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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고령사회연구원 ‘글로벌 시니어비즈니스’ 최고위과정 개설초고령사회 시니어비즈니스 동향과 전망을 공유할 리더 모집새로운 인사이트를 통해 시니어시장의 기회를 발굴 □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원장 김태일)은 3월 18일(월) 공개강좌 ‘글로벌 시니어비즈니스 최고위과정’을 개설한다. □ ‘글로벌 시니어비즈니스 최고위과정’은 초고령사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이 겪을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해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이 대학의 연구역량을 민간의 에너지와 융합한 첫 공동작업니다. □ 이번 과정에서는 고려대 교수를 포함하여 서울대, 카이스트 등의 대학의 연구자뿐만 아니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강서50플러스센터, 네이버 헬스케어, LG전자, 조선일보 등 정부 및 기업인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초고령사회가 가져올 각계의 변화와 이에 조응하는 시니어산업의 트렌드와 동향, 향후과제 등을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 인구의 고령화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큰 도전이며 이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주어진 과제이다. 한국 사회의 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해 수행해야 할 과제는 산적해 있으며 사회 각 분야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고령사회연구원이 개설한 ‘글로벌 시니어비즈니스 최고위과정’은 대학의 연구·교육의 힘을 융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시니어비즈니스 인사이트 및 새로운 시니어시장 기회 발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 이번 최고위과정 일정은 3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14주간 매주 월요일 17:00-19:00(2시간), 고려대학교 의료원 고영캠퍼스(청담동)에서 진행된다. 3월 15일까지 서류전형을 접수하고 있으며 수강료는 790만원이다. 수강생에게는 고려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 수여 및 고려대 교우회 정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본교 도서관 및 교육연구기설 이용이 가능하며, 고려대학교 부속병원 이용시 진료비 감면 혜택 등의 특전이 있다. 문의처는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 이메일 kuia@korea.ac.kr 혹은 02-3290-5302 이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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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97학번 동기회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저녁 97학번 동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정기총회의 결과를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97동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개최_12.08(금)】 입학30주년 행사를 위한 회비 마련 및 오픈카톡방 개설키로 결의차기 회장 임기를 2년에서 3년으로 회칙 개정신설 SNS위원장에 노인주(생명과학) 임명 97학번동기회(회장=김훈경·경영97)는 지난 8일 노량진수산시장 진주식당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을 개최했다. 특히 사전예약자가 아니었던 노인주(생명과학), 서범석(토목)동기가 참석해 큰 주목을 받았다. 노량진수산시장이 리모델링된 뒤 처음 찾는 이들이 많아, 이곳이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이자 여의도불꽃축제 관람을 위한 명당임을 새삼 깨달았다. 신선한 회와 맛있는 매운탕에 신광호(재료금속) 동기의 연출 아닌 연출 같은 ‘고급진’ 개그로 대화는 활기를 띠었다.노래방에서 1시간 동안 노래 한 곡 부르지 않았다 배를 채우고 술로 취기도 올랐으나 엄청난 인파로 인해 정기총회의 안건을 논의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2차 장소를 위해 호프집을 전전했으나 연말이라 자리가 없었다. 이에 김훈경 회장은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지 않더라도 시간당으로 룸을 잡고 우리끼리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는 신선한 제안을 했다. 