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특집
패배를 모르는 高大, 올해도 이겼다
지난 10월 2일과 3일, 잠실과 목동에서 열린 '2026 정기고연전'에서 모교가 승전고를 울렸다. 고연전은 우리에게 경기 이상의 의미로 다가온다. 학창 시절의 열정을 되새기고, 벗들의 얼굴을 다시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이번 호에는 치열했던 경기와 뜨거운 응원 현장, 그 뒤에서 묵묵히 힘을 보탠 숨은 주역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참살이길 뒤풀이에서 이어진 선후배의 만남과 달라진 재학생들의 패션을 통해 오늘의 고연전 모습도 살펴본다.시간이 흐르며 고연전의 풍경도 조금씩 달라졌다. 그러나 모교의 이름을 함께 외치고, 처음 만난 사이에도 어깨를 걸고 뱃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여전하다. 이번 호가 그날을 함께한 이들에게는 오래 간직할 기록이, 함께하지 못한 교우들에게는 그날의 함성을 전하는 반가운 소식이 되기를 바란다.최기영 편집국장
2026-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