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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차 회장단 회의 교우회 회장단 40여 명이 올해 첫 회장단 회의를 진행했다.신임 부회장 6명 위촉분담금 조정안 심의 의결제34대 교우회(회장 승명호)는 지난달 22일 교우회관에서 2024년도 제1차 회장단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승명호 교우회장, 한윤상(경영78) 수석부회장, 조욱환(행정70) 부회장을 포함한 40여 명의 교우회 부회장과 감사들이 참석했다. 2023년도 결산,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회칙개정안, 자랑스러운 고대인상과 사회봉사상 관련 포상계획안,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하는 분담금 조정안이 심의·의결됐다.새롭게 부회장으로 위촉된 전현주(가교78) 여자교우회장, 권혁근(재료공) 80동기회장, 이해근(재료공) 83동기회장, 박창수(경영) 85동기회장, 손환기(52경연) MSP교우회장, 허범무(85경석) MBA교우회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승명호 교우회장은 미주 6개 도시 순방에 대해 간략히 소회를 밝히며 모교 개교 120주년을 앞두고 교우회의 철저한 준비와 모든 고대인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참여를 당부했다.김지원 편집장수도권 지역 교우회장 간담회 앞줄 왼쪽부터 이호준(안산)·임희득(성북)·김경석(양평)·승명호·김준한(포천)·홍기송(종로)·송진욱(파주) 교우회장. 뒷줄 왼쪽부터 우일영(강동송파)·황영오(성남분당)·오광석(노원)·권영진(강남) 교우회장, 한윤상 수석부회장, 우윤식(인천)·이진현(중랑)·이주만(강서양천)·이병철(구리)·송준규(서초) 교우회장. 지역교우회 문제 상황 확인교우회 활성화, 혁신 방안 논의지역교우회 활성화를 위한 수도권 지역 교우회장 간담회가 이달 5일 고영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승명호 교우회장과 한윤상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교우회장 18명이 참석했다. 모교 신호정(무역86) 대외협력처장이 동석해 내년 개교 120주년 발전사업을 소개하고 교우들의 협력을 요청했다.교우회는 각 지역교우회의 회비 납부 부진으로 회장의 부담이 가중되고, 후임 회장 인선에 난항을 겪는 상황을 파악해 납부 독려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세대교체 지연 문제에 대해서는 동호인, 학번별 모임 활성화로 조직 역동성 강화를 모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교우회는 지역교우회별 단톡방에 교우회 소식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교우회 운영 모범사례를 여타 지역교우회에 홍보하는 등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승명호 교우회장은 “지역교우회장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희생과 봉사로 헌신하고 있는 교우들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호균 기자1학기 장학위원 및 장학생 간담회 김수관·정양옥 교우 강연장학위원과 장학생 한자리에지난달 20일 교우회관에서 장학위원회(위원장 손영수·경제73)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손영수 장학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장학위원과 20명의 장학생이 자리했다. 김재엽(산업공88) 장학위원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김수관(무역75)·정양옥(국문86) 장학위원이 강연을 진행했다.김수관 장학위원은 ‘봉사’를 강조했다. 또한 후배들에게 “굶어죽어도 풀을 뜯지 않는 호랑이처럼,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고대인의 자긍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 교우는 행사에 참석한 장학위원들에게도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달라”고 당부했다.이어서 마이크를 잡은 정양옥 장학위원은 ‘감사’와 ‘배려’의 자세를 강조했다. 정 교우는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당장 나의 이익을 위하는 것이 아닌, 이 사회에 기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이후 테이블별로 저녁 만찬과 함께 각자의 근황을 나눴으며, 장학생들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장학생은 “선배님들처럼 후배들에게 베푸는 장학위원이 되겠다”며 “30년 후 53학번 앞에서 강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하늘빛 기자의료봉사회, 구로구에서 봉사 고대교우의료봉사회(회장 이향애·의학65, 단장 최경숙·의학68)가 지난달 16일 구로구 중국동포교회에서 중국 동포 및 구로구 주민 65명을 대상으로 제129차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모교 안암·구로병원의 의료진과 교우회 사회봉사단 소속 교우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이날 봉사에는 중국동포교회 김해성 담임 목사를 비롯한 교회 소속 봉사자들이 함께 현장에 참여했다.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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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산교우회 교우들이 신년 휘호와 경품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래 왼쪽) ‘음악감상실 봄봄’에서 7080 노래를 즐기는 교우들. (아래 오른쪽) ‘추억의 장학퀴즈’ 행사에 참여한 교우의 모습. 59학번부터 14학번까지지역과 모교의 이름으로 함께안산교우회(회장 이호준·의학85)가 지난달 13일 와인바를 대관해 상춘회 행사를 열었다. 안산교우회는 참가자들이 상춘회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음악감상실 봄봄’, ‘추억의 장학퀴즈’, ‘옛날 교복 사진 촬영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60여 명의 교우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음악감상실 봄봄’은 교우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라디오 극장 형식으로 진행됐다. 서혜전(08평교) 교우가 DJ를 맡아 7080 추억의 음악을 선보였다. 곡의 전주, 첫 소절을 듣고 곡명을 맞추는 퀴즈도 곁들여졌다.‘옛날 교복 사진 촬영회’에서는 59학번 교우부터 14학번 교우까지 준비된 교복을 맞춰 입고 기념 촬영을 하며 세대 간 벽을 허물었다. 교복을 입고 추억에 잠기는 교우들이 있는가 하면 겪어보지 못한 시대의 옷을 입고 신기해하는 교우들도 있었다. ‘추억의 장학퀴즈’에서는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고대역사’, ‘안산역사’, ‘드라마’, ‘명작영화’ 등의 제시어를 선택해 퀴즈를 풀었다. 팀 이름은 각각 ‘자유’, ‘정의’, ‘진리’, ‘고대’로 정해 팀명을 구호로 사용해 외쳤다. 상품이 걸린 퀴즈가 등장하면 방청석에서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나왔다.안산교우회가 각별히 신경 써 준비한 경품과 기념품에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행운의 신년휘호와 로봇청소기, 무선 이어폰 등의 고가 경품이 준비된 것은 물론 참가자 전원에게 각종 가전과 술, 기념와인 등이 제공됐다. 안산교우회는 500여 명의 교우들이 모여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봄에는 상춘회, 여름에는 야유회, 가을에는 음악회, 겨울에는 송년회 등 사계절에 맞춰 정기 행사를 개최한다. 영화, 골프, 등산, 볼링 등 취미모임과 경제인회, 의대교우회, 학번별 모임 등 다양한 소모임도 운영 중이다. 90년대, 2000년대 학번 신입 교우들이 꾸준히 유입되며 신선한 기획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는 추억의 홍콩 영화제와 스쿠버 다이빙 체험 등이 예정돼 있다정윤석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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