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회보

교우들의 영원한 소식지

교우회보

커버스토리·특집
[신년인사회]"2025년 푸른 뱀의 지혜로 개교 120주년 새로운 도약"
커버스토리·특집 편집국 2025-01-15 조회수 : 70

① 제12회 교우회학술상 수상자. 왼쪽 두번째부터 정병호, 정해일, 강재우, 이종섭, 김현구, 박성수 교수. 


② 행사 진행을 맡은 김현욱(서문92)·이슬기(서문05) 아나운서. 


③ 축하무대를 선보이는 84학번 합창단. 


④ 행사장을 가득 채운 참석자들.


교우·교무위원 500여 명 참석

교수 6명 학술상 수상


2025년 을사년을 맞아 교우회가 새 시작을 알리고, 학술상을 시상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달 6일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교우회 신년인사회와 제12회 교우회학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개교 1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는 승명호 교우회장, 김동원 모교총장, 이기수·정진택 전임 모교총장, 전현주 여자교우회장을 비롯해 교무위원, 교우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승명호 교우회장은 “푸른 뱀의 지혜로 미래와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자”는 신년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승 회장은 올해 교우회의 목표로 재학생 준회원 자격 부여, 글로벌 교우회 활성화, 입학60주년 졸업생 모교방문행사 정례화, 120주년 기념 자전거 종주, 5월 자녀 동반 모교방문 행사 등 5가지를 내세웠다. 이어 “37만 교우 시대의 미래를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원 모교총장은 “올해는 60갑자가 두 번 돌아 120주년을 향한 새롭고 영광스러운 첫 걸음을 딛는 해”라며 “고연전 100주년이기도 한 만큼, ‘100년 전쟁’의 승자가 누군지를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축사했다.

이어 한윤상 교우회 수석부회장이 교우회학술상 경과보고 및 수상자 소개를 진행했다. 지난 2014년 시작된 교우회학술상은 올해로 12회차를 맞이했으며, 작년까지 총 8억6000만원을 부문별 교수들에게 포상한 바 있다. 최종 선정된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 학술상은 인문사회부문 정병호·정해일 교수, 자연이공부문 강재우·이종섭 교수, 보건의약부문 김현구·박성수 교수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관련기사 6,7,8면>

학술상 시상에 이어 84학번 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열렸고, 마지막으로 교가·교호를 제창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해린 기자
 

첨부파일

연관콘텐츠

    게시물이 없습니다.