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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식당 고려대역 앞에 위치한 동남아요리 전문점이다. 다채로운 재료가 어우러진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동남아요리 전문점이다. 진한 육수의 ‘베트남 소고기 쌀국수’, 소프트크랩과 타이거 새우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스페셜 팟퐁커리’가 대표메뉴이며 알싸한 마라를 즐기고 싶다면 ‘마라곱창쌀국수’를 주문하면 된다.주소|서울 성북구 회기로3길 2영업시간|매일 11:30-21:00더 테이블신선한 재료로 만든 수준 높은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매일 아침 만든 생면으로 조리한 파스타와 화덕에 구운 쫄깃한 피자가 일품이다. 샐러드를 주문하면 매장 한가운데에 있는 대형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직접 갈아 올려준다. 이탈리아 피자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버팔로 마르게리타 피자’를, 색다른 피자를 즐기고 싶다면 ‘푸루셧도 뽀모도로 피자’를 추천한다. 주소|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14 어진재영업시간|매일 11:30-21:00 (휴게 14:30-17:30)미식본좌SBS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은 식당이다. 고기볶음과 토마토소스를 조화시킨 ‘토마토치즈고기덮밥’이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은 메뉴다. 대표메뉴는 사골국물과 라멘의 조화가 인상적인 ‘따그면(따뜻한 그대가 오면)’이다. 매운 맛을 즐기고 싶다면 ‘얼그면(얼큰한 그대가 오면)’을 주문하면 된다. 주소|서울 동대문구 제기로5길 46영업시간|11:00-20:30 (휴게 15:00-17:00, 금 휴무)BIYA부대찌개개운사 근처에 위치한 부대찌개 전문점. 단일메뉴인 부대찌개로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학생들의 사랑을 받아 온 맛집이다. 밥과 반찬으로 나오는 감자튀김은 무제한으로 리필할 수 있고, 서비스 음료도 제공된다. 소시지사리와 라면사리를 추가하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주소|서울 성북구 개운사길 42-4영업시간|10:30-20:50 (휴게 14:30-16:30, 일 휴무)오샬 향신료가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거부감없이 즐길 수 있는 영국식 인도 커리 전문점이다. ‘오샬리필세트’를 주문하면 커리, 플레인 난, 강황밥을 무한 리필로 즐길 수 있다. 리필 시 커리 소스는 랜덤으로 제공된다. 서울시 관광협회 모범업소로 지정된 바 있으며, 무슬림을 위한 할랄 메뉴도 제공하고 있다.주소|서울 성북구 고려대로24길 6 문원빌딩 3층영업시간|매일 11:00-21:30 (휴게 15:30-17:00)영철스토리펍2000년 노점으로 시작해 가맹점 80개로 부흥했고, 2013년 폐업과 2016년 본점 재개업을 거치는 등, 20년 부침 속에서도 모교 학생들의 사랑을 받아온 안암동의 산 증인이다. 대표 메뉴인 ‘영철버거’ 이외에도 다양한 버거 메뉴가 준비돼 있다. 오후 4시부터는 펍으로 전환돼 ‘깔라마리 튀김’, ‘안심 치즈감자’, ‘후라이드 치킨’ 등의 메뉴를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주소|서울 성북구 안암로9가길 100 1층영업시간|11:00~24:00 (휴게 14:00~16:00, 일 휴무)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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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교우연합합창제에 참가한 팀 모두가 무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85학번 합창단 ‘KORUS85’ 단장이 승명호 교우회장에게 전달받은 격려금을 들어 보이고 있다. 합창제에 참석한 교우 및 가족들이 힘찬 박수를 치고 있다. 86학번 합창단 ‘KU86 앙상블’ 여교우들이 자녀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76~93학번 16개 합창단 공연참신한 기획 돋보여제5회 교우연합합창제가 이달 5일 모교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승명호 교우회장, 한윤상(경영78) 교우회 수석부회장과 78학번 합창단장이기도 한 전현주(가교78) 여자교우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최승돈(영교87)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하루종일 이어진 야속한 비와 궂은 날씨에도 공연을 준비하는 교우들의 얼굴에는 기대와 설렘만이 가득했다. 합창단 교우들을 위한 곳, 교우회관 고조된 분위기 속 행사는 단체 사진 촬영으로 시작됐다. 내빈을 비롯해 모든 참가자가 단상 위에 올라가 촬영을 진행했고, 이어 승명호 교우회장이 각 합창단장에게 격려금을 직접 전달했다. 