곧바로 길 건너편 2층 비타민노래방에 자리를 잡고 총회를 이어갔다. 첫 번재 안건으로 <97동기회 회칙> 제6조에서 임원의 임기를 ‘2년’에서 ‘3년’으로의 개정안이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현재 고대교우회는 임기 3년의 교우회장이 선출될 때마다 회장단(수석부회장, 부회장, 상임이사)을 위촉하고 있다. 97동기회 회장도 부회장으로 위촉되는데, 동기회 회장의 현행 임기는 2년으로 교우회장의 임기와 맞물리지 않을 때가 있기 때문에 차기 동기회 회장의 임기는 교우회장의 임기와 일치시키기 위한 것이다. 두 번째 안건으로 동호회별 상황보고가 이어졌다. 먼저 골프동호회(회장=최영근·중문)는 내년도 차기 회장으로 김민석(산림자원) 동기를 선출했음을 알렸고, 산악회(회장=김민철·중문)는 김희경(수학) 총무가 내년에는 2박3일 정도로 가족단위 산행을 계획하고 있음을 보고했다. 독서동호회 고독회(회장=박시화·국문)는 격월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태웅(컴퓨터) 총무가 회원들을 위한 숨은 맛집 혹은 분위기 좋은 독서모임 장소를 발굴하는 노력 덕분에 무난한 한해를 보냈고, 내년에도 변함없이 아늑한 토론장소를 섭외해 줄 것이란 관측이 전해졌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날 이태웅 동기의 불참에 대해 새 여친이 생긴 것 아니냐는 합리적인 추측을 내놓았다. “1, 2차 술값는 내가 내겠다. 오늘 회비는 장학금으로 내주라”세 번째 안건으로 서금영 사무총장(산림자원)은 십시일반장학금모금운동의 현황 및 향후 일정을 보고했다. 해마다 국세청 홈텍스에서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금영수증이 반영되도록 12월 25일 전 평일까지 입금된 돈과 입금자 명단을 학교측에 전달하고, 방학 중 장학생 신청자를 모집해 봄방학 기간에 수혜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어 수혜학생의 선발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금요일 당일 김훈경 회장, 김희경 수석부회장, 서금영 사무총장 및 정우림(재료금속) 장학위원장은 어떤 동기가 십시일반장학금모금운동 통장에 87만원을 입금했음을 보고 의아해했다. 97만원도 아닌 87만원은 무슨 의미일까? 현재로선 그 동기가 입금하기 전, 집행부에서 보냈던 단체메일에 게시된 모금액이 513만원이었으므로 합계금액을 600만원으로 맞추어 채워주려는 입금자의 배려가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덕분에 집행부는 커다란 감동을 받았고 동기들을 만나러 가는 길이 가슴 설레였다. 게다가 몇몇 동기들이 추가로 30만원을 입금해 총 630만원이 모금됐다. 이에 김희경 수석부회장은 “이제 누가 70만원 낼지도ㅋㅋ”이라며 웃어넘겼다. 그런데 노래방에서 김훈경 회장이 “오늘 1, 2차 술값 및 노래방 비용은 내가 내겠다”며 “대신 여러분의 회비는 십시일반장학금 모금운동 통장으로 기탁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동기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동기회 전체를 아우르는 오픈카톡방 개설 예정 네 번째 안건으로 오픈카톡방 개설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초창기 97동기회 집행부는 참여인원의 양적 증가보다는 내실있는 동기회 운영을 기조로 고연전 무료주점 개설 및 십시일반장학금모금운동, 동호회 등의 친목도모를 이어왔다. 97학번의 입학30주년기념 모교방문의 날 행사가 이제 4년 앞으로 다가왔다. 97학번 전체 동기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창구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으로 내년부터 오픈카톡방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인주(생명과학) 동기를 SNS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조만간 운영방침과 오픈카톡방이 준비되면 단체메일 및 밴드를 통해 오픈카톡방의 링크와 비번을 공지할 것이다. 끝으로 김훈경 회장은 “지난해 제안했던 대로 80년대 학번까지는 학번별로 대기업 오너들의 자녀들이 포진돼 있어 어렵지 않게 30주년 행사의 자금은 동원했지만 90년대 학번부터는 새로운 선배들의 문화를 답습하기 어렵다”며 “우리는 십시일반장학금처럼 특정 1인의 거액기부보다 많은 동기들이 자발적인 참여하는 행사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실제로 89학번동기회는 정의선(경영) 현대자동차그룹회장이 동기회를 위해 거금을 쾌척하는 방식을 취했지만 김훈경 회장은 “97학번은 1인당 연 10만원 혹은 일시금 50만원 정도의 회비를 걷어 자금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현재 97동기회 집행부는 근래 30주년 행사를 치룬 92, 93학번 동기회 등과 접촉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예산 규모를 파악해 내년초 30주년 준비를 위한 회비 등을 확정해 제시할 계획이다. 