 상영으로 막이 올랐다. 김동원 총장은 환영사에서 “고려대학교 120년의 시간은 학교만의 역사가 아니라,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기부자들의 시간이기도 하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교육의 등불이 되어 다음 세대의 배움을 지켜왔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기술을 다루는 지성, 질문하는 용기, 옳고 그름을 가리는 판단이며 그 출발점은 결국 사람을 길러내는 교육”이라며, 기부가 바로 그 교육의 불을 밝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3년간 모인 3,200억 원의 기부 실적에 대해 “숫자를 넘어 ‘지식과 교육이 미래를 바꾼다’는 우리 모두의 의지가 응축된 결과”라며, "고려대학교는 반드시 성취로 보답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람과 교육이 모든 변화의 중심”구자열 발전위원장도 축사에서 “모교의 ‘Next Intelligence University’ 선언에 대해 “AI를 도입하되 인간의 지성과 윤리를 중심에 두겠다는 선택은 산업계를 이끌어가는 입장에서도 매우 용기 있고 시대정신에 부합한다”고 평가하며 “3,200억 원의 기부금은 단순한 재정 수치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고려대학교라는 플랫폼에 부여한 신뢰의 크기다”라고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최준영(경영82) 기아 대표이사는 이어진 기부자 대표 축사에서 "모교의 건학 이념인 자유·정의·진리와 공동체 정신 속에서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아 대표이사로서 그 가치를 후배들과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3,200억 원 기부금 달성 세리머니이날 행사에서는 김동원 총장, 승명호 교우회장 등과 함께 기부자 대표 등이 함께 무대에 올라 ‘기부금 3,200억 원 달성 세리머니’를 진행했다.‘라이트볼 퍼포먼스’를 통해 무대 위에서 불빛이 하나로 모이는 장면을 연출하며, 지난 3년간 모인 3,200억 원이 개개인의 기부가 모여 이룬 공동의 성취임을 보여줬다.  이후에는 이용만(행정55) 전 재무부 장관, 정세균(법학71) 전 국회의장 등 교우들의 건배 제의가 이어지며 친교의 시간을 나눴다. 구자열 발전위원장정세균 전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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