승명호 교우회장은 합창제에 참여한 교우들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교우회관 리노베이션을 통해 합창단 교우들이 편히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작년 10월 리노베이션 후 매일 합창단원들의 연습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며 너무 뿌듯하다”고 말을 전했다. 실제로 교우회관 5층에 마련된 대회의실은 동기회 합창단들의 노랫소리로 매일 가득 차 있다.기발한 무대 연출 돋보여 지난해 합창제 주관학번이었던 86학번의 ‘KU86 앙상블’의 무대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 76학번 합창단 ‘7642’부터 공연을 시작했는데, 최고학번 참가팀인 '7642'는 지난달 4일 제2회 정기공연을 개최했을 정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후 학번순으로 공연이 이어졌으며, 작전에 참가한 합창단들에 더해 77학번, 79학번, 93학번 합창단이 합류해 총 16개 합창단이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 합창제에서는 정형화된 형식에서 벗어나 교우들의 개성을 살려 독특한 기획을 선보인 팀들이 많았다. 89학번동기회 합창단 ‘KU89’는 얼굴이 보이지 않는 망토를 두르고 나와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영화 <레미제라블> ost 메들리를 부르며 춤과 함께 한 편의 뮤지컬 같은 공연을 선보였다. 90학번동기회 합창단 ‘KU90 호울림’은 <댄싱퀸> 노래에 맞춰 율동을 추고, 말미에는 지휘자가 합류해 같이 추는 연출을 선보여 청중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92학번동기회 합창단 ‘울림92’는 합창에 더해 제복, 모교 응원단복, 호랑이 인형탈을 입은 단원들이 춤을 추는 무대를 선보였다.매년 개교기념일에 만나길올해 합창제 주관학번인 83학번동기회 합창단인 ‘KU83 harmony’의 무대를 끝으로 학번별 공연은 마무리됐다. 교우연합합창제의 피날레는 참석한 모두가 함께 노래 부르는 연합합창 순서로, 올해는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불렀다. 2시간 가량 진행된 행사는 76학번부터 93학번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음악으로 하나되는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교가를 제창하고 교호를 외치며 동기회 합창단 교우들은 내년에 만날 것을 약속했다.고대! 내게 행복을 주는 그대 작년 주관학번이었던 86학번 ‘KU86 앙상블’은 <사랑하기 때문에>로 무대를 시작했다.(아래) 최고령 참가팀 76학번 ‘고대7642합창단'이 <고향의 노래>를 합창했다. 고래고래 노래 부르는 친구들이 모였다는 77학번 ‘고래고래’의 <사공의 그리움/푸니쿨리 푸니쿨라> 무대.(아래) <그리워라>, <바람의 노래>를 부른 'KU78' 합창단. 이찬원의 <진또배기>를 부른 ‘KU79 카펠라’ 합창단.(아래) <우리는>, <바람의 노래>를 부른 81학번 ‘쿠콰이어’ 합창단. 작년 강릉세계합창제에 출전한 82학번 ‘본세아바’ 합창단은 <청산에 살리라>를 열창했다.(아래) 올해로 결성 10주년을 맞이한 ‘KU84 선물같은’ 합창단의 <새타령> 무대. <산유화>,<벚꽃엔딩>을 부른 ‘KORUS85’ 합창단.(아래) <등대>, 를 부른 87학번 ‘크림슨’ 합창단. 경건한 미사곡을 부른 ‘KU88 울리모아’ 합창단.(아래) ‘KU89 드림싱어즈’ 합창단은 무용수와 함께 <오페라의 유령&레미제라블 메들리>를 선보였다. 다채로운 색의 옷과 율동을 더한 '호울림’ 합창단의 <댄싱퀸> 무대.(아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를 선보인 ‘울림92’ 합창단. 최연소 참가팀 93학번 ‘구삼고음’ 합창단은 <예술이야>, 를 합창했다.(아래) 올해 주관 학번인 83학번 ‘KU83 Harmony’가 로 마무리를 장식했다. 교우연합합창제의 피날레로 각 학번이 모여 <행복을 주는 사람>을 열창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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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 행사에 참석한 수상자 및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승명호 교우회장이 모교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다나카 아이지 와세다대 총장에게 교우배지를 전달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1면에서 이어짐) 송무현 교우는 선박용 케이블 제조기업 ㈜티엠씨 설립을 시작으로 ㈜송현홀딩스, ㈜GlowOne 등 세계적 기술력과 생산력을 갖춘 제조기업을 성장 시켰으며 국가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모교 신공학관 건축기금, 자연계 학생회관 리모델링 기금 기부 등 꾸준한 모교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석희 교우는 모교 졸업 후 2004년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시 최초 아시안계 시의원 당선, 2008년 한인 1세 최초 어바인시 직선 시장 당선, 그리고 2023년 1월 미국연방조달청 태평양·북서부·북극 지역 총괄청장에 임명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뉴욕 카네기 재단으로부터 ‘위대한 이민자상’을 수상해 모교의 대외적 위상 제고에 크게 공헌했다.