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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시를 먹는다》마정임(농경제66) | 계간문예 | 1만2000원첫 시집 《푸른 사월의 비》 이후 3년, 마정임 교우가 두 번째 시집을 들고 돌아왔다. 팔순을 맞은 해 펴낸 《오늘도 나는 시를 먹는다》에서 마 교우는 오래 품어 온 시어로 삶의 풍경을 되비춘다. 표제작을 비롯한 시편들은 시구를 곱씹듯 일상의 순간을 천천히 들여다보며, 그 속에서 삶의 의미를 길어 올린다.《약이 되는 소금, 죽염》 박건영(농화학69)·정운경(정책碩11) | 아카데미북 | 1만1000원《약이 되는 소금, 죽염》은 박건영·정운경 교우가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된 죽염 관련 연구 결과를 알기 쉽게 요약했다. 전통 방식으로 구운 죽염의 건강 기능을 과학 연구로 들여다보며, 죽염의 특성부터 피부· 혈압·구강·간 건강, 염증과 면역, 비만, 죽염을 활용한 음식까지 다양한 연구 주제를 알기 쉽게 요약했다.《죽고 싶은 사람, 살리고 싶은 사람》백종우(의학90) | 마름모 | 1만3000원자살을 개인의 문제로만 볼 수 있을까. 《죽고 싶은 사람, 살리고 싶은 사람》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백종우 교우가 30년 가까이 진료실과 정책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살예방을 사회의 과제로 바라본 책이다. 해외의 자살예방 정책과 한국에 적용할 대안을 살피고, 공감과 연대가 생명을 지키는 힘이 될 수 있음을 전한다. 《풍장》김정선(서문01) | 위키드위키 | 1만7000원장례의 이름을 빌렸지만, 소설이 끝내 바라보는 것은 남겨진 사람들의 삶이다. 김정선 교우가 ‘정여랑’이라는 필명으로 펴낸 첫 단편소설집 《풍장》에는 상처와 욕망, 사랑과 죽음, 상실 이후를 다룬 여덟 편의 이야기가 실렸다. 시각작가 홍경원의 작품과 삽화가 더해져 문학과 시각예술을 한 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김수린 기자
20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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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줌 빛이 남은 동안 》윤정숙(정치55) | 이um | 1만4000원《한 줌 빛이 남은 동안》은 윤정숙 교우의 두 번째 수필집이다. 1936년생인 윤 교우는 아흔의 나이에 이르러서도 지나온 시간을 단순히 회고하는 데 머물지 않고, 청정한 시선으로 지금 이 순간의 삶을 바라본다. 가족과 일상, 세월 속 상실과 고독, 삶의 의미에 대한 성찰을 담은 문장들은 담담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6.25전쟁, 기적 뒤에 숨은 비밀》김한식(정외59) | CLC | 1만3000원전쟁은 과거의 사건으로 남았지만, 그 상흔과 질문은 오늘의 현실 속에서도 이어진다. 《6.25전쟁, 기적 뒤에 숨은 비밀》은 6·25전쟁의 특징과 상처, 전쟁이 남긴 결과와 오늘의 과제를 차분히 짚어보는 책이다. 법과 정치 분야에서 오랜 연구와 활동을 이어온 김한식 교우는 잊혀가는 전쟁의 기억을 오늘의 시선에서 되새기게 한다.《AX 에이전트 경영》황영오(전자공81) | 미디어북 | 2만4000원AI 시대의 핵심은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AX에이전트 경영》은 AI와 함께 일하는 조직을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경영의 관점에서 본격적으로 다룬다. AX 전환 로드맵부터 에이전트 권한 체계, 멀티 에이전트 운영, 성과 측정과 리더십 변화까지 짚으며 조직 혁신의 방향을 제시한다.《청자백학》박영원(교석8) | 푸른사상 | 1만5000원박영원 교우가 제5회 현대작가문화상 수상을 기념해 선보이는 첫 시조집. 오랫동안 자유시와 민조시를 써온 박 교우는 평범한 일상에서 길어 올린 시심(詩心)과 이제는 곁에 없는 이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통율격 안에 정성스레 담아냈다. 삶과 세월, 가족과 추억을 향한 문장들은 절제된 언어로 상실과 회상의 정서를 차분하게 전한다.글. 김수린 기자
202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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