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가 있는 관내 지역구민 대상으로 모교에서 진행의료진과 교우 및 재학생 봉사자 40여 명 참여고대교우회 의료봉사회(회장 이향애·의학65, 단장 최경숙·의학68)가 3월 2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모교 SK미래관에서 제146차 의료봉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봉사는 교우회와 성북구청, 모교, 그리고 재학생들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피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진료를 넘어 대학과 졸업생, 지역 공동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다문화 가정, 해고노동자, 외국인 노동자 등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이날 현장을 찾은 환자들은 내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정형외과, 안과, 산부인과 등 전문의 진료는 물론 초음파·심전도·혈액 검사와 흉부 X-RAY를 통한 결핵 검사 등 체계적인 검진을 받았다. 또한, 증상에 따른 투약과 영양수액 처방 등 맞춤형 의료 서비스가 현장에서 즉각 이루어져 호응을 얻었다.현장에는 고대교우의료봉사회 의료진과 사회봉사단 교우들을 비롯해 고대 안암·구로병원의 전·현직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40여 명이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특히 모교 재학생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선배 의료진과 발을 맞추며 '고대 정신'의 핵심인 이타주의와 봉사 정신을 몸소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 되기도 했다.지역내에서 진행되는 활동소식에 성북교우회(회장 임희득·중문83)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한윤상(경영78) 수석부회장은 "모교와 성북구, 그리고 교우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지역 주민들에게 인술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호흡하며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다음 제147차 교우회 의료봉사는 오는 4월 11일 포천시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