권오섭 교우는 두 번의 사업 실패를 딛고 화장품 대표 브랜드인 ‘메디힐’을 세계 45개국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키며 엘앤피코스메틱을 기업가치 1조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이끌었다. 또한 모교와 교우회 발전을 위해 250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등 열정적인 모교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의 정신을 널리 알린 교우에게 수여되는 사회봉사상은 권순영(농학65) 영양과교육 인터내셔널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권순영 교우는 2004년 미국 LA에 NGO 단체 영양과교육 인터내셔널을 설립해 20년 넘게 콩 재배와 가공산업 육성 프로젝트로 현지 영양실조와 기아 해소에 크게 공헌한 바 있다.모교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인물의 공로를 기리는 발전공로상은 이명근(법학64) ㈜성우하이텍 회장과 정진혁(경영04)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수상했다. 고대가족상은 3대가 모교를 다닌 유달로(25법과) 교우가족, 송기철(43상과) 교우가족, 사공인숙(수학56) 교우가족, 송인태(사학59) 교우가족과 가족 중 5명 이상이 모교를 다닌 한영관(행정67) 교우가족, 김근택(21경연) 교우가족이 수상했다.장기근속표창은 물리학과 조동현 교수 외 160명이 수상했으며 모교 발전에 이바지한 직원들에게 수여되는 석탑공로상은 최호진 안전관리팀 직원 외 17명이 수상했다.양교 협력이 한·일 우호 징검다리 되길이달 5일 오후 2시 모교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명예박사수여식이 열렸다. 승명호 교우회장, 김동원 모교총장, 송진원(의학81) 대학원장, 최상영 (경영69) 일본교우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나카 아이지(田中愛治) 와세다대학 총장과 사사키 미키오(佐々木幹夫) 일한경제협회 회장에게 명예박사 학위가 수여됐다. 행사에서는 학위기 수여와 함께 승명호 교우회장이 두 사람에게 교우배지를 직접 달아줬다.다나카 총장은 와세다대를 비롯한 일본 대학의 국제화, 일본 정치학 분야의 발전, 모교와의 교류를 증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사사키 회장은 한일 교류 확대를 통해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고, 미쓰비시상사 회장으로서 기업 거버넌스를 개혁해 수익성 강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김동원 모교총장은 “모교의 오랜 벗인 와세다대학의 두 교우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 학교가 쌓아온 우정과 신뢰의 결실이자 양교가 함께 더 높이 도약하겠다는 약속”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내년 개교 120주년을 앞두고 협력을 통해 세계를 무대로 공동 발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다나카 총장은 교육 이념으로 튼튼한 지성, 유연한 감성, 울림을 주는 이성을 강조했다. 이어 다나카 총장은 “고려대는 와세다대에 있어 오랜 친구이자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며 “(양교의) 협력관계는 물론 한국과 일본의 우호관계가 영원히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사사키 회장은 “그동안 한일관계의 복잡화, 코로나 사태 등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교류의 등불을 꺼트리지 않기 위해 한일경제협회와 손잡고 꾸준히 활동해왔다”며 “지금까지의 활동을 다음 세대에 계승해 미래 한일관계가 한층 더 발전되고 견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개교120주년 앞두고 기부 이어져이날 ‘KU Circle for Miracle’ 모금 캠페인과 최상영 교우의 발전기금 기부식도 이어졌다.9시 30분 본관 제2회의실에서 ‘KU Circle for Miracle’ 기부식이 열렸다. ‘KU Circle for Miracle’은 주로 개인이 개별적으로 기부하는 형태였던 그동안의 기부를 넘어 같은 뜻을 가진 교우들의 공동 기부로 기부의 가치를 높인다는 취지의 모금 캠페인이다. 생명과학대학교우회(회장 전병일·생물71)는 학교 발전기금으로 3억원을 기부했다. 전병일 생과대교우회장은 이번 기부가 우리 36만 교우들이 마음 놓고 120주년을 축하할 수 있는 하나의 밀알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모교는 ‘KU Circle for Miracle’ 모금 캠페인의 기금을 바탕으로 교육 인프라 증진, 연구 교육 역량 강화 등 개교120주년 기념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모교의 다음 120년을 향한 발걸음을 준비할 예정이다.한편 오후 3시 백주년기념관 일민라운지에서 ‘최상영 영스틸㈜ 회장 모교 발전 기금 기부식’이 열렸다. 