노래 잘 부르는 남자 동기들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이처럼 노래방에 들어온 참석자들은 거의 1시간 동안 노래는 부르지 않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기나긴 토론이 끝나자 김희경, 노인주, 김경옥(동양사) 등 미녀 3총사의 노래가 이어졌고, 노래방 구석에 조용히 있던 이도식(법학) 동기가 엄청난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동기들은 “판사 노래대회가 있으면 나가보라”며 권하자, 한편에서는 “판사라고 노래 못 부른다는 편견은 버려라”는 질책이 이어졌다. 학창시절 노래동아리에서 활동했던 서범석(토목) 친구가 노래를 부를 땐 갈채가 이어졌고, 잠자코 있던 최영근 친구가 마이크를 이어받았을 땐 예상 밖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여자동기들이 가수 성시경의 노래를 미리 예약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유쾌한 만남으로 초겨울의 추위를 몰아낸 97동기들은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다. 다음에는 더 많은 동기들과 더 재밌게 또 만납시다! ========================= 정기총회 직전 장학금 모금액은 630만원이었으나 이날 참석한 동기들이 1, 2차 회비로 115만원을 입금하여 10일(일) 자정기준으로 745만원이 모금되었습니다. ‘97동기회 십시일반장학금’의 기탁금액에 제한이 없습니다. 형편이 되는대로 어려운 재학생을 돕고 싶다는 마음만 있다면 1만원이든, 5만원이든, 10만원이든 함께 하는 동기들과 같은 마음으로 후원을 할 수 있습니다. 기탁하는 개개인의 이름은 제가 [97동기회 밴드]와 [단체메일]을 통해 공지하지만 학교를 통해 학생에게 전달될 때는 [97학번 동기회]라는 익명을 통해 전달됩니다. ‘십시일반’(十匙一飯)이란 뜻 그대로 “열 사람이 한 술씩 보태면 한 사람 먹을 분량의 밥을 모을 수 있다”는 의미를 되새기며 97학번 동기들의 뜨거운 마음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매서운 추위가 시작되는 겨울 같은 사회생활을 시작할 테지만, 모교에서 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핫팩처럼 품으면 그 마음 쉽게 잊기 어려울 것입니다. ◎계좌번호 : KEB 하나은행 000-1997-9797◎예금주 : 김희경고려대학교97◎입금자명 : '이름 + 학과'(예시, 홍길동국문)* 계좌번호는 우리들의 추억이 담긴 1997-9797이라는 숫자가 들어 있습니다. ※이름을 밝히고 싶지 않으신 분께서는 알려주시면, 단체메일이나 밴드공지글에선 익명으로 처리하되, 학교명의의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금영수증은 발행이 가능합니다. 법인명의의 기부금영수증 발행도 가능합니다. 올해 모금액은 12월 22일(금)까지 모금된 금액과 기탁자의 개인정보를 고대교우회에 입금하면서 함께 전달합니다. 이를 통해 기탁자는 1월 초 국세청 홈텍스에서 간이 정산자료를 통해 자신의 기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교측에서는 방학 동안 학생들에게 장학금 신청을 받고, 97동기회가 제시한 수혜학생 선정기준에 맞추어, 2월 초 고대교우회에서 장학금 신청학생의 ▲장학금 신청서 ▲자기소개서 ▲성적증명서 ▲학적부 등을 전달받습니다. 여기에는 교우회가 추천한 학생의 연간 가계소득과 학년별/학기별 장학금 수혜내역, 학자금지원 소득구간(분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자료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월 중순 97동기회가 추천 학생을 선정하고, 추가 등록금 납입기간이 끝나는 3월 말 학교에서 학생의 계좌로 장학금이 입금됩니다. 97동기회 십시일반장학금의 입금 내용은 고대교우회 운영국(부국장 박상욱, 주임 최의탁 ☎ 921-2591~5)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십시일반장학금 모금운동에 참여한 동기들의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십시일반장학금 기탁자 현황》 〈경영〉 김훈경, 이유덕, 박인용, 지원진, 심윤석, 김승찬, 강민 〈국교〉 심주영〈국문〉 김현주〈기계〉 류형우〈기계건축〉 임형진〈동양사〉 김경옥〈물리〉 문주철〈법학〉 김화철, 정구태, 황서웅, 손수호, 이현규, 이도식, 복동일〈사회〉 장인기, 정지아〈산림자원〉 서금영, 김민석〈생명과학〉 노인주〈수학〉 김희경〈언어〉 곽자영〈영문정외〉 김경모〈영문〉 이운재〈의학〉 김은선, 김남훈, 김균형〈재료금속〉 정우림, 신광호〈전기전자전파〉 김태영, 강남희〈중문〉 최영근〈토목〉 주진걸, 박성호, 홍정우, 서범석〈화공〉 박재현, 이기섭 이상 43명 – 745만884원 모금 그럼 오픈카톡방이 마련되는 내년에 다시 메일 드리겠습니다.온·오프라인에서 만나는 모든 동기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97동기회 사무총장 서금영 드림 -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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