최상영(경영69) 교우는 개교120주년 발전기금으로 10억8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최 교우의 누적 기부액은 33억원이다.최상영 교우는 2002년부터 올해까지 일본교우회 회장을 맡으며 모교와 와세다대 간의 협력 관계 구축에 힘썼으며, 2003년부터 모교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왔다. 최 교우는 경영대학 발전 기금, 교우회 장학금을 포함해 본교 럭비부 선수의 훈련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등 모교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이에 김동원 모교총장은 “모교의 발전을 위해 꾸준하게 성원해 주시는 최상영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회장님처럼 모교를 생각하고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학교가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쾌척해 주신 발전 기금은 개교120주년을 앞둔 고려대가 위대한 미래를 향한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특별취재반고대가족상3대가 고려대학교를 다닌 유달로 교우가족, 송기철 교우가족, 사공인숙 교우가족, 송인태 교우가족과 가족 중 5명 이상이 고려대학교를 다닌 한영관 교우가족, 김근택 교우가족. 각 가족에게 금빛 호랑이 모양의 기념패가 증정됐으며 수상자와 가족들이 기념패와 꽃다발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회봉사상나눔의 정신을 널리 알린 교우에게 주어지는 사회봉사상 수상자 권순영 영양과교육 인터내셔널 대표이사. 권 교우는 2004년부터 20년 가까이 콩 재배와 가공산업 육성으로 현지인의 영양실조와 기아 해소에 크게 공헌했다. 발전공로상모교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발전공로상 수상자 정진혁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이명근 ㈜성우하이텍 회장. 이명근 교우는 해외 일정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장기근속 표창장기근속표창 수상자는 총 161명으로 30년 근속에는 교원 23명, 직원 13명, 20년 근속에는 교원 48명, 직원 8명, 10년 근속에는 교원 58명, 직원 11명이 수상했다. 김재호 이사장(왼쪽), 김동원 모교총장(오른쪽)과 함께 수상자 대표들이 단상 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석탑공로상석탑공로상 수상자는 총 18명으로 수상자 대표 양제윤 교양교육원 행정팀 직원(가운데), 최호진 안전관리팀 직원(오른쪽)이 김동원 모교총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생명과학대교우회가 ‘KU Circle for Miracle’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승명호 교우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동원 모교총장(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개교120주년 발전기금을 기부한 최상영 교우(왼쪽)와 김동원 모교총장.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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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출신 32명, 대학원 출신 44명지역구 67석, 비례대표 9석 차지민주당 41, 국민의힘 32,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1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총 76명의 교우가 당선되며 정계에서의 모교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이달 10일 실시된 4·10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교 교우들은 학부 출신 32명, 대학원(특수·전문대학원 포함) 출신 44명이며, 지역구 67석, 비례대표 9석을 차지했다. 총 300개 의석 중 약 25%에 해당하는 숫자로 국회의원 4명 중 1명이 교우인 셈이다.각 당별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41명(더불어민주연합 2명 포함), 국민의힘 32명(국민의미래 4명 포함), 조국혁신당 2명, 개혁신당 1명이다. 중진급으로 분류되는 3선 이상 당선인도 전체 의석수의 약 10분의 1인 29명에 달한다. 이번 선거 당선을 통해 22대 국회의 최다선 의원이 되는 6선 당선인 4명 중 추미애 교우(고정25회)와 주호영 교우(고정통27회) 2명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추 교우는 헌정사상 최초 여성 국회의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5선은 7명, 4선은 6명, 3선은 14명이다. 재선에 성공한 교우는 21명, 초선은 26명이다.법학과 출신 당선인 가장 많아학과별로는 법학과 출신이 5명으로 가장 많았다. 사회학과와 정치외교학과에서 각각 4명의 당선인이 나왔고, 경영학과 3명, 농업경제학과 2명, 불어불문학과 2명, 행정학과 2명 등으로 복수의 당선인을 기록했다.학부 기준 당선인 32명 중 80년대 학번이 23명으로 가장 많았다. 70년대 학번에는 이종배 교우(행정74)와 추경호(경영79)교우 2명이 자리를 지켰다. 90년대 이후 학번은 지난 총선 2명에서 7명으로 대폭 늘었다. 00년대에서도 천하람 교우(법학04)가 당선돼 첫 2000년대 학번 당선인으로 기록됐다.81·84학번 최다 당선인 배출가장 많은 당선인을 배출한 학번은 81학번과 84학번으로 각각 5명의 당선인이 나왔다. 4명이 나온 87학번이 그 뒤를 이었다. 86학번과 91학번에서도 2명씩 당선인이 나왔다.교우 당선인은 세대를 모두 아울렀다. 경기 포천가평에서 당선된 김용태 교우(에환석15)는 1990년생으로 만 33세다. 이번에 당선된 지역구 당선인 중 두 번째로 어리다. 지역구 최고령 당선인인 박지원(고언13회) 교우는 만 81세다.이번 선거 당선인들의 임기는 다음달 30일부터 2028년 5월 29일까지 4년이다. 이재익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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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장학금 기탁자들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승명호 교우회장과 장학생 대표 김영재 학생. 390명에 11억7700만원 기부박준구·왕정분 교우 감사장2024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달 29일 교우회관 안암홀에서 열렸다. 이번 학기에는 총 111명의 개인 기탁자와 교우 단체에서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교우자녀 장학생 3명, 모교추천 장학생 61명, 개인명의 장학생 326명을 포함한 총 390명의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최승돈(영교87)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승명호 교우회장과 손영수(경제73) 장학위원장을 비롯한 교우회 장학위원, 김동원 모교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이기수(법학65) 전 모교총장, 전현주(가교78) 신임 여자교우회장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교우회 장학위원장을 역임한 박준구(철학62) 교우와 왕정분(사학64) 교우에게 처음으로 감사장과 금배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교우는 2002년부터, 왕 교우는 2008년부터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개인명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행사에 참석한 장학생들은 장학금을 기탁한 선배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장미꽃을 전달했다. 승명호 교우회장이 교우자녀 장학생 대표 진승우(통계21)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뒤, 김동원 모교총장이 모교추천 장학생 대표 문은찬(행정19) 학생에게, 손영수 장학위원장이 개인명의 장학생 대표 김나영(경영18) 학생에게 각각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승명호 교우회장은 “선배들은 모교 후배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취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훗날 여러분이 이 자리에서 후배들에게 받은 장학금을 되돌려주는 ‘릴레이 장학금’의 주인공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김동원 모교총장은 축사를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사회를 생각하는 이타적 심성, 어떤 상황에서도 당당할 수 있는 호연지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친화력과 협동심이 고대 정신의 핵심”이라면서 “국가와 민족을 넘어 세계를 향해 재능과 능력을 발휘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장학생을 대표해 단상에 오른 김영재(경영21) 학생은 “추운 겨울을 버텨 봄을 맞이한 씨앗들이 싹을 틔우는 것처럼 선배들의 사랑에 힘입어 힘찬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장학금을 기탁한 교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교우회의 후배 사랑에 보답하고자 교우회비를 납부했다고 이야기하면서 “받은 만큼 후배들의 그늘이자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선배로 자라나겠다”고 포부를 밝혀 좌중의 박수를 받았다.한편 이날 행사를 마친 후 장학금 기탁자들과 장학생들은 만찬을 함께하며 저마다 기념촬영을 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냈으며, 응원단의 주도로 교가 및 교호를 제창하는 것으로 모든 식순이 마무리됐다. 하늘빛